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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

: 엄마가 온전히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리뷰 총점9.9 리뷰 23건 | 판매지수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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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04g | 152*224*17mm
ISBN13 9791163860815
ISBN10 11638608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눈물 나게 고마운 말, “엄마 책 읽어줘!”
프롤로그 그 집 아이는 책 많이 봐서 좋으시겠어요

Chapter 01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육아 체질이 아닌 내가 책 육아를 하게 된 진짜 이유
책육아 환경이 반이다!
도대체 어떤 책을 보여줘야 할까
어떻게 읽어줄 것인가
☆ 다양한 추천 도서 사이트 ☆

Chapter 02 두근두근 아이도 엄마도 함께 성장하는 책육아
[돌까지 0~12개월] 돌 전부터 책을 읽어줄 수 있을까?
아직도 모르셨나요? 북스타트 신청하기
[두 돌까지12~24개월] 나도 이제 돌끝맘, 어떤 책을 들여야 할까?
[3~4세24~36개월] 아이는 호기심이, 엄마는 책 욕심이 폭발하는 때
[5~6세] 아이는 책태기, 엄마는 초조함이 시작되는 시기
책과 권태기에 빠졌다고요? 책태기 극복 방법 다섯 가지
이래도 책 안 볼래?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책
[7세] 지식책? 위인전? 그래도 ○○책이 답이다!
둘째가 생겼어요, 다둥이 책육아
책육아, 워킹맘도 할 수 있다
성교육 책 언제 읽어줘야 할까?
똑같은 책을 계속 읽어줘도 될까?
혼자 읽을 수 있는 아이, 언제까지 읽어줘야 할까?
읽기 독립, 절대 급하지 않다
책을 많이 읽으면 정말 공부를 잘할까
☆ 지난 5년간 전국 도서관에서 사랑받은 유아 책 베스트 50 ☆

Chapter 03 준비도 1분, 치우는데도 1분 집콕 책 놀이
[신체 놀이] 꿈틀꿈틀~ 애벌레처럼 요술 풍선 터널 놀이
[신체 놀이] 찢고, 뭉치고, 던지고 신문지 눈 놀이
[신체 놀이] 책을 쌓아보자 북트리 만들기 놀이
[신체 놀이] 누가 멀리 날리나 수박씨 멀리 보내기 놀이
[신체 놀이] 다 같이 먹자 대형 만두 만들기 놀이
[미술 놀이] 내가 만들고, 내가 맞추는 책 표지 퍼즐 만들기 놀이
[미술 놀이] 조물조물 빨고 탁탁 털고 빨랫줄 빨래 널기 놀이
[미술 놀이] 딱딱한 등껍질을 완성하라! 거북이 등껍질 꾸미기 놀이
[미술 놀이] 전통 책 두루마리 책 만들기 놀이
[미술 놀이] 종이 접시로 피자 만들기 놀이
[미술 놀이] 알록달록 나뭇잎 인형 만들기 놀이
[탐구 놀이] 커졌다 작아졌다 그림자 극장 놀이
[탐구 놀이] 팡팡! 당기면 터지는 휴지심 폭죽 놀이
[탐구 놀이] 돌돌돌 돌리자 오이롤 초밥 만들기 놀이
[탐구 놀이]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과자 집 만들기 놀이
[역할 놀이] 도서관 사서가 되어보자! 도서관 놀이
[역할 놀이] 누구나 좋아하는 미션 게임 놀이
[역할 놀이] 집에서 즐기는 독서 캠핑 놀이
☆ 독후 활동이 편해지는 유용한 사이트 ☆

Chapter 04 책육아, 힘 빼고 적당히 해도 괜찮아
책육아 왜 하려는 거였지?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가요?
책육아 시작을 도와줄 필수품 두 가지
육퇴 후, 나를 돌보는 시간
책육아를 지속하게 하는 세 가지 힘: 3R
책육아의 반대말은 사교육이 아니다

☆ 책육아 부록 도서관 사용 설명서 ☆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생활 습관으로 책 읽는 습관을 물려준다면 아이가 평생 독자로 살아갈 확률이 높아진다. 엄마, 아빠가 없더라도 책 속에서 스스로 정신적 부모를 찾아 자기 삶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혜안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니 아이에게 금수저, 흙수저도 아닌 책수저를 물려주자. 밥 한 숟갈 떠먹듯 자연스럽게 책을 보게 하고, 키와 몸무게가 자라듯 아이들의 생각도 자랄 수 있는 지혜의 책 한 그릇으로 우리 아이들의 배를 채우자.
--- p.31

