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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연구 2021 : 전시의 역사

국립현대미술관 연구 2021 : 전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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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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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12월 01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185*260mm
ISBN13 9772093071007
ISBN10 209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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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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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종종 눈에 보이지 않는 역사, 들리지 않는 역사, 변방을 인용하며 주류 역사의 서술 방식을 어지럽히는 역사에 끌려든다. 이글에서 내가 생각하는 변방이란 나에게 영향을 준 여러 장소가 역사적으로 뒤엉키며 활성화된 장소다. 이런 장소들과 그 주변의 상황, 그 안에 사는 인간과 비인간, 그들이 만들어 내는 세계가 세상 속 나의 위치와 실천에 영향을 미친다. 나는 작가들에게서 큐레이팅을 배웠다.
--- p.17, 「미래를 큐레이팅하다: 변방 인용의 중요성_빌랴나 치리츠」 중에서

역사의 정치적 측면은 순수하게 언어적 모델에 뿌리박은 수사학의 문제다. 큐레토리얼은 전시 만들기의 실재가 아니라 그를 둘러싼 언어의 수사학에 대해 반복적인 저항을 감행하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제도적 조건 전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사유의 과정으로서 그 자체로 교육적이고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과업이다.
--- p.74, 「여기, 저기 …… 어디? 큐레토리얼 명제와 1993년 이후 한국 비엔날레_이영철」 중에서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전시라고 한다면 앞으로 미래의 현실이 변화할 때 전시의 내용도 계속해서 새로워지겠지요. 미래에 팬데믹 상황이 또 찾아올 때 오늘 논의한 전시들을 재고찰한다면 흥미로울 것입니다. 이렇게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연결되려면 전시의 기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미술사뿐 아니라 전시사 연구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의미 있는 맥락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p.107, 「라운드테이블: 팬데믹, 미술관, 전시 담론_김유진」 중에서

상황을 직설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오히려 추상화할 때 역사적 사건이 어떻게 예술과 전시 구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작가와 작품을 다루는 기존 도록의 형식에서 벗어나 이미지를 중심으로 모종의 변화를 감지하도록 유도하는 큐레이팅의 방법론은 모더니즘 이후 전시 미학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지 드러낸다.
--- p.121, 「전시,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_정현」 중에서

감각과 사유의 공존, 참여와 수행은 전시가 가진 특유의 힘과 잠재력이다. 전시는 시대의 고민을 보다 보편적인 감각과 사유의 틀 속에 담아 관객과 함께 고민하는 탐색의 도구로서 시대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렇다면 “전시를 어떻게 대중과 공유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뒤따른다. 이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디자인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p.187, 「동시대 전시 디자인사 연구와 큐레토리얼 접면들_김용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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