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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육아, 두밤여행

: 다시 만드는 너와 나의 관계, 그 일 년을 담은 이야기

리뷰 총점10.0 리뷰 7건 | 판매지수 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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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12g | 152*224*20mm
ISBN13 9791197717307
ISBN10 1197717307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시작하며
마지막 등교
Homeschool

PART 1
겨울
1 파주 변화
2 춘천 아무것도 보지 말아요
3 용인 나 일하기 싫어요
4 가평 번번이 놓치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
5 진천 드디어 편안해진 여행
6 양평 끝없는 새옹지마

PART 2

7 양평 설렘·기대·긴장의·범벅·3월
8 제천 아이가 없는 두 밤 여행
9 충주 이번엔 다르게 던져
10 제천 나를 좋아하는 고양이

PART 3
여름
11 양양 말을 하지 않아도 넌 안전해
12 제주 네 밤 여행
13 양양 조화로운 두 쌍의 단짝
14 양양 장애를 이기는 힘
15 제천 장마·코로나·폭염이 만든 100°c 육아
16 영종 작은 공간이 열어 주는 무한한 세상·작업실

PART 4
가을
17 단양 또 하나의 처음?소백산
18 평창 내가 너에게 줄 수 없는 것
19 포천 작은 마침표를 만나다

마치며
책상, 기적이 일어나는 공간
추천의 글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때가 되면 아이가 유치원에 가고 학교에 가고 졸업을 하는 이런 평범한 것이 내 삶 안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첫째 아이는 아이 나름의 이유로 7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둘째 아이의 입학은 2년이나 늦은 10살이었다. 두 아이 모두 기간은 다르지만, 입학 전에 홈스쿨을 했고 또래를 모아 공동육아를 했다.

내 아이가 학교를 중단한 이유를 장애로 들고 싶지는 않다. 장애 아이라고 모두 공교육에서 겉도는 것은 아니고 나름의 즐거운 요소를 찾으며 성실히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훨씬 많다.
그저 한 치 수의 옷이 모든 사람을 담을 수 없는 것처럼 공교육과 내 아이는 맞지 않았다. 어느 한쪽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나이에 의해서가 아니라 아이의 성향과 시기에 맞춰 모든 교육이 움직여야 한다고 여전히 생각한다.

아이를 두고 내가 그리는 꿈의 목표는 〈자립〉이다. 아이의 자립은 곧 우리 가족의 생존과 직결된 일이다. 내가 평생 옆에 머물면서 아이를 하나하나 챙겨야 한다면 나는 온전히 내 삶을 살아 낼 자신이 없다. 아이가 스스로 집 안을 정리할 줄 알아야 하고 간단한 장을 봐서 본인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짧은 시간이라도 일을 가지며 적당한 취미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가능해진다면 나는 틈틈이 아이를 들여다보고 미흡한 부분을 채우는 일들을 기꺼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내 아이가 받아야 하는 교육은 이것과 관련된 것들이다. 그러나 학교나 치료센터 어느 곳에서도 나에게 절실한 이런 것들을 가르치지 않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기 전에 잠깐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닌데도 말이다. 아이가 본인의 역량만큼은 나의 그늘을 벗어나 자유롭게 살길 바라고 거기에 필요한 교육을 마땅히 제공할 것이다. 그것이 나의 사명이다.

〈책을 쓰면서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내가 언급하는 이 아이가 마치 장애인 전체인 것처럼 일반화되는 것이다. 같은 장애 유형이라도 아이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고 나는 모든 경험을 내 아이를 토대로 겪어 봤을 뿐이다. 이 점을 꼭 기억해 주길 바란다.〉

만일 나에게 아이가 둘째 아이 하나였다면 장애를 지독하게 미워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수도 없이 부딪히고 깨지는 모든 이유가 장애 때문이라고 몰아붙였을 테니까 말이다.
얼마나 편리한 이유인가.

두 아이 모두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좋아하는 일을 갖고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며 자신이 생각하는 멋있는 성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 꿈에 밑거름이 되는 일들을 지원해 주고 크고 작은 일상을 공감해 주는 역할, 두 아이가 필요로 하는 나의 역할은 너무나 똑같다. 내용과 방법만 다를 뿐이다.

세상에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일! 나와 같은 목표를 갖은 장애인의 부모들이 함께해 주면 좋겠다. 모든 경우가 그렇듯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경험을 늘려야 한다. 길이든 식당이든 사람들이 머무는 곳 어디에서나 장애인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

그러니 내어놓자. 많이 보게 하자. 그리고 그전에는 반드시 가르치자. 자립 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가 부모 품을 떠날 수 없을 테고, 떠난다면 더 큰 문제다. 우리 아이들을 통해 장애인도 그들을 대하는 사람도 모두가 안전하다는 믿음이 커지길 바란다.