가끔은 도서관이나 서점처럼 주제를 정해서 책을 큐레이션해보자.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아이가 책을 골라보는 것만으로도 책에 대한 애착이 생기고 주제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기회가 된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와 색종이로 공룡 접기를 한 뒤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책과 종이접기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면 하나의 근사한 주제 전시가 완성될 수 있다.
--- p.41

우리 아이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도통 모르겠다면 우선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게 해주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와 천천히 이런저런 책을 읽다 보면 감이 오는 때가 있다. 엄마의 감을 믿어보자. 아이와 책 읽기를 계속하다 보면 유독 ‘이 작가 책을 좋아하네’, ‘이 출판사 책을 좋아하네’, ‘일본 작가가 쓴 책들을 주로 재밌어하네.’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도서관에서 책 빌려 보기를 추천한다.
--- p.69

공자의 말 중에 산을 움직이려 하는 이는 작은 돌을 드러내는 일로 시작한다는 말이 있다. 아이들이 처음부터 책 한 권을 집중력 있게 읽기는 어렵다. 긴 줄글을 엉덩이 딱 붙이고 읽어내는 엉덩이 힘도 저절로 길러지는 건 아니다. 처음에는 짧은 이야기책 한 권, 그림책 한 권이 시작이다. 그게 차곡 차곡 쌓여 우리 집 책 곳간이 두둑하게 채워지는 거다.
--- p.73

책 읽기에 분야별 적기가 있을까? 물론 아이의 발달에 맞춰 도움이 되는 책을 보여주는 건 바람직하지만 그걸 놓쳤다고 해서 큰일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일곱 살은 유아기 독서의 종착점이 아니다. 초등 독서의 발판을 다지고 진정한 예비 독자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점이다.
--- p.138

아이와 학습을 한다면 시간이 아니라 ‘양’을 정해서 하는 게 효율적이지만 책 읽기는 다르다. 10분, 20분이라도 책만 바라볼 수 있는 온전한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날은 한 권밖에 못 읽는 날도 있고, 어떤 날은 두세 권이 될 수도 있다. 권수를 따지거나 주변 엄마와 비교하는 건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는다.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해 늘 미안한 워킹맘에게 필요한 건 아주 작고 쉬운 최소한의 목표 세우기다.
--- p.151

7세쯤 되면 유아 책과 어린이 책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그림이나 내용이 재밌어 보여서 읽고는 싶은데,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와 진도가 잘 안 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아이는 평소보다 읽는 속도가 느려져 책 읽기가 답답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여전히 엄마가 읽어주는 게 더 재밌다고 느낄 수 있다. 이때는 아이 한쪽, 엄마 한쪽 번갈아 가며 읽어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 p.17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짧은 이야기 책 한 권, 그림책 한 권이 차곡차곡 쌓이면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


책육아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자는 많은 것들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책을 읽히기 위해 유명하다는 전집을 잔뜩 사서 책장에 꽂아두더라도 아이가 읽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저자가 책육아를 하면서 깨달은 것은 결국 엄마가 억지로 아이에게 책을 읽히려고 해도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려고 한다는 사실이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다 보면 스스로 흠뻑 빠져들어 엄마가 말리더라도 책을 읽는다는 것을 경험하게 됐다. 아이에게 오늘부터 하루에 몇 권을 읽히겠다는 다짐이나, 하루 한 시간을 독서 시간으로 정하겠다는 각오 같은 건 하지 말자. 오히려 단 한 권이라도 아이와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만 있다면 잠깐씩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책육아를 위해 집안의 환경을 바꿀 필요가 있다. 『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에서는 책과 더 친해지는 집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소개했다. 집안 곳곳에 책을 배치하고, 장난감과 책의 공간을 분리해야 하며, 책장을 정리하기보다 비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세세한 가이드는 덤이다. 또한 책 읽는 습관 만드는 방법인 아침 독서법과 잠자리 독서법을 소개했으며, 다. 전집을 읽혀야 할지 단행본을 읽혀야 할지 등의 팁을 통해 엄마들을 쉽고 간편한 책육아의 세계로 안내한다.

