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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의 간헐적 채식

30일간의 간헐적 채식

: 한 달 안에 몸과 마음이 되살아나는 채식 루틴 만들기

리뷰 총점10.0 리뷰 5건 | 판매지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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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40*205*20mm
ISBN13 9791189183165
ISBN10 11891831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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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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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지방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고속버스 안에서 착잡한 기분의 나를 마주했다. ‘도대체 이렇게 살아 뭐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남들에게는 잘 먹으라고, 잘 먹어야 한다고 강의하고 돌아다니면서 정작 나 자신은 이렇게 먹고살아도 되는 건가, 회의감이 밀려왔다.
비로소 나는 세상을 바꾸는 일 못지않게, 스스로 잘살고 있다는 감정을 느끼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대의명분에 따른 일의 성취감이 아무리 커도 지극히 개인적이고 소소한 만족감이 사라지거나 둘의 균형이 깨진다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 p. 6

수백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이벤트 대신, 소소하게 적은 인원이 모여 채식 요리를 즐기는 ‘고기 없는 즐거운 파티’처럼 ‘먹고사는 재미(Fun)’를 주제로 한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채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즐기기 시작했다. 먹는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일이 아니던가. 먹거리를 바꾸는 것은 일단 재미있고 맛있어야 한다는 걸 그때야 깨달은 것이다. --- p. 7

매일 매일 반복되는 삼시 세끼의 식사 시간마다 나를 위해 헌신하듯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맛있게 즐기면서 식사를 하자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요란하고 거창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정성을 다해 요리하여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마치 나에게 드리는 예배와 같았다. 아침에는 몸을 배려한 차와 음식으로 가볍게 식사하고, 출근 후에는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나를 위해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기 시작했다.. --- p. 7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 사이, 점심 식사와 오후 티 타임 사이, 그리고 티 타임과 저녁 식사 사이사이로 내 모든 일정들을 밀어 넣었다. 나의 메인 무대는 식사를 준비하고 먹는 시간이고, 나머지는 그냥 덤이라 여기기로 생각했다. --- p. 8

그런데 먹는 일에 목숨을 걸기 시작하면서부터 부당하고 억울한 감정들이 잦아들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본전은 찾았다는 감정이랄까. 세상살이가 뭐, 별 게 있나, 이렇게 평안하고 배부르고 즐거운데…. 이런 마음이 들자 내게 다가오는 모든 걱정과 시름거리들이 지금 당장 먹어야 할 한 끼와 그다음 끼니 사이에 일어나는 그저 그런 해프닝 정도로 가볍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 p. 9

실제로 비건 제품을 소비하고, 비건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은 완전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채식에 대해 한 걸음을 떼고자 하는 비건 지향의 간헐적 채식인들이다. 호기심은 있으나, 완전히 발을 들여놓고 본격적으로 채식을 하기엔 아직은 조금 망설이고 있는 이들이다. --- p. 19

이제 비건이라는 단어는 더이상 낯설지 않게 되었고, 조금 더 윤리적으로 소비하고 의식적으로 먹거리를 선택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익숙한 라이프 스타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제 채식은 단지 식단만의 문제가 아닌, 지구공동체의 미래를 염려하는 사람들에 의해 시도되는 라이프 스타일이 된 것이다.
채식 식단의 유형을 고기, 생선, 달걀 및 유제품으로 단순하게 구분하는 방식과 별도로, 채식 지향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채식을 하되,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고기를 엄격하게 제한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채식 자체가 목적이기보다는 고기 소비를 덜 하는 것이 목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리듀스테리언(Reducetarian)’ 등이 자주 인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내가 진행하고 있는 ‘고기없는월요일(Meat Free Monday)’과 같이 정기적으로 날을 정하여 채식 식단을 실천하는 ‘간헐적 채식인(Intermittent Vegetarian)’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 pp. 21-22

내가 10년간 진행해온 ‘한방채식테라피’ 프로그램도 1개월간 채식 식단으로 몸과 마음을 리셋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동기 또한 건강상의 이유가 가장 크다. 처음에는 고작 한 달간의 채식으로 무엇이 변할까 싶은 의구심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한 달간 채식을 할 경우, 생각보다 훨씬 많은 크고 작은 변화들이 찾아온다. --- pp. 24-25

그러나 아무리 채식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다 할지라도, 모든 이들이 한 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비건 채식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각자 삶의 조건 안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으면서 자신의 가치에 맞는 최적화된 식단을 찾기를 원했다. --- p. 26