그렇다면 찬찬히 되짚어 보자. 우리는 세상으로 내보내는 교육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열중하고 있는 학교나 센터에서 아이는 그것들을 적절히 교육받고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

어디서? 가정에서!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어떤 육아 두밤 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래**스 | 2022.03.2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아이들의 문제집 답안지 사이에서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 예민한 엄마가 키워서 인지 저희 집 아이들은 예민한 아들들입니다. 그 예민한 반응을 어떨 때는 아들이란 말로, 어떨 때는 예민함이란 말로 대신하여 이해하려 애쓰며 하루하루를 고비 고비를 넘어갑니다. 큰 아들은 나이가 두 자리가 되었지만 엄마가 학교를 데려다주길 원하고, 집에 올 때는 중간 까지라도 엄마가 와있;
리뷰제목

아이들의 문제집 답안지 사이에서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

예민한 엄마가 키워서 인지 저희 집 아이들은 예민한 아들들입니다.

그 예민한 반응을 어떨 때는 아들이란 말로, 어떨 때는 예민함이란 말로 대신하여 이해하려 애쓰며 하루하루를 고비 고비를 넘어갑니다.

큰 아들은 나이가 두 자리가 되었지만 엄마가 학교를 데려다주길 원하고, 집에 올 때는 중간 까지라도 엄마가 와있길 바랍니다. (혼자 집에 올 수 있음에도 말이죠~그러나 또 저는 그런 아들이 고마울때가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촉감이 예민하여 엄마를 제외하고는 유치원에서 담임 선생님들께서 서운해하실 정도로 누구하고도 손을 잡지도 안아주지도 않습니다.(그래서 엄마를 가장 사랑해줍니다.)

큰 아이를 키웠지만 둘째는 늘 새롭고, 10년을 육아했지만 매일 새로운 한고비가 앞을 가로막아 계속 오르막길을 올라야 할 때, 오르막길 중간쯤 지쳐 주저앉아 울고 싶은 순간<<어떤 육아 두 밤 여행>>을 만났습니다.

 

 

희랑이는 큰 아이와 비슷한 점이 참 많습니다. 엄마를 하루에도 수십 번 부르고, 같은 말을 반복하고, 엄마에게 반복적으로 확인받고 싶어 합니다. 때론 '그만'이라는 말로 아이의 말을 멈추게 합니다. 아이의 말을 어디까지 들어줘야 하는지 육아서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어떤 육아 두 밤 여행>>은 제 이야기도 보입니다.

아니, 어쩌면 많은 아이와 부모들이 저와 같이 희랑이와 작가님을 통해 육아라는 오르막길을 오름에서 오는 감정들은 공감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식당에서 쫓겨나듯 나와본,

뒹굴뒹굴하며 사지를 허둥거림에 아이를 둘러메본,

화장실까지 쫓아와 엄마 엄마 거림에 화장실만이라도 편히 가자며 소리질려본,

기껏 차린 밥상을 안 먹겠다며 엎어버리는 아이에게 눈물이 핑 돌던,

동생과의 말싸움, 몸싸움에 때론 귀를 막고 싶었던 순간,

아이와 엄마나 아빠가 서로 지지 않겠다고 싸우면 중간에서 어쩔지 모르던 순간들...

아이를 키우면서 등골이 오싹할정도의 일을 안 겪어본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달래도 보고, 소리도 질러보다 어쩔땐 눈물까지 납니다.

희랑이와 작가님의 두 밤의 여행은 오르막 중간쯤에서 털썩 주저앉은 자리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과 예상치 못 한 풍경에 감동과 같습니다.

세상의 어떤 육아도 쉬운 육아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예상치도 못 하는 순간 아이는 선물을 줍니다.

식당에서 태블릿 없이 같이 밥을 먹어주고 마트에서는 원하는것만 사오기도 하고,

화장실을 간 엄마를 기다려주기도 하고, 안 먹던 김치에 밥 한 수저를 입에 넣어줍니다.

어느날은 학원에서 동생옷을 입혀 챙겨 나오는 대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모든 순간이 선물같은 순간이라고 희랑이와 작가님의 <<어떤 육아 두밤 여행>>에서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선물같은 순간을 위해 지금의 오르막을 조금 더 올라가자고 끌어주십니다.