0~7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아이에게
온전히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책육아 실전 가이드


이제 책육아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았다면 실전에 돌입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연령에 맞춰 0세부터 7세까지 책 읽어주기의 목표와 방법,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은지 등을 도서 목록을 통해 가이드를 준다.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림책부터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림책, 아이들이 웃겨서 쓰러질 법한 옛이야기, 창작 동화, 시리즈나 전집 등 연령별로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또한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책태기(책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까지 소개해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또한 유아기에 꼭 필요한 성 역할 교육, 성도덕 교육 등의 책육아 방법과 도서를 소개해 엄마들의 성교육 관련 고민도 함께 해결해준다.

책육아를 지속할 수 있게 돕는 책 놀이 18가지

책육아를 지속하다보면 ‘읽기 외에 더 해볼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럴 때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책 놀이를 소개했다. 책 놀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주며,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책 너머에 있는 세계까지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저자가 도서관 현장에서 진행했던 책 놀이 중 간단하고 쉬워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았던 신체 놀이, 미술 놀이, 탐구 놀이 등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또한 책 놀이를 할 때 어떤 책과 연결 지어 읽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지 연결 고리를 만들어주어 책육아를 확장시키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책육아를 하는 엄마는 많지만 사서 엄마의 책육아 서적은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무용담처럼 읽고 적용되지 않는 우리 집 현실에 한숨짓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책 육아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도록 알찬 정보까지 제공해주는 책이다. 자녀가 책을 읽으며 유년기를 추억하고 책과 사랑에 빠지게 하고 싶은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김연수 (전 동서울대학교 교수, 『미라클 베드타임』 저자)
이 책은 지금도 할까 말까 그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책육아 세계로의 초대장이자, 쉽고 편한 육아를 지향하는 책육아 실전 가이드북이다. 내 아이에게 최고의 유산인 책 수저를 물려주고픈 모든 엄마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정경미 (전 중등 국어교사,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저자)
‘책육아’를 시작할 수 있는 마음가짐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꾹꾹 눌러 담은 고봉밥 같은 책! 저자의 ‘우아책’ 프로그램을 통해 나에게 가장 편한 책육아 방법을 찾아갔던 것처럼, 엄마들이 ‘아이와 엄마만의 책육아 궁합’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 김나현 (초등교사, 4세·6세 엄마,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자존감 수업』 저자)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과는 매일 그림책을 읽지만, 집에서 만나는 나의 아이에게는 피곤하다며 책 읽기를 미루던 시기 ‘우아책’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하루 한 권 책 읽기 도전은 결코 한 권으로 끝나는 날이 없었고, 책을 읽어야 잠자리에 드는 우리 집 독서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 진세나 (12년 차 초등교사, 4세·7세 엄마)

회원리뷰 (23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책육아에 도움이 많이 돼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w | 2022.0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육아를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도 해결할 수 있었어요. 도서관에서 많이 대출되어지는 책들의 순위도 있고 성교육에 관한 책육아 내용도 있어요. 책육아에 고민이신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 추천하고 싶어요. 책육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라 생각이 들어요. 더욱이 책육아를 하는 부모의 마인드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져요. https://m.blog.naver.com/tiamori/2226;
리뷰제목
책육아를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도 해결할 수 있었어요. 도서관에서 많이 대출되어지는 책들의 순위도 있고 성교육에 관한 책육아 내용도 있어요. 책육아에 고민이신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 추천하고 싶어요. 책육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라 생각이 들어요. 더욱이 책육아를 하는 부모의 마인드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져요. https://m.blog.naver.com/tiamori/22263394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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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4 | 2022.01.2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가정 보육의 꽃은 5세라고 하지요? 물론 내 아이에게 어느 한 시기 안 중요한 시기가 있겠냐마는 아이와 대화로 상호작용이 가능해지기 ㅅ시작하고 아이가 학습적인 요구를 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니만큼 내 아이에게 있어 중요한 시기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 많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벗어나 유치원에 가는 시기이고요. 하지만 저는 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리뷰제목

가정 보육의 꽃은 5세라고 하지요? 물론 내 아이에게 어느 한 시기 안 중요한 시기가 있겠냐마는 아이와 대화로 상호작용이 가능해지기 ㅅ시작하고 아이가 학습적인 요구를 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니만큼 내 아이에게 있어 중요한 시기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 많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벗어나 유치원에 가는 시기이고요.

