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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한총련

응답하라, 한총련

: 다시 쓰는 90년대 학생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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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43쪽 | 602g | 140*210*30mm
ISBN13 9791191593020
ISBN10 11915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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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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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킨은 살 안쪄요, 사상은 죄 안져요

국내 모 배달업체의 광고 중 잊지못할 문구가 있다.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눈치가 없어 한동안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한참 후 웃었던 기억이 난다. 치킨을 먹은 사람이 살 찌는 것이지, 치킨이 살 찔 리가 있나, 이 문구를 패러디하여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사상은 죄 안져요. 죄는 사람이 져요”

사상은 죄를 질 수 없다. 죄는 사람이 짓는 거다. 맑스-레닌 사상이든, 기독교 사상이든, 박정희 사상이든 주체사상이든 사상은 죄가 없다. 기독교 사상을 수십년 공부하고 실천한다는 목사님 중에도 나쁜 사람 있고, 수구냉전세력이 증오하는 주사파라도 착한 일을 하면 착한 것이다. 그러니, 사람의 사상을 놓고 처벌한다는 것 자체가 몰상식한 것이며, 국가보안법 재판은 종교재판이나 관심법으로 결론이 날 수 밖에 없다.
---「제2장. 주사파? 친북? 종북? 그래서 어쩌라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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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젊은 세대가 즐겨 부르던 노래의 가사는 분명 “우리의 후손들이 태어난 후에 전설처럼 우리를 이야기하리라”였다. 그런데 어쩌다가 민주화운동이나 과거의 학생운동은 꼰대 향기 물씬 나는 똥팔육들의 추억팔이가 되었을까?

한국은 그 어느 나라 보다도 빨리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뤘다고 하지만, 이 땅은 그 시절 우리가 꿈꾸었던 해방의 강산이 되지 않았다. 헬조선 흙수저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그 시절 우리의 꿈이, 2000년대 초반 노무현과 함께 꾸었던 우리의 꿈이, 그리고 촛불로 이룰 수 있으리라 믿었던 우리의 꿈이 실현되지 않은 땅에 젊은이들의 고통과 분노와 조소가 넘치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찾거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처절한 자기반성의 출발점으로 우리는 그 뜨거웠던 시절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그때보다 더 뜨겁고 더 처절한 성찰이 필요한 때다. 자기역사에 대한 자부심에 근거한 자기반성만이 허무주의를 극복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가능케 할 것이다.
-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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