지금 육아가 힘들어서 지쳐 주저 앉아 울고 싶다면 <<어떤 육아 두밤 여행>>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서평 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히 읽고 서평 합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어떤 육아 두밤 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7 | 2022.03.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떤 육아 두밤 여행글ㆍ그림/윤정은출판사/이곳ㆍㄱ??나는 아이와 함께 우리가 가진 성실과땀으로 세상을 두드릴 변화구를 준비한다.그것이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몸부림이다.이 세상을 살아가는법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더불어서 우리는 살아가고있다.희랑이 엄마가 겪어내고, 이겨내는 무수한날들에 여정속에서 희랑이와 찾아가는 방향성을따라서 조금씩 덜어;
리뷰제목
#어떤 육아 두밤 여행

글ㆍ그림/윤정은
출판사/이곳
ㆍㄱ
??나는 아이와 함께 우리가 가진 성실과
땀으로 세상을 두드릴 변화구를 준비한다.
그것이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몸부림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법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
하고 더불어서 우리는 살아가고있다.

희랑이 엄마가 겪어내고, 이겨내는 무수한
날들에 여정속에서 희랑이와 찾아가는 방향성을
따라서 조금씩 덜어내고 이겨내는 다시 만들어가는
관계에서 홈스쿨링 을 하면서 짜여진 시간과
일년녀동안 두밤을 자고 보내는 여행을 담아낸
이야기들 가슴 조리면서 지내온 시간들, 침착하게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아이의 존중을 지켜주되
해야될것과 하지말아야 것들을 지치지않게 꾸준히
노력하는 희랑이 엄마의 모습에 가슴이 짠해온다.

우리는 쉅게 잊어버리고 살아가곤 한다.
요즈음 시대엔 마음의결핍이 ,정신적 공황
상태에 내 몰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가
눈으로 보여지는 장애만이 장애가 아닌듯하다.
가족이라는 테투리안에서 철철히 보호받고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치 못한 실정의 아이들.

턱없이 부족한 장애 아이들의 특수시설들
가정에서 엄마 혼자만이 익끌어 가기엑
사실 정해진 길없이 만들어 간다는 불안감이
존재할 것 같다.

우리일이 아니니까 나 몰라라 묻어 두기엔
사실 같이 이 사회를 위해서 풀어 가야만 할
일들인것같다..

희랑이 엄마가 작은 행복에 감사 하는 모습에
자주 감동 받다가 나름 자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현실을 바꾸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모습이 엄마의 대단한 열정으로 정말
장애에 지배 당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찾아
가는 것들을 반복적으로 포기 하지 않고 이루워
내는 과정이 희랑이를 당당하게 만들어 주는
역활을 만들어 준것같다.

P.16
나는 그 자리가 참 좋았다.
아이를 기다리며 듣던 라디오,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먹던 김밥 한줄,
종례 전에 아이들이 뛰놀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던 그곳
이름도 반, 번호도 없었지만 분명한 내 자리였다.

P.41.
"제 아이에게 자폐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말을 걸면 더 불안해 하는 아이라, 제가 어떻게든
달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간신히 아이에게 벨트를 채우고 비행을 하는 동안
딱 한가지 생각 뿐이었다.
이 아이를 꼭 끌어안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는 한 가지 생각

희랑이 넘어에 희랑이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잊혀지지않는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는 감정조절의 다루는 시간들

캠핑을 하면서 안정을 되찾고 온전히 희랑이에게 의미를 찾게 해주고 좋아하는
것들을 균형을 유지해주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날들을 이끌어주는 삶.

4살에 아이의 장애를 알게 되면서 치료를 시작했고
나와 아이의 시간에 방해되지 않게 수업량을 조절하며 언어,감각통합, 놀이,인지,특수체육,그룹체육,음악 수업을 잡아 가르쳤다.

P.291.
나의 육아에 중심이 되는 장소, 집안 모든 물건 중
가장 신경 쓰고 정성을 들였던곳 기적이 시작
되었던곳 (책상)

여러 공간이 머물렀던 두밤여행에 초대되어
같이 울고 웃으면서 함께 여행하는 모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편견 넘어로 보여지던 여러 일들을 무심히
넘겼던 일들. 그랬다. 다는 이해 할 수 없겠지만
장애가 있는 가족분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열어주고 함께
지켜보고 희망을 전하는 통로에 따뜻한
메세지를 보내고 싶다.

만보를 힘차게 걸어가는 희랑이와 희랑이
엄마의 멋진 앞날을 응원해 주고싶다.

