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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더디 온다

깨달음은 더디 온다

: 말씀에서 말씀으로 살아 낸 사막 교부와 교모의 인생 가르침

리뷰 총점9.8 리뷰 5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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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386g | 130*208*30mm
ISBN13 9791197606328
ISBN10 11976063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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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멘 압바가 말했다. “수도자가 두 가지만 극복하면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한 형제가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자 성자가 답했다. “육신의 안락과 헛된 영광입니다.”
--- p.48

신클레티카 암마의 말이다. “어느 수도원에 들어가든 거기에 머물고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마십시오. 자주 옮기는 것이 수도자들에게는 해가 될 뿐입니다. 이는 마치 어미 새가 자기 알을 버리고 다른 둥지로 날아가서 새끼들이 부화하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습니다. 수녀든 수도사든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 냉담해지고 믿음도 소멸됩니다.”
--- p.58

한 수도원장이 포에멘 압바에게 물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성자가 답했다. “우리의 배가 치즈와 음식으로 가득 차 있으니 어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 p.63

이시도레 압바의 말이다. “주기적으로 금식을 하되 교만에 빠지지는 마시오.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려거든 차라리 고기를 먹는 것이 낫습니다. 교만에 빠져 자신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것보다 고기를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 p.65

루스 압바의 말이다. “기도를 하면서 모든 것이 그대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지 마시오. 하나님께 맡기시오. 그러면 평온할 것이며 기도에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 p.78

신클레티카 암마의 말이다. “우리는 마귀에 대적하기 위해 안팎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마귀는 밖에서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도 소요를 일으킵니다. 그럴 때 우리 마음은 너무 많은 짐을 실어 가라앉을 지경에 처했는데 거센 풍랑까지 일어 요동치는 배와 같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밖으로는 잘못된 행실로 인해, 안으로는 마음의 죄로 인해 무너질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밖으로부터 오는 사람들의 공격에도 대비해야 하지만 우리 속마음의 타락에도 대항해야 합니다.”
--- p.90

마토에스 압바의 말이다. “사탄은 사람의 마음이 어떤 욕정을 이겨 낼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거둘 생각도 하지 않고 씨부터 마구 뿌립니다. 어떤 때는 음욕을, 어떤 때는 비방을, 어떤 때는 나쁜 욕정의 씨앗을 종류별로 뿌립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반응을 하면 그때부터 그것을 가꾸기 시작합니다.”
--- p.93

한 병사가 미오스 압바에게 물었다. “과연 하나님께서 나의 회개를 받아 주셨을까요?” 성자는 여러 가지 말로 그를 가르친 후 이렇게 물었다. “형제여, 만일 그대가 입는 옷이 찢어졌다 칩시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내다 버리겠습니까?” 그가 말했다. “아니요, 꿰매서 다시 입지요.” 이에 성자가 말했다. “낡은 옷도 당신이 이렇게 소중히 여기거늘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이야 그분이 더욱 소중히 여기시지 않겠습니까?”
--- p.123-124

마토에스 압바의 말이다. “사람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예언자 이사야는 하나님을 뵙고 ‘나는 입술이 부정한 자’(이사야 6:5)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또 이런 말도 했다. “내가 젊었을 때는 나 자신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뭔가 선한 일을 할 수 있을 거야.’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드니 내게 선한 것이라고는 전혀 없음을 알았습니다.”
--- p.135

엘리아스 압바의 말이다. “참회가 있는 곳에 죄가 할 일은 없다. 또한 교만이 있는 곳에 사랑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p.139

한 형제가 시소에스 압바에게 말했다. “저는 하나님을 늘 생각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자 성자는 이렇게 말했다. “생각으로만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은 그다지 큰일이 아닙니다. 더 귀한 것은 그대 자신을 모든 피조물보다 못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거기에 고행을 곁들여야 겸손에 이를 수 있습니다.”
--- p.170

신클레티카 암마의 말이다. “수도사들 중에는 산에 있으면서도 도시에 있는 것처럼 사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시간만 낭비할 뿐입니다. 반면에 군중 속에 살면서도 홀로 있는 것처럼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군중 속에 있어도 홀로 사는 것처럼 자기 마음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 p.184

에피파니우스 압바의 말이다. “불량한 사람은 온몸으로 죄를 짓지만, 선량한 사람은 입으로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편 141:3) 하였고 또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겠다’(시편 39:1) 하였습니다.”
--- p.196

마르키아누스 황제에게 추방당했던 요한 압바가 시리아로 포에멘 압바를 찾아가 ‘마음의 청결’에 대해 물었다. 성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물은 부드럽고 돌은 딱딱합니다. 그러나 돌 위에 물병을 올려놓고 한 방울씩 한 방울씩 계속 떨어뜨리면 돌도 깨지고 맙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그와 같습니다. 말씀은 부드럽고 우리 마음은 딱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듣고 있노라면 그 마음이 깨지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 p.204

이사야 압바의 말이다. “사람이 악을 악으로 갚으려고 생각하면 단지 고개 하나 끄덕이는 것으로도 자기 형제의 영혼에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 p.217

포에멘 압바의 말이다.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세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요, 둘째는 기도요, 셋째는 이웃에게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 p.239

원로 몇 명이 포에멘 압바를 찾아와 물었다. “수도자 모임에 참석한 형제들 가운데 몇 명이 조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신 차리도록 그들을 깨워야 할까요?” 성자는 이렇게 답했다. “나라면 조는 형제의 머리를 내 무릎에 뉘어 편히 쉬게 하겠습니다.”
--- p.245

테오나스 압바의 말이다. “하나님은 누군가 덕을 쌓았더라도 그 은총을 혼자서 누리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자신만의 노력으로 그것을 지켜 낼 수 없음을 아시기 때문에 그가 이웃에게 다가갈 때 동행하십니다.”
--- p.245

아폴로 압바의 말이다. “나그네가 들어오면 그에게 허리를 숙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그네가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경배해야 할 하나님이 앞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 p.248

신클레티카 암마의 말이다. “생활하면서 ‘실제로’ 실천해 보지 않은 것을 남에게 가르치는 것은 위험합니다. 낡은 집을 소유한 사람이 내부를 고치지도 않고 손님을 받는다면 오히려 손님에게 해를 끼치게 됩니다. 말로 사람을 개종시킬 수도 있지만 그릇된 행동으로 사람을 해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p.265

어떤 형제가 파에시우스 압바에게 물었다. “내 마음이 무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성자는 이렇게 답했다. “가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시오. 그를 가까이하시오. 그러면 그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법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그는 또 이런 말을 하였다. “스스로 안 된다고 판단하지 말고 자신을 잘 다스릴 줄 아는 형제와 함께 지내시오.”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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