채식을 시작하는 것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어떤 사람은 하루 한 끼부터, 어떤 사람은 일주일에 하루부터, 어떤 사람은 형편도 되고 마음이 내켜서 그냥 처음 시작부터 계속 비건으로 살아왔을 것이다. 사람마다 처한 환경, 직업, 성격, 식습관 같은 여러 가지 다양한 변수에 의해서 채식을 시작하는 방식과 과정이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 누가 먼저 시작하고, 누가 완전하게 시작하는지 뭐 그리 중요할까. 그저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든 채식에 대한 관심을 갖고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동지들이 아니던가. --- p. 31

의외로 많은 이들이 코로나19의 팬데믹을 겪으면서 나도 무언가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채식 챌린지에 도전하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이미 채식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적극 공감하고 있었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면서 채식을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지만 당장 100% 실천하기 어렵기에 일시적이나마 이런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 p. 33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비건(완전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속도는 매우 더디다. 오히려 비건에 관심이 많은 플렉시테리언이 매우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일상의 리듬과 고기에 대한 욕구를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부담 없이 지구를 위해 건강을 위해, 또는 채식을 탐험해보기 위해 일주일에 하루 채식을 해보라는 메시지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는 데 성공했다. --- p. 36

플렉시테리언 또는 리듀스테리언과 같은 어떤 소속감을 갖는 부류에 속한다는 의미는 채식을 일주일에 하루를 하든, 한 끼를 하든 의식적으로 선택한다는 의미가 강조되는 것이다. 직접 텃밭 농사를 짓는 분들이 아무리 채식 위주로 생활하더라도 의식적으로 고기를 배제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플렉시테리언이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내가 선택하여 고기를 일부러 안 먹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고기를 먹게 될지라도 플렉시테리언의 부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 p. 37

1과 100 사이에는 무수한 숫자들이 있다.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 환경, 인간관계, 직업, 그리고 취향을 1 또는 100으로만 나눌 수는 없다. 나의 식단에 대해 간섭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일지라도, 그들 역시 1과 100 사이 어디 즈음엔가 서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자. 누구나 다 자신의 삶의 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자유와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마저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들의 시선이 어떠하든, 내 스스로가 선택한 삶의 방식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가치와 일상의 차이를 점차 줄일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하고 즐기는 게 중요하다. --- p. 41

‘하루 한 끼, 일주일에 하루 채식’ 등 융통성을 가지고 육류 소비를 줄여나가는 접근방식으로 부담 없이 채식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이렇게 자신을 표현해보자. “오늘부터 나는 ‘간헐적 채식인’이야!” --- p. 42

기후변화시대의 영양학은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에서 제안하는 식단 가이드들은 대부분 통곡물류와 과일, 채소의 섭취를 권장하고 붉은색 살코기와 당분 섭취를 제한하라는 식물기반영양학(Plant Based Nutrition에 근거를 두고 있다. 또한 유기농 로컬 푸드의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 . 이제 고기를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상식은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편견이 되었다. 기후변화시대의 잘 먹는 방법은 식물들의 영양을 살린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채식을 하는 것이다. --- p. 52

저탄소 식단(Low-Carbon Diet이란 식품의 생산, 포장, 가공, 운송, 조리 과정과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하는 식단을 말한다.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선택하고 유기농으로 생산된 제철 먹거리를 선택하며,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이동거리가 짧은 지역 먹거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이다. --- p. 53

기후변화시대에 맞는 식사 패턴을 일컫는 말로, 기후 미식(Klima?Gourmet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우리가 먹거리를 선택하고 소비하는 데 있어서, 기후 위기를 염두에 두고 책임 있는 소비를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제시된 것으로 저탄소 방식으로 생산된 먹거리를 소비하고 조리하며 즐기는 윤리적 식사 패턴을 의미한다.
입맛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지구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전염병이 창궐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는 방법은 확실히 비건 식단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 p. 54

우선 하루의 식단과 생활 리듬을 점검하는 것부터 해보자. 기상 시간과 삼시 세끼와 간식을 먹는 시간과 식사 내용, 그리고 취침 시간과 운동 시간, 건강기능 식품이나 약을 복용한다면 언제 얼마나 어떤 종류를 먹고 있는지 스스로 정리해보는 게 좋다. 그다음 일주일을 기준으로 내가 운동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외식은 얼마나 자주 하는지, 알코올은 언제 어떻게 섭취하는지도 점검해보자. 더불어 나를 위해 일주일 중 얼마나 시간을 보내는 지도 적어보자. --- pp. 61-62

