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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윤석열

이재명 vs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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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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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2g | 148*210*20mm
ISBN13 9791168550124
ISBN10 11685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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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지금 국민은 대통령 선택을 놓고 머리가 아프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제되지 않은, 거짓 정보의 홍수에 떠밀려가고 있다. 정치권은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놓고 치열한 정쟁에 휩싸여 있다. 두 후보를 각기 지지하는 여권과 야권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박감이 흐르고 있다.

국민의 지지도 조사에서 앞선 후보도 뒤처진 후보도 하룻밤 사이에 오르내리는 지지도의 향방에 따라 노심초사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한마디로 아직은 ‘기울어진 마당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야권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과 기필코 ‘승리해서 정권을 계승해야 한다’는 여권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이 각각의 이유로 호각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으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선택의 기준에는 후보에 대한 선택적 호감도 있겠지만, 그에 앞서 시간이 지날수록 정치권에 대한 피로도가 점차 쌓여가는 것도 사실이다. 국가와 국민의 안위보다는 권력투쟁처럼 비치는 정쟁과 헤게모니 게임이 앞서는 듯한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어떤 놈이 된들 나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그놈이 그놈이지. 정치하는 놈들은 까집어 놓고 보면 죄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요. 남들은 코 골며 자는 새벽부터 나와 코로나 때문에 사납금 채우기도 바빠 죽겠는데… 국민을 위해 대선에 나왔다고요? 웃기지 말라고 해요.”

택시에서 기사와 나눈 대화인데, 그는 몹시 흥분된 어조였다. 뉴스 때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후보와 가족들의 비리가 터져 나와, 이제 넌덜머리가 나 라디오도 끄고 다닌다고 했다.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대통령 선거가 왜 이렇게 국민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것일까. 도대체 그 원인의 발단은 뭘까. 택시에서 내리면서 마음이 착잡했다. 선거를 외면하든 안 하든 때가 되면 대통령은 당선되어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할 것이고, 임기 동안 욕을 먹든 칭찬을 듣든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이다. 국민은 그걸 박수를 치든 한숨을 쉬든 지켜볼 수밖에 없고.

왜 우리는 번번이 꽃이 다 지고 나서야 봄이 지나간 것을 아는 것일까.

어차피 선택해야 한다면 최선이 아니면 최소한 차선을 선택해야 한다. 나도 내 자신이 마음에 안 들 때가 많은데, 어찌 후보의 모든 점이 마음에 들 수 있을까. 인간은 누구나 완벽할 수 없다. 그도 인간이다.

대통령 선거는 전지전능함을 뽑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책임질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최대로 갖춘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가 단점이 있다. 현미경적 시각으로 보면 어느 후보든 결함이 없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선거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내 이놈의 손가락을 잘라버려야 해.”라며 탄식하는 사람을 주변에서도 여럿 봤다. 그런 그도 당시에는 많은 고민 끝에 최선의 선택을 했을 것이다.

한국의 현대사를 보면, 1948년 7월 17일 건국 이래 11명의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었다. 하지만 극한 이념적 대립과 탐욕과 음모로 불행하게도 성공하고 명예롭게 퇴진한 대통령은 아직까지는 단 한 명도 없다. 이게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현주소다.

우리는 언제쯤 ‘대통령 복’이 있을까.
그런 날이 내 생에 오기는 할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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