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중등 학급경영』은 제대로 된 담임이 되는 ‘방법을 배우는(learn how to learn)’ 책이라는 독특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 책에 있는 “이상적인 담임교사의 모습에 정답은 없다. 자기 성향과 역량을 고려해 ‘나’다운 담임교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역량을 키우는 최고의 자기 계발은 독서다. 하루의 1퍼센트, 즉 15분 동안 책을 읽어야 한다.” 등의 조언은 그 실행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최선경 선생님은 이를 꾸준히 실천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쓸 수 있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이 책은 최선경 선생님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선생님들의 학급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급경영의 원칙과 활용팁을 가득 담았습니다. 이 책을 책꽂이에 꽂아 두고 조회 전 15분 동안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송형호 (교사 컨설턴트, 부모교육 전문가, 전직 중등교사,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관)
학급경영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이라는 묵직한 메시지에 격하게 공감하며 책을 열었고, 아이들의 성장 일기, 오늘의 한 줄, 고래카드 필사 등 다양한 활동이 결국 교사의 긍정 메시지는 아이들에게 스며든다는 믿음이 엿보이는 실천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선경 선생님은 2016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수업 연구회를 만들고, 2019년 고래학교를 세우면서 교사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리고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믿음 아래 긍정 학급경영 또한 실천해 왔습니다.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중등 학급경영』은 그러한 선생님의 마음가짐과 활동이 오롯이 담긴 책으로, 아이들에 대한 선생님의 큰 사랑을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많은 선생님들의 활발한 실천이 이어지고, 더욱 많은 중등 학급경영 실천서가 나오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허승환 (서울 강일초 교사, 꿀잼교육연구소 대표)
‘학급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이 물음에 나오는 모든 대답, 활동이 학급경영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씨앗을 품을 바탕은 ‘행복’이라는 것이 최선경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아울러 학급경영이 잘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 ‘일관성’, ‘꾸준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선생님의 이야기에 바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중등 학급경영』은 학급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활동들을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덧붙여 여러 선생님의 다양한 빛깔의 학급경영을 사례로 보여 줍니다.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선생님, 학급경영을 잘해 보고 싶은 선생님, 학생과 학부모 관계를 살리고 싶은 선생님들의 마음이 이 책과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 이영근 (둔대초 교사, ‘초등참사랑’ 운영자, 『초등 학급운영 어떻게 할까?』의 저자)
교직 경력의 길고 짧음과 상관없이 ‘올해 학급경영은 어떻게 해볼까?’ 하고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선생님들께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중등 학급경영』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 책은 체인지메이커 교육을 오래 해 오신 최선경 선생님만의 학급경영에 관한 철학과 노하우,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자료를 담고 있습니다.
때문에 거의 빈손으로 학급경영을 시작하는 신규 교사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서이자 다양한 도전과제를 제시하는 책이 될 겁니다. 중등 학급경영에 관한 책을 만나 보기 힘든 실정이어서 더욱 반가운 이 책을 통해 선생님들의 새로운 학급경영 이야기가 꽃피길 기대합니다. 또 더 많이 공유되고 활용되면서 ‘나는 해 보니 이렇더라’ 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김묘연 (『오만방자한 책쓰기』 공저자)
제가 아는 최선경 선생님은 하루의 1퍼센트인 15분이라도 책을 읽고, 독서모임에 나가 토론을 하고, 새벽 시간을 이용해 글을 쓰는 등의 노력을 부단히 하는 분입니다. 혼자 연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성장학교를 통해 다양한 교사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수업과 학급경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합니다. 그 노력의 결과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중등 학급경영』은 시종일관 생각의 각도를 조금만 바꾸면 얼마든지 행복한 교사가 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행복해지고, 그리하여 우리 꿈나무들이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끼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이민규 (『생각의 각도』, 『하루 1%』,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