한약국을 찾는 분들이나 채식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식단을 코칭할 때, 나는 하루 종일 무엇을 입에 넣고 살아가는지에 대해 먼저 적어보라고 한다. 지난 24시간 동안 또는 1주일 동안에 먹었던 음식들과 식사 패턴을 적어보면 이 사람이 무엇 때문에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지 대략 알 수 있다. 나와 식단에 대한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같이 기록해보면, 대부분 스스로 지금의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를 납득하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주어지는 대로, 또는 내키는 대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 p. 67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음식에 대한 본능과 싸워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자신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 환경, 주변 인연들과의 관계, 직업적인 특성상 지속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채식도 자신의 의지만으로 시작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된 식사지침 없이 시작한 단순한 채식 식이요법에 영양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거나 외부 환경과의 조율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 p. 68

우리는 하루 24시간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이 중 해가 떠 있는 양의 시간 12시간과 해가 지고 달이 뜨는 음의 시간 12시간을 나누어 생활의 루틴을 정하면 좋다. 음의 12시간이란 저녁 식사를 하는 시간으로부터 다음 날 아침 식사를 하기 전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매일 저녁 식사를 7시에 하는 사람이라면, 다음 날 아침 식사는 오전 7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매일 24시간 중 12시간을 금식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속이 편안해진다. 아침을 뜻하는 브랙퍼스트(Breakfast는 브레이크(Break, 멈추다와 패스트(Fast, 단식하다의 합성어이다. 단식 후의 보식처럼 부드럽고 따뜻하게 식사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위가 충분히 쉬고 난 이후,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 pp. 78-79

일단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보자. 우리 몸은 규칙적인 것을 매우 좋아한다. 아침을 8시에 먹는 사람의 위장은 7시부터 소화를 시키기 위해 준비한다. 그런데 만약 아침을 거르게 되면, 준비된 위산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궤양을 일으킨다. 몸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화를 내기 때문이다. 얼마의 양을 먹고, 어떤 종류의 음식을 먹을지도 매우 중요하다. --- p. 80

다음 끼니에 무엇을 먹을지를 고민하는 동안, 나는 단순한 행복감을 느낀다. 내 자신에게 친절한 스스로를 아주 마음에 들어하면서 말이다. --- p. 84

저녁 식사는 취침하기 5시간 전에 끝내는 게 좋다. 이론적으로는 다 아는 것인데 실제로는 실천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저녁 식사를 자기 의지대로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회생활하면서 저녁 식사 약속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하기도 어렵고, 가정주부는 다른 가족들의 귀가 시간에 맞춰 식사를 해야 해서, 학생들은 학원에 가는 시간과 야간학습 시간에 맞춰야 해서 그렇다.
그러나 정말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일관된 건강상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물러서면 안 되는 자기만의 기준과 타협점을 갖자. --- pp. 86-87

식단을 변화시키려고 할 때, 첫 단추는 일상의 루틴 속에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두뇌는 약 3주간의 반복된 행동 패턴에 대해 습관을 형성한다고 이야기했다. 3주 정도의 시간 동안 반복된 패턴으로 일상 속에서 목표를 향한 구체적인 노력을 하다보면, 어느덧 몸은 그것을 정상적인 일상의 리듬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 p. 91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습관을 형성하면서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대부분 이 과정을 지나고 나서 병을 완치한 다음 사람들은 이 터널 같았던 과정을 잊는다. 너무 지겨워서 돌아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과정을 견뎌낸 사람들은 인생의 다른 어려움도 함께 견뎌낼 수 있다. 사람들의 마음과 몸의 작용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견뎌내야 한다. 이전의 습관으로 돌아가고 싶더라도 말이다. --- p. 93

어떤 사람들은 바쁜 세상에 이 복잡한 식단을 지키느니 그냥 대충 먹고살다가 나중에 병 걸리면 약 먹고 병원 가면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과정은 단지 결과만 중요한 게 아니라, 이렇게 스스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자세가 삶의 질을 얼마나 많이 바꿔 놓는지 주목해야 한다. 삼시 세끼를 스스로가 원하는 방식대로 챙겨 먹는 습관은 우울증과 피해의식을 치유해주고, 삶의 소소한 행복을 안겨준다. --- p. 103

식물 기반 영양학에서 강조하는 것은 기존의 채식 식단, 또는 비건 식단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비건 식단은 고기, 생선, 우유와 유제품, 달걀 및 모든 동물성 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는 식단이다. 또한 동물을 소재로 사용한 의류나 패션용품, 인테리어 생활용품도 사용하지 않는다. 즉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한다. --- p. 125

