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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경제 학교

워렌 버핏 경제 학교

[ 개정판 ]
김현태 글 / 송진욱 그림 | 국일아이 | 2021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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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183*238mm
ISBN13 9791187007821
ISBN10 118700782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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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렌 버핏은 어릴 때부터 경제에 대해, 즉 숫자와 돈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엄마, 기린의 목은 꼭 7자 같아요.”
“하마는 꼭 8자 같아요.”
“아빠, 구두 닦았으니까 저 용돈 주실 거죠?”
그림책 속에 나오는 숫자를 늘 유심히 봤고 그리고 자기 스스로 용돈을 벌기도 했죠. 아빠의 구두를 닦는다든지 아니면 엄마의 설거지를 돕는 방식으로요.
경제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워렌 버핏은 열한 살이 되었을 무렵, 경제에 대한 관심을 행동을 옮기기 시작했죠. 주식이란 것을 시작한 거예요.
워렌 버핏은 한 회사의 주식을 한 개의 주식 당 38달러에, 세 개의 주식을 구입했어요. 그런데 주가가 28달러까지 떨어졌어요.
“이걸 어쩌지? 10달러가 떨어졌잖아. 주가가 올라야 할 텐데. 좀 더 기다리자.”
다행히 주가가 40달러로 올랐어요.
“야호, 38달러로 주식을 샀는데 40달러로 올랐어! 한 개의 주식 당 2달러를 이익 봤어. 내가 세 개의 주식을 샀으니까 총 6달러가 이익이네. 주가가 떨어지기 전에 빨리 팔자.”
워렌 버핏은 서둘러 주식을 팔았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40달러였던 주식이 200달러까지 치솟고 말았죠.
워렌 버핏은 아쉬운 표정으로 말했어요.
“아이, 아까워라. 안 팔고 조금만 더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는데.”
아쉬웠지만 워렌 버핏은 그것으로 만족해야 했어요. 결국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선 인내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죠. 그리고 경제에 대해 돈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 세계적인 부자 하면 워렌 버핏 외에도 빌 게이츠가 있어요. 그들은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게 아니에요.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세우고 그 회사가 세계 최고의 회사로 우뚝 서기까지 무려 2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워렌 버핏도 마찬가지죠. 어린 나이부터 지금까지 50년 이상 끊임없이 경제에 관심을 갖고 주식에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오늘 날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거죠.
작은 씨앗이 오랜 시간을 참고 견뎌야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듯 성공을 원한다면 많은 시간을 공들여야 해요. 그러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꿈의 출발선에서 출발하는 게 유리하죠. 투자한 시간만큼 그 결과물은 좋게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아셨죠? 여러분도 오늘밤,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의 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꿈이 정해졌다면 지체하지 말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세요. 열심히 달려가다 보면 언젠가는 그 꿈을 품에 안을 수 있을 겁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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