하지만 저는 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대신 아이가 기존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좀 더 뛰어놀며 지낼 수 있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대신 아이가 원할 때마다 책을 함께 읽으며 인지적 정서적인 지지를 보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 육아

 

이 책의 저자인 이승연 님은 현직 사서로 15년 동안 일하고 계신다고 해요. 이 책은 작가님께서 지난 15년 동안 사서로서 일하시며 체험하신 책육다, 독서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책 육아와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저는 "사서"라는 타이틀과 "15년"이라는 경력에 끌려 단숨에 이 책을 선택했어요.

 

TV 시청에 대한 우리 집 룰을 만든다

책 육아를 위해 미디어 시청을 막는 것이 답인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은 우리 아이들도 미디어에서 자유롭지 못한 세상에서 살고 있어요. 우리 집에서 미디어 시청을 막는다고 아이들이 미디어 시청을 하지 않을까요? 이른 나이에 미디어를 노출하면 아이가 미디어에 중독되는 일이 생길까요??

저의 대답은요

"아니오"

저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겠습니다. 저희 집에는 하루 종일 티브이가 틀어져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아침나절 방송되는 뽀뽀뽀부터 잠자기 직전까지 나오는 일일 드라마까지 하루 종일 티브이를 원없이 보았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방영되는 티브이 편성표는 꿰고 있었습니다.

과연 저는 미디어에 중독이 되었을까요?

과연 저는 책을 싫어하는 어른이 되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저희 집에는 읽을 만한 책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셨던 분이셨고 저 또한 책에 대한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저희 집에는 책이 거의 없었어요 ㅎㅎㅎ

하지만 저는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다독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TV 시청에 대한 우리 집 룰을 만들어 보세요

TV 시청에 대한 저희 집 룰은

1. 충분히 뛰어 논 날에만 TV를 시청한다.

아이가 TV에 중독이 된다는 이야기는 TV 만큼 재미있는 놀이나 놀잇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아이가 밖에서 친구들과 충분히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2. 최대 1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최대 1시간이라고 잡은 것은 연속 1시간을 의미해요. 저희 집은 가끔은 TV를 1시간 보고 다른 놀이를 하다가 또 TV를 보기도 한답니다.

3. 스마트폰은 쥐여주지 않는다. 영상은 TV로만 본다.

이 룰은 1번 룰과 맥이 같은데요. 저희 집은 아이가 바깥 놀이를 할 때에는 아이가 바깥놀이에 충분히 젖어들 수 있도록 스마트폰은 쥐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저희 아이는 스마트폰으로도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아직 알지 못한답니다.

5~6세. 아이는 책태기, 엄마는 초조함이 시작되는 시기

작가에 의하면 아이가 5~6세가 되면 친구, 게임, 유튜브 등 책보다 재미있는 게 많이 생기기 때문에 아이에게 책태기가 울 수 있다고 해요. 저도 공감하는 게 올해 5세가 된 저희 아이만 보더라도 친구들이랑 놀아야지, 혼자 역할극도 해야지, 그림도 그려야지, TV도 봐야지 하고 싶은 것 재미있는 것이 너무 많아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생활을 해고 있거든요. 이 시기 아이들에게 책태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책태기가 찾아오지 않도록 아이와의 관계를 잘 쌓고 아이의 관심사에도 좀 더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관계다

 

이 부분을 읽을 때, 작가가 나인가 내가 작가인가 제가 쓴 글인 것처럼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작가는 책을 통해 다둥이 책 육아 팁을 소개하고 있지만 그중 제일은 엄마가 첫째와의 관계를 어떻게 쌓아가느냐에 따라 책 육아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이다

첫째가 26개월이 되던 해, 한참 큰아이와 책 육아를 재미있게 할 때쯤 둘째가 태어났어요. 저희 집의 평화가 깨지기 시작한 때가 둘째가 기어 다니고 걸어 다니면서부터였습니다. 둘째가 언니의 책을 뺏거나 물어뜯기 시작했고, 첫째는 이 모든 상황을 힘들어했어요. 특히 엄마의 애정을 동생과 나누어 가져야 한다는 부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습니다.(물론 이 부분은 아직도 숙제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첫째에게 애정을 충분히 쏟아준 날은 책 육아가 한결 편하다는 것입니다. 분위기를 보니 엄마 아빠가 동생보다 나를 많이 사랑하고 있으니 동생은 본인이 돌봐 줘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둘째와 첫째를 동시에 한품에 안고 책을 읽어 주는 이런 날은 참으로 행복함을 느낍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포토리뷰 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1 | 2022.01.2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책육아 하는 분들 많으시죠? 제가 생각하는 책육아는 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대화도 나누고 여력이 되면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 독후활동도 하며 아이의 창작물을 통해 책 내용을 되집어보는 시간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가끔은 '책육아'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왠지 책 읽는 것에만 그치는게 아니라 이후에 뭔가 거창한 독후활동을 해야할 것;
리뷰제목