자연식물식에서는 고기, 생선, 우유와 유제품, 달걀 및 모든 동물성 성분을 엄격하게 선을 긋기보다는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종교적인 계율처럼 금한다기보다 건강을 위해 멀리하라고 한다. 또한 아무리 채식인일지라도 채식 가공식품, 정제된 탄수화물과 오일류, 견과류과 씨앗류의 섭취도 줄이라고 한다. --- p. 126

결론적으로 음식을 가공하여 만든 것은 어떤 것이든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있는 그대로 조리한 통곡물과 채소, 과일로 구성된 식단을 먹는 게 좋다.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먹는다는 의미에서 ‘홀푸드 자연식물식(Whole Food Plant Based Diet’이라고도 한다. 제대로 된 자연식물식을 하는 사람들은 고기, 생선, 우유와 유제품, 달걀, 가공식품, 정제 탄수화물과 과도한 식물성 오일류를 섭취하지 않는다. 몸이 반응하기 때문이다. 안 먹기 위해서 안 먹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안 먹게 된다는 것이다. 대신 통곡물과 과일, 채소로 구성된 식단을 매 끼니마다 풍성하게 먹는다. --- p. 127

그 대가는 고스란히 고기를 먹는 사람들의 면역력 저하로 이어진다. 고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오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정작 감기에 걸려 약을 먹어도 잘 듣지 않게 된다. 그러나 비단 밀집 사육의 비위생적 환경을 가진 공장식 축산으로 사육된 동물을 먹는 것만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설령 동물 복지 축산으로 길러진 동물들을 먹는다 해도,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면 반드시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다. --- p. 136

사람들은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단백질을 필요량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신장에 부담을 주고 미네랄이 손실된다. 너무 많은 단백질을 대사시키기 위해 간이 과하게 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신장의 기능 또한 약화된다. 과잉 섭취된 단백질을 소화하고 배설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필요하기 때문에 혈액과 뼈 속에 들어있는 칼슘이 용출된다. 애써 비싸게 사먹은 단백질로 인해 오히려 몸이 약해진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영양학에서는 여전히 단백질 섭취를 강조하고 있다. --- pp. 137-138

소화를 위해서는 영양소별로 소화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효율적인 소화효소의 분비를 고려하여 순서에 맞게 먹어야 한다. 만약 소화가 잘 안 되고, 가스가 차거나 트림이 잦은 사람이라면 음식의 종류를 섞어 먹기보다는 따로 먹는 것을 권한다. --- p. 150

지방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마씨는 아마씨유보다 안전하고, 견과류는 정제된 기름보다 건강하다. 기름은 항산화물질과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자연식품에서 기름만을 뽑아낸다. 그 과정에서 칼로리는 높고 영양은 낮은 식품이 된다. 우리는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의 수치는 낮고, 필수지방산 수치는 높은 식물성 지방을 많이 먹어야 한다. 고기나 식물성 오일 대신 견과류를 하루 한 줌 정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수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신선도가 보장되는 견과류여야 한다. 식물성 기름도 산패가 빠르기 때문에 변질된 지방은 먹지 아니한 것만 못하다. --- p. 154

중국 프로젝트에서는 유제품에서 얻는 칼슘 섭취가 높을수록 골다공증에 걸리는 확률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몸은 칼슘을 덜 필요로 하며 채소로 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중국인들의 칼슘 섭취량은 하루에 241~ 943mg(평균 544mg 정도였지만 골다공증이 없었다. 반면 미국인의 칼슘 섭취량은 841~1,435mg(평균 1,143mg으로 대부분 유제품을 통해 섭취하고 있었다. --- p. 157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고유의 파동이 있고, 이것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우리가 채식을 할 때 단지 내 몸을 위하여 영양 많은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과 이들을 생명 자체로 귀히 여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서로 교감하는 마음이 파동으로 전해져 각각의 에너지를 충만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아무 생각 없이 한 끼를 때우는 채식보다는 감사 인사를 드린 한 끼의 소중한 밥상이 더 건강한 이유이다. --- p. 175

내가 채식을 시작한 이유도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기를 바랐기 때문이었다. 이유를 모를 불안과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는 적이 많았던 시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한 채식이 내게는 좋은 스승이 되었다. 처음 채식을 하고나서 100일 정도가 지난 후, 그 이전과는 마음의 상태가 크게 달라져 있음을 깨달았고, 채식을 계속하기로 마음먹었다. --- pp. 176-177

