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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학부모를 위한 공부·진로·진학

중위권 학부모를 위한 공부·진로·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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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80g | 153*225*16mm
ISBN13 9791197308857
ISBN10 11973088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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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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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성적의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원한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은 이것입니다. 공부가 잘되는 아이가 있고,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더욱 정확히 말하겠습니다. 한국식 시험공부에 유리한 아이와 불리한 아이가 있다는 것을 빨리 간파하십시오. 그래야 아이 공부를 망치는 부모가 아닌, 아이 공부를 돕는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 상위권 성적의 아이라면 부모는 격려하고 지지하는 역할만 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중위권 아이들은 다릅니다. 상위권과 달리 시험공부에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당연히 부모 역할도 달라져야 합니다. 공부하는 과정에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중위권의 관점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도 모색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상위권 학습법에 유혹을 느끼면 자녀에게 ‘상위권 코스프레’를 시키게 될 뿐입니다.
--- p. 18

‘공부 개성’이라는 개념과 교육학적으로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북유럽의 교육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상식이 된 ‘개별화교육’이라는 개념입니다. 여기에는 같은 책을 가지고 같은 진도를 나가면서 똑같은 수업방식으로 가르치고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교육일 수 없으며 폭력이라는 인식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배움의 속도, 관심의 방향, 선호하는 방법에 있어 개인 차이를 제대로 존중하지 않으면 진정한 교육은 불가능하다는 개별화교육의 정신은 정말 부럽습니다.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상위권 성적의 학생 속도를 따라잡으려고 하면, 대부분 중간에 지쳐서 포기하기 마련입니다. 좀 느리더라도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가면 꾸준히 갈 수 있고 그래야 제대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 p. 46

저는 사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학습자원을 부작용 없이 활용하면서 중위권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메타인지 능력을 권합니다. 메타인지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입니다. 즉,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바로 알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계획과 실행과정을 평가하는 전반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능력입니다. 가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반성할 때 사용하는 반추지능을 활용하는 겁니다. 놀랍게도 사람에게는 스스로를 관찰하면서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아내는 두뇌 부위가 있습니다. 다중지능이론에서는 ‘자기이해지능’이라고 합니다.
--- p. 51

비록 현실은 적자생존, 약육강식이지만 부모의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 성장의 길을 가면 됩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많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가진 사람은 정말 부족하다는 겁니다. 학창 시절에 시험공부밖에 한 게 없는데 막상 사회에 나오면 취업도 잘 안 되고, 어려운 현실과 직면하게 되니 자아 정체성에 대한 혼란까지 겪는 겁니다. 상위권이 되지 못한다고 아이를 다그쳤다면 이제 상위권이 되지 못한 아이를 위로해주십시오. 공부를 못하니까 어쩔 수 없이 기술이라도 배운다는 패배자 같은 생각에서 벗어나, 진정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가도록 도와주십시오. 그 길로 안내하고 힘껏 도와주는 부모가 곁에 있다면 아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습니다.
--- p. 131

이미 아이가 경쟁에 뒤처지고 있다면 결국 들러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방향을 틀어 다른 대안을 찾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부모와 아이의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경쟁의 섬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명문대학과 인기학과, 그리고 전문직입니다. 공무원과 공기업이라는 섬도 있습니다. 모두 엄청난 경쟁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저는 이러한 착시 현상 때문에 많은 부모가 희망을 보지 못한다고 판단합니다.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경쟁의 섬에 실제 도착할 수 있는 사람은 10%를 넘지 않지만 거의 대다수가 대책 없이 경쟁 대열에 동참하기 때문에 마치 다른 길은 없는 것처럼 생각되는 착시 현상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 pp. 107~109

입학사정관이 하는 역할이 바로 옥석을 가리는 일입니다. 일부 혼동할 수는 있겠지만 입학사정관을 속이는 게 과연 쉬울까요? 그렇게 가능성도 희박한 비정상적인 입시를 준비해서는 안 되겠지요. 정말 안타깝게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봉사활동에 수험생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경우가 즐비합니다. 교과 성적이나 ‘세특’처럼 자신들이 손을 댈 수 없는 요소들은 뒷전으로 밀어놓고 대학에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봉사활동을 하도록 만든 사람은 분명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봉사와 같은 비교과 활동은 모든 전형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기억하십시오. 비교과 활동은 활동 자체를 보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이 얼마나 배우고 성장했는지, 활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학생의 진면목을 보려는 것입니다. 바로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주로 활용되는 입시자료입니다.
--- pp. 175~176

부모는 아셔야 합니다. 입시 컨설팅 효과만으로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을요. 플러스 알파를 기대할 수는 있습니다. 정량평가 입시에 불리한 학생이 학종을 준비해서 그 불리함을 만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수험생 아이를 지켜보면서 답답한 마음에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방법을 찾고 싶은 심정이 바로 입시 컨설팅의 함정이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유리한 방법을 찾기 위해 온갖 정보를 찾다보면 대부분 오리무중에 빠집니다. 그러면 부모로서 과연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 p.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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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제시한 대로 아이마다 다른 공부 개성을 존중해주며 좀 느리더라도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가는 아이를 응원해주면 어떨까요? 부모와 아이가 한 편이 되어 행복한 공부, 진로, 진학이 이뤄질 수 있는 바람직한 혜안을 전합니다.
-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박재원 소장은 중위 30~40%의 아이들이 하위 70%로 내려가도록 부채질하는 부모와 상위 30~40%로 올라가거나 유지하면서 자신의 행복한 길을 찾아가도록 안내하는 부모의 차이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부 열정이 식은 자녀와 지내는 부모님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육대기자TV〉에서 화제가 되었던 중위권 공부법이 책으로 나와 무척 반갑습니다. 경쟁이 아닌 성장의 길로 안내하는 이 책에 많은 부모가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 방종임 (〈교육대기자TV〉 편집장)
박재원 소장님의 진심 어린 조언들은 상위권을 갈망하지만 닿지 못하여 실망하고 정체 중인 아이와 학부모의 일상과 관계를 바꿔주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 이은경 (〈슬기로운 초등생활〉 운영자·자녀교육 전문가)
박재원 소장님만큼 부모와 아이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부모교육 전문가가 또 있을까요? 성공적이라 불리는 공부법 뒤에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주목한 책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 허준석 (〈혼공TV〉 운영자)
상위권 학습법을 흉내 내다 ‘수포자’가 되고 ‘영포자’가 되는 게 아니라, 중위권 아이들에게 딱 맞는 학습법으로 공부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김민식 (MBC PD)
아이 탓을 하기보다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찾아 성취감을 끌어내주는 부모, 야단치는 부모가 아닌 온전히
- 이윤경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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