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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살린 좀비

날 살린 좀비

: 그래서 전업 소설가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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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22g | 140*200*8mm
ISBN13 9791191840209
ISBN10 11918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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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는 흔히 ‘살아 있는 시체’라고 불린다. 의학적으로 죽음을 맞이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시 살아나서 살아 있는 사람들을 공격한다. 그들에게 물린 사람들도 곧 좀비가 된다. 예전에는 B급 호러 영화의 단골손님이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이 되어서 날뛰고 있다. 우리는 왜 좀비라는 외형적으로는 흉측하면서도 힘은 전혀 없는 괴상한 존재에 빠져드는 걸까?
--- p.10

앞서 설명한 대로 좀비의 고향이 아이티라면 성장한 곳은 미국, 그중에서도 헐리우드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재미난 것을 끌어모아서 영화로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자랑하는 헐리우드가 가까운 카리브해에 있는 부두교와 좀비를 놓칠 리가 없다.
--- p.30

그렇다면 좀비는 실제로 존재할까? 좀비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줄 만한 사건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벌어졌다. 보통 마이애미 좀비 사건이라고 부르는 이 사건은 2012년 5월 27일에 일어났다. 당시 911에 신고 전화가 하나 들어왔다. 고속도로 옆 진입로에서 벌거벗은 남자가 다른 남자의 얼굴을 물어뜯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접수 받은 911 요원은 믿기지 않는다는 말투로 신고 내용을 반문했다. 신고자가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죽을 수도 있으니 빨리 와달라고 거듭 얘기한다.
--- p.39

아포칼립스는 신약 성경의 마지막권인 요한 묵시록의 영어 명칭이다. 정확하게는 그리스어 아포칼뤼프시스를 그대로 영어화한 단어에 가깝다. 아포칼뤼프시스란 덮개를 걷어낸다는 뜻으로 하느님이 인류의 종말을 보여주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래서 종종 미래를 예측하는 근거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기독교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아포칼립스를 대규모 재난 때문에 인류가 멸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확하게는 인류가 일궈 놓은 문명이 사라지는 걸 의미한다. 수천 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문명이 멸망할 정도라면 엄청나게 큰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을 뜻하는데 냉전 시기에는 핵전쟁이 인류 문명을 끝장낼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 p.48

바이러스와 기생충, 광견병. 인간이 좀비로 변하게 되는 요인들을 생각해봤을 때 떠오른 단어들이다. 21세기 들어 지구상에 창궐하는 각종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좀비와 가장 쉽게 연상되는 존재다. 좀비의 가장 큰 특징이 상대방을 물어 똑같은 좀비로 만든다는 점이다. 이 점이 가장 납득되지 않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공기 중에 비말로 전파가 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다시금 바이러스가 각광 아닌 각광을 받고 있다.
--- p.54

우리나라에도 죽음에서 부활한 존재들이 있다. 용재총화에 나오는 사연으로 정확하게는 죽은 부인이 빈소에서 울다가 남편이 부르는 소리에 놀라 도망쳤다는 내용이다.
--- p.64

사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는 죽음에서 부활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금처럼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죽은 줄 알고 장례를 치르다가 살아난 사례들이 종종 있었다.
--- p.71

최근 들어 한국에서 제작한 좀비 영화와 드라마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하루아침에 그런 것은 아니고 오랜 기간 수많은 실패와 좌절 끝에 일궈낸 성과다.
--- p.76

나는 좀비를 좋아한다. 하지만 좀비가 사랑받고 인기를 끄는 사회가 정상적이고 건강한지에 대해서는 우려를 금할 길이 없다. 나는 종종 사람들이 좀비에 빠져드는 걸 ‘현대 문명의 롤러코스터’라고 말한다. 사람은 무중력을 경험해보고 싶어 한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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