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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고 따스한 위로가 필요해

다정하고 따스한 위로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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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75*225mm
ISBN13 9791197155628
ISBN10 11971556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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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상은 점점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문장들을 대하는 시간들로 채워졌습니다. 더불어 제 삶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가는 시간들이 점점 쌓여졌구요. 생각이 무언가의 가치를 만들어가듯, 제가 만났던 시간들, 사람들, 문장들을 소중하게 이 책에 담았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이를 낳고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해보니 내 이름은 부모님이 좋은 뜻과 행복한 삶의 바람을 담아 나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부모가 그렇지 않았을까? 그러니 우리는 기본적으로 몸에 선물 하나씩은 평생 지니고 일상을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 p.16

생각해보면 생명을 키우는 것은 울고 웃는 속에서 부모라는 이름을 다듬이 삼아 수없이 마음을 다듬고 매만져 가는 과정이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 p.27

그런데 생각해보면 약간의 경주도 필요하지 않을까? 경주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집중의 시간을 늘려 줄 수 있다. 누구처럼, 누구 보다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서 그에 대해 몰입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이 시간은 스스로를 발전시켜준다.
--- p.31

부부라는 단어를 다시 보며 생각한다. 마치 시소 위에 나란히 앉아있는 것 같은 사람들, 어느 한쪽이 계속 내려가 있으면 재미가 없다. 오르락내리락 하다가도 어떤 지점에서 균형이 맞아 평행을 이루면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부부라는 것이 내게 그렇게 다가왔다.
--- p.38

누군가에게 들었던 상처가 되는 말의 흔적들, 무례한 사람들이 남기고 간 쓰라림, 이따금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상의 공기들. 매일같이 꽃을 대하듯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다듬어야 할 이유가 있었다.
--- p.61

삶을 이루어 가는 것들이 누군가에게 그럴 듯해 보이는 성취가 아니라 일상의 만족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할 수 있을 만큼만,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만 이렇게 마음 속에 저장해 놓고 살고 싶다.
--- p.67

“괜찮아 여기까지 왔잖아.”
--- p.68

“네 편, 내 편, 우리 편.” 세상에 누군가가 마음 가까이 편이 되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일까.
--- p.80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줄다리기하는 마음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순간의 마음들이 점점 가득 차오른다.
살아있으니 살아있는 마음들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이다.
--- p.101

좋아하는 것들, 쓰고 싶은 이야기, 귀담아 듣고 싶은 세상 이야기들. 눈길이 머무는 풍경, 눈에 밟히는 사람들, 이렇게 마음에 다가오는 하나하나가 나다움을 만들어가고 있었구나.
--- p.158

“너무 애쓰지 마라. 그만해도 된다.”
--- p.186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경복 작가는 여기저기에서 좋은 마음을 받아 세상에 전해 주는 '마음 우편배달부'다. 매순간을 유심히 바라보고 오랜 시간 곰삭혀 만든 그녀의 캘리그라피 에세이가 무뎌진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깨워 줄 것이다.
- 강혜은 (『스마트폰보다 엄마표 놀이』 저자)
작가의 글에는 온기가 느껴진다. 이웃을 위로하고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따뜻한 엄마, 사랑스러운 아내로, 글에서 다양한 향기가 난다. 손 글씨의 필체는 단아하고 안정적이며 수채화 소재에서도 따뜻함이 그려졌다.
- 김진숙 (덕수얼쑤)
처음 만난 캘리그라피 에세이. 작가의 마음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글에서 가족의 사랑, 삶에 대한 온기와 여유가 있다. 제각각 다른 모양의 글씨들은 금방이라도 캔버스를 박차고 나올 기세로, 꿈틀거리는 명화처럼 나를 유혹한다.
- 이현주 (들꽃마음)
마음에 서늘함이 느껴지는 날 작가의 글과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손난로 하나를 손에 쥐고 있는 것 같다. 봄을 준비하는 계절, 깊은 곳에 머무는 온기가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
- 김설향 (오로시)
예쁜 캘리그라피만큼이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예쁘게 묻어나는 글
- 김진석 (미소나예)
글을 통해 잊고 있던 나의 추억을 다시 꺼내어 보았다. 캘리그라피에 담긴 말 한마디가 오늘을 살아가는 용기와 따뜻함을 준다.
- 장미예 (ros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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