두밤 여행의 있었던 기억 속으로
함께한 시간 감사합니다

#어떤육아두밤여행#윤정은#서평단
#글스타그램 #생각스타그램#북스타그램
#이곳#따뜻한글#용기#인내#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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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밤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천**맘 | 2022.03.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두밤여행#윤정은#도서출판이곳#추천도서#육아에세이#책추천#육아교육 엄마 몇밤 자야 000 할 수 있어? 몇밤... 이런 말투의 아이와의 대화가 생각나는 두밤여행...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짝 기대가 되었다. 전후면과 책날겡서 보이는 장애, 홈스쿨이라는 단어는 약간의 어떤 어려움이 느껴질 것 같은 인상이었다. 그런데 표지의 그림은 참 따뜻하다. 디자인을 했다는 저자이자 엄;
리뷰제목

#두밤여행#윤정은#도서출판이곳#추천도서#육아에세이#책추천#육아교육

엄마 몇밤 자야 000 할 수 있어? 몇밤... 이런 말투의 아이와의 대화가 생각나는 두밤여행...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짝 기대가 되었다. 전후면과 책날겡서 보이는 장애, 홈스쿨이라는 단어는 약간의 어떤 어려움이 느껴질 것 같은 인상이었다. 그런데 표지의 그림은 참 따뜻하다. 디자인을 했다는 저자이자 엄마인 작가가 직접 그림을 다 그렸나보다. 그림은 그냥 물끄러미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책날개에 있는 작가의 소개에 작가는 스스로 육아에 소질이 있다고 했다. 참 부러운 재주이다.

난 세 아이의 엄마다. 주위 탓을 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아마도 나의 에너지를 백퍼센트 녹아내기리 못한 탓일테지...그래놓구 부족하다고 한다,, 나란 사람....

p.303 백승화선생님이 이렇게 전하고 있다.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만 공감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부모가 공감 할 수 있는 육아에 관한 이야기라 생각했다고 말이다. 나도 이 책을 다 읽어낸 후엔 이 말이 더욱 와 닿았다.

개성이 다를 뿐이다. 내용과 방법이 다를 뿐이다. 다같은 육아잉다.

책을 열며 눈에 띄는 메시지...

"사는 날 동안 꼭 그렇게 살아. 무엇에 의해서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 -세상 모든 아이에게

"넌 멋있는 어른이 될거야. 꼭 될 거야" - 세상 모든 엄마가

 

너무 따뜻하고 힘이 나는 말이다

이책은 저자와 자폐가 있는 아이와 함께 두밤씩 행한 캠핑장에서의 좌충우돌 이야기이다.

기븜, 슬픔, 성장, 멈춤...등등.... 하나하나 점이었던 사건들을 일년동안 지내오며 선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풀어내고 있다. 그 이야기 안에는 충분한 감동이 녹아있다. 육아를 진심으로고민해본 사람이라면 그 느낌을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잇지 않을까? 

밑줄 그으며 읽었다.

*p.9 나이에 의해서가 아니라 아이의 성향과 시기에 맞춰 모든 교육이 움직여야 한다고 여전히 생각한다(아이들이 나이로 입학하고 졸업하는 것이 나도 가끔은 버겁게 보일 떄가 있다)

*p.11 아이를 두고 내가 그리는 꿈의 목표는 <자립>이다.(비단 장애가 있는 부모의 마음 뿐이겠는가?)

*p.36 지금 불편하자, 나중에 편하려면..(지금의 불편함이 미래의 편안함을 주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는 것이여전히 어려운 숙제이다. 엄마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그것이 잘 안되어서 그런가보다.)

*p.98 내 육아의 1번은 <존중>인데 이것은 큰 아이, 작은 아이에게 동일하다.(너무 어렵지만 꼭 필요한 덕목이다.)

*p.111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그렇지~ 그나마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거니까... 괜찮을 수 있는거지... 소아암 환아를키우며 저 세상으로 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느꼈기에 더 공감이 간다.)

*p.124 절대로 공짜를 바라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하는 매일의노력이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랄뿐이다.

*p.134 아이를 통해 세상에 보이실 하나님의 일을 기대하며, 아멘(아멘, 아멘, 아멘...~!!!!!)

*p. 232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은 강압이나 꾸지람이 아닌 정확한 지시와 믿음을 담은 기다림이었다(자폐뿐일까요? 모든 육아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p.253 미숙한 내가 익히고 성장하면 아이의 변화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인데 어리석게 너를 가르치겠다, 너를 바꿔놓겠다, 교만을 부렸다.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 그자리에 반드시 넉넉한 여유를 챙겨 두어야 한다. 그것이 서로를 위한 지혜임을 기억해야 한다.

마치는 글에 작가는 이런 색깔도 있어요 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세상은 다양한 색깔로 이루어져 있음을 나도 천천히 따라가며 그 색을 음미했다.

이런 색깔도 있다는 것을 소개해주고 또 내 아이가 어떤 색을 표현하든 응원해줄 수있는 엄마이자 어른이자 선배가 되고 싶다.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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