하루아침에 그동안 먹어온 것들을 모조리 바꿔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방향에 맞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점차 좋지 않은 음식들을 줄여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절제’하는 것과 ‘금기’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아무리 좋은 에너지를 가진 음식이라도 과식하거나 적절한 시간이 아닐 때 먹으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식욕에 대한 지나친 억압은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인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 p. 180

비건 채식을 선택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공식품 위주의 채식을 하거나, 탄산수, 커피, 초콜릿 등의 기호식품을 과하게 섭취하는 이들도 있다. ‘정크 비건’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식단이 그러하다. 정크 비건은 살생을 통해 얻어지는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의미에서는 비건이라고 부를 수 있으나, 음식에서 건강하고 평화로운 에너지를 얻는다는 의미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 어떠한 것에도 강박적일 필요는 없다. 미완의 존재인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한 걸음씩 걸어 나가면 좋겠다. 나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아름답지 않을까? --- p. 181

때로 어떤 이들은 나에게 먹는 것에 너무 집착하는 것 아니냐며, 음식에 대한 과한 의미부여가 부담스럽다는 말도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내 나름의 철학이 있다. 이것은 내 삶의 터전에 기초공사를 하고 쉽게 무너지지 않을 기둥을 세우는 것과 같이 아주 기본에 충실한 루틴이다. 이런 루틴을 통해 내 삶을 더욱 견고하게 세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도한 욕심도 게으른 방심도 아닌, 적당하게 즐기면서 적절하게 챙기는 평상심이 필요하다. 또한 하루 이틀이 아니라 1년 365일을 한결같은 태도로 음식을 먹고 몸을 살피는 것은 내 안의 생명에 대한 헌신이기도 하다. --- p. 183

목표 설정을 다르게 해야 한다.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목표를 세우자. --- p. 184

내 몸이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 정확하게 묻자. 살이 쪄서 얼마나 부담스럽고 답답한지 몸은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은가? 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살을 뺄 필요가 있다고 몸과 협상해야 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앞으로 목표를 위해 해내야만 하는 이 과정을 시작할 것을 스스로 다짐하는 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이성적으로 납득되는 목표를 설정한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 p. 186

좋은 음식이란 어떤 것일까? 좋은 음식은 좋은 음식 시스템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생태계 전반의 네트워크 안에서 지구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재생을 위해 기여하는 음식이어야 한다.
건강을 유지 또는 촉진하면서 인간을 비롯한 다른 생명체의 안전과 안보에 기여해야 한다. 생산자에게는 생계유지의 수단으로 가치가 있고, 소비자에게는 음식으로서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주며, 생산자-소비자의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통하여 지역 사회와 생태계 균형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 p. 196

삼시 세끼를 정성스럽게 챙기는 루틴을 만들고 실천하니 저절로 내 몸을 애지중지하는 습관이 생겼다. 조금이라도 통증이나 증상이 생기면 즉시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 순발력이 생긴 것이다. --- p. 207

우리도 그렇게 자신의 몸을 돌봐줘야 한다. 그러다 보면 몸이 마음을 열어준다. 몸이 원하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은 큰 병에 걸리지 않는다. 몸에 집착하는 건강 염려증 환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건강 염려증은 오히려 몸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의 병적인 집착이다. 사랑의 에너지는 집착의 에너지와 다르다. 돌보고 배려하고 기다려주고, 동반관계를 맺는 편안하고 이완된 관계를 형성하자는 것이다. 나에게 나보다 더 좋은 연인은 없다. --- pp. 212-213

이 몸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다면 몸 밖에서 어떤 것을 구하는 어리석음 때문에 인생을 낭비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모든 것이 이미 몸 안에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성스럽게 지은 한 끼의 밥상은 신에게 올리는 제사처럼 신성하고 아름다우며 간절한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밥상을 대하는 마음은 감사하고 성스러워야 한다. 아름다운 밥상을 대하면 저절로 그런 마음이 발현된다. 일부러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감동적인 상태가 된다. 그리고 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을 때마다 행복하고 충만한 감정이 들게 된다. --- p. 219

과연 몸은 내게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몸은 이제 잃어버린 삶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 그리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제안하는 것이다. 더 이상 억울한 감정을 참지만 말라고 말이다. --- p. 225

