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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어떻게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가

예술은 어떻게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가

: 0에서 1을 창조하는 혁신적 사고법, 아트 씽킹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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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30쪽 | 352g | 140*200*80mm
ISBN13 9791165217754
ISBN10 116521775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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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는 페이스북(2021년 ‘메타’로 상호 변경) 본사 건물에 들어가 보면 곳곳에서 예술적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아무도 엄두를 내지 못할 것 같은 천장 높은 곳에 그림이 있는가 하면, 뉴욕의 지하철이 연상되는 낙서 같은 그림, 만화 속 영웅을 모티브로 한 그림도 있다.
게다가 이곳의 그림은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 아니라는 점이 특징이다.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직접 스프레이를 뿌려 그린 그래피티 아트, 사원들이 매일 덧그릴 수 있는 그림도 있다. 페이스북이 특별한 것은 건물 곳곳에 그려진 그림 대부분이 미완성인 상태로 누구나 무엇이든 덧그릴 수 있다는 점이다.
페이스북은 2004년, 대학교의 한 기숙사 방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이제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았음에도 여전히 창업자뿐 아니라 사원 전원이 아마추어 예술 활동을 공유한다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물론 저커버그가 예술을 좋아한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처음 기숙사 방에서 회사를 시작했을 때의 마음, 스타트업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
---「1장 혁신, 새로움을 만드는 예술의 힘 」중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감상하는 것 같은 예술 활동은 심층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심층적인 사고는 말하자면 지층과 같은 것이다. 다양한 경험과 학습이 쌓여 피가 되고 살이 되어 자신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것처럼, 심층적인 사고가 표면 위로 드러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분명 어딘가에서 다양한 형태로 심층적인 사고를 활용하고 있을 것이다.
잡스는 대학교를 중퇴했지만 1975년에 청강생 신분으로 캘리그래피 수업을 들었다. 캘리그래피란 만년필이나 펜으로 자신만의 서체를 만드는 예술이다. 10년 후 이 캘리그래피 수업의 경험은 그의 맥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었다.
잡스가 대학시절 캘리그래피를 접하고 그려본 예술적 경험은 훗날 제품개발로 고민하게 되었을 때 갑자기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발현되었다. 예술의 역할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신체적 감각을 통해 예술적인 활동을 한 경험은 시기가 빠르든 늦든 반드시 구체적인 결과로 나타난다.
---「2장 통찰력, 문제를 발견하고 가치를 창조하라 」중에서

건물이나 공간에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은 미디어 아트의 한 종류다. 오늘날 예술의 가능성을 크게 넓히고 있는 미디어 아트에 대해 잠깐 설명하고 넘어가자면, 미디어 아트는 전통적인 회화 도구 대신 IT 기술을 사용해 작품을 표현한다.
지금은 많은 미술작품이 캔버스 위에 그려지고 있지만 예전에는 돌, 벽면, 지면이 캔버스 대신 사용되었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금처럼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미디어 아트는 IT 기기를 캔버스나 붓처럼 사용한다. 화가가 붓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것처럼 미디어 아티스트는 컴퓨터 화면이라는 캔버스에 키보드와 붓의 역할을 하는 컴퓨터 언어를 사용해 작품을 완성한다. 이처럼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표현 기법이 등장하고 그에 맞는 새로운 장르가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다.
---「3장 창의성, 0에서 1을 만드는 생각들 」중에서

혁신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획기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치의 창조’를 떠올린다. 피터 드러커도 “혁신은 생각과 상상으로 만들어진다. 즉 다른 발상이나 새로운 뭔가가 만들어진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히토쓰바시대학원 경영관리연구과 교수 구스노키 겐은 저서 《경영 센스의 논리(經營センスの論理)》에서 혁신은 단순히 ‘새로운 뭔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떠오르는가, 떠오르지 않는가’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혁신의 본질은 전례가 존재하지 않는 비연속성에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혁신을 추진해 세상에 널리 스며들게 하려면 전략적으로서 스토리의 역할도 중요하다.
새로운 가치 창조, 새로운 발상, 비연속성 그리고 이런 생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스토리…. 이와 같은 것들을 일상에서 실천에 옮기고 있는 사람이 바로 예술가다. 그래서 예술의 역사는 혁신의 역사다.
---「4장 일상타파, 예술이 말하는 ‘최초가 되는 법’ 」중에서

도요타 2000GT의 디자인은 앞서 스카우트된 젊은 디자이너가 미국의 아트스쿨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그린 몇 장의 스케치에서 시작되었다. 그 스케치에는 그가 주말마다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를 빌려서 드라이브한 경험에서 나온 이상적인 자동차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었다. 따라서 도요타 2000GT의 기본 구상은 프로젝트 시작 이전에 디자이너의 개인적인 체험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기본 구상을 바탕으로 디자이너, 엔진 담당 엔지니어, 자동차 섀시 받침 장치(서스펜션) 담당 엔지니어가 벽에 큰 모눈종이를 붙여놓고 온갖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직접 설계도를 그렸다. 그런데 첫 전체 설계도가 완성되고 보니 다수의 디자이너가 분담해서 2주 정도 작업하는 분량을 디자이너 혼자서 일주일 만에 끝내버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다음에는 테스트 드라이버가 어시스턴트가 되어 디자이너와 둘이서 부품별로 상세한 설계도를 완성했다. 50년도 넘은 예전의 일이기 때문에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컴퓨터조차 없었다. 곡선을 긋기 위한 자도 몇 개나 특별 주문했다고 한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8개월 정도 지나자 모든 설계도가 완성되었다. 이 설계도를 바탕으로 야마하의 공장에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고, 4개월 후 제1호 자동차가 탄생했다.
---「5장 발상력, 아트 씽킹을 기획에 응용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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