요즘 책육아 하는 분들 많으시죠? 제가 생각하는 책육아는 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대화도 나누고 여력이 되면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 독후활동도 하며 아이의 창작물을 통해 책 내용을 되집어보는 시간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가끔은 '책육아'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왠지 책 읽는 것에만 그치는게 아니라 이후에 뭔가 거창한 독후활동을 해야할 것 같고, 책을 낱낱이 파고들 듯 질문을 쏟아내며 내 아이가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 점검을 해야할 것 같아요. 또 가끔은 여러 의문점이 들 때도 있어요. 이대로 책만 읽어도 괜찮은걸까? 집에 있는 창작책만 읽지 말고 위인전, 과학동화, 수학동화, 경제동화 등 지식책도 들여야 하나? 연령별 권장도서도 있다는데 이걸 다 읽혀야하나? 독서노트는 꼭 써야하나? 등이요. 이런 고민들을 하다보면 책을 읽는 즐거움은 어느새 사라지고 무언가를 놓치고 쫓는 듯한 기분이 들어 속상할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읽은 책 <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가 이 모든 의문점을 속시원하게 풀어주었답니다. 이 책은 책육아의 오해와 진실을 속속들이 파헤쳐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했을 내용들과 그에 대한 작가님의 고견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요. 그동안의 궁금했던 의문점들이 해결되다보니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고 어떤 마인드로 책육아를 해야할지 조금씩 가닥이 잡혔어요.

 


하루에 얼마나, 몇 권의 책을 읽어줘야 할까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5분만이라도 매일 책을 읽어주자에요. 아이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끝도 없이 읽어달라고 해도 적정선에서 타협하기 어려운데 엄마가 조금이라도 피곤하면 오늘은 그냥 빨리 자고 내일 읽자며 미룰 때도 있지요. 그런데 매일 15분씩은 읽어줘야 한다니 아이를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켜야겠어요.

 


책을 읽어줄 때는 단순히 읽고 북커버를 덮는 것 보다는 아이가 책에 호기심과 애정을 갖고 읽으면 그 효과가 배가 되니 책 읽기전 구호를 만들어 외쳐보기, 책의 외모(북커버를 보며 질문해보기)와 나이(출판년도)를 알려주기, 아이가 책장을 넘길 수 있게 하기, 엄마가 지어서 읽어주기, 아이와 밀당하며 읽어주기 등의 노하우도 적용해보면 좋겠어요.

 


책을 읽어줄 때 엄마의 마인드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잘 읽어주려고 애쓰지 않기, 책을 읽고 뭘 꼭 남기려고 하지 말기, 즉각적인 피드백을 기대하지 말기 등인데 저는 여기에서 '책을 읽고 뭘 꼭 남기려 하지 말기' 내용을 정독했어요. 책을 통해서 반드시 무언가를 얻어야만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는 그 순간을 즐기고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게 아닐까요?

 


아이가 커갈수록 책육아의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이 것, 연령별로 주제별, 분야별 책을 들여야 할 것인가? 전집과 단행본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에요. 이것은 사실 엄마 본인의 선택이기에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저처럼 선택 조차 고민이 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부분을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그럼 선택하는데에 있어 한결 수월하실 거에요.

 

이 외에도 주제별로 추천 책 리스트, 책 놀이 방법 등 다양한 내용들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어 책육아를 이제 막 시작하셨거나 하시면서 궁금증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요. 하루에 단 15분 만이라도 꼭 책을 읽어주자! 책육아의 A~Z를 알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내꿈소생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 서평입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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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엄청 기대해서 읽어봤는데 그렇게 생각만큼은 아니네요 그냥 다 아는얘기?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플래티넘 b*****5 | 2022.01.18
구매 평점5점
15년 사서;; 책 제목읽고 많은 도움 받고 싶어 일단 구매했어요 좋은 정보 많길료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b*****5 | 2021.12.29
구매 평점5점
책이 이렇게 알찰수가 없습니다. 실내 활동 시간이 길어지는 요즈음 엄마들이 꼭 읽어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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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m**y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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