나의 짝꿍 음식은 자신에게 늘 맛있고, 편안하기만 하진 않지만 가족과도 같이 평생 함께할 수 있는 궁합이 잘 맞는 식품들이다. 체질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 주고, 음양의 치우친 면을 조화로운 상태로 만들어주는 나의 짝꿍 음식을 찾아보자. 그리고 자주 또는 매일 그들을 만나는 것이다. --- pp. 235-236

동의보감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세상 사람들이 천지 만물의 이치를 연구하는 데는 힘을 쓰면서, 자기 몸에 있는 오장육부와 모발, 힘줄, 뼈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잘 모른다.” 간에 좋은 영양제들은 많이 챙겨 먹으면서도 간이 어디 붙어있는지 모른 채로 평생을 사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은퇴한 교장 선생님들 수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에서도 오장의 위치를 짚어보라고 했더니 마찬가지였다. --- p. 247

내 몸은 자연의 일부다. 힐링을 위해 찾아가는 산과 숲, 바다만 자연이 아니라 매일 숨 쉬고 잠자고 만져지는 이 몸뚱이도 자연이다. 흔히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을 일컬어 ‘자연현상’이라고 부른다. 내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증상, 통증, 변화들도 마치 비 오고, 바람 불고, 계절이 바뀌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바라보자. 모든 행위에서 ‘나’를 잠시 내려놓자. ‘내 몸은 내 것’이라는 착각도 같이 내려놓고, 그저 자연현상처럼 관찰해보자. --- p. 250

자연의 다섯 가지 에너지의 속성은 우리 몸의 오장에 연관되고, 오장은 다시 오감과 연결되며 고유의 감정과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몸이 건강하면 정신적으로도 건강할 뿐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풍요롭게 되고, 반대로 우리의 감정을 보다 행복하고 고양된 상태로 유지하게 되면 몸도 이에 반응하여 자연스럽게 건강을 되찾게 된다는 것이다. --- p. 258

체질을 나누는 데에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다. 그중 가장 기본적으로 내 몸이 음과 양 중 어떤 체질에 속하는가에 대해 알아보자.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음과 양은 반으로 딱 나뉘는 그런 개념이 아니다. 때로는 음에 치우치지만 양도 함께 깃들어 있고(陰中之陽, 때로는 양이 우세하나 그 안에 음의 속성도 존재한다(陽中之陰).
물론 음과 양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치우침이 없이 균형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다만 어떤 속성이 더 우세한가의 차이이다. 그러므로 음양의 기준을 이분법적 사고로 나누기보다는 변화하는 자연의 흐름으로 이해하면 좋겠다. --- p. 260

우리가 매일 먹는 식재료들은 고유의 치우친 기운과 맛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 몸의 상태에 미묘한 영향을 미친다. 다만 약으로 처방될 때는 치료 목적에 의하여 치우친 방향성을 의도하고 약성을 농축하여 투여하게 되는 것이고, 음식으로 조리될 때는 특별히 의도하는 방향성 없이 기호와 취향에 따라 섭취하게 된다는 차이가 있다. 즉 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것이고, 모르고 먹으면 음식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음식도 알고 조리하고 섭취하면 약성을 드러내어 병을 치유할 수 있게 되니, 이를 일컬어 ‘약식동원(藥食同源)’, 즉 ‘약과 음식의 원리는 같다’고 하는 것이다. --- p. 266

오행에 따라 오장에 맞는 다섯 가지 색이 있다. 장부의 건강이 좋을 때는 얼굴이나 몸에 각 장부와 연관된 색이 부드러운 색으로 스며들어 있지만 몸이 안 좋거나 해당 장부의 건강이 나빠지면 병적인 색으로 변하게 되어 몸의 상태를 진단하는 요소가 된다. --- p. 284

한방 음양오행의 이론에서뿐만 아니라 최근 영양학계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컬러 푸드들은 영양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파이토케미컬 성분들이 가득하다. 현대인들의 잃어버린 순수한 미각을 되살려줄 수 있는 열쇠는 바로 파이토케미컬에 들어있다. 매 끼니마다 정성을 들여, 식물의 순수한 컬러와 맛을 되도록 덜 가공하는 방식으로 조리하여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매우 좋은 식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 p. 288

나는 누군가를 설득하는 데 힘을 쓰기보다는, 내 결에 맞게 살아가는 보통의 날들을 그저 나누고 소통하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내가 지향하는 삶의 방식이 얼마나 건강하고 평화로운지, 또한 지구에 대해 걱정하고 지구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결코 나의 행복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편안한 호흡으로 알려 나가고 싶었다.
--- p.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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