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사기, 2천 년의 비밀

사기, 2천 년의 비밀

: 사마천이 만든 중국사

[ 양장 ] 롯데학술총서-003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4건 | 판매지수 534
베스트
역사 top20 1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0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758g | 152*223*30mm
ISBN13 9791188992157
ISBN10 118899215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양계초는 사마천을 “사학계의 조물주”라고 불렀다. 이 말은 과장이 아니다. 사마천은 황제가 아니었던 항우(項羽)의 사적을 「항우본기」로 편성해 황제의 반열에 올려놓았고, 제후가 아니었던 공자를 「공자세가」로 편성해 제후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반면 반고는 『한서』에서 항우를 본기는커녕 일종의 반란자들의 사적인 「진승 항적열전(陳勝項籍傳第)」[항우의 이름이 적(籍), 자가 우(羽)다]에 수록했다. 반고로서는 항우를 본기에 상재하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파격이었다.
---「1장 기전체 역사서의 탄생」중에서

현재 중국은 중국공산당이 직접 주도하는 국가 차원의 여러 역사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 핵심은 현재 ‘중화인민공화국 내에서 발생했던 모든 역사는 하화족의 역사’라는 것이다. 이 논리에 따라서 자신의 선조들이 쓴 『사기』, 『한서』, 『후한서』, 『삼국지』 등의 고대 사사(四史)는 물론 이후의 모든 정사에서 외국 열전에 서술된 고조선, 고구려 등의 역사도 중국사라고 우기고 있고, 심지어 만주족이 세운 금(金), 청(淸)까지도 중국사라고 강변하고 있다. 중국의 역사공정은 실존했던 국가뿐만 아니라 국가가 수립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고대문명, 문화까지도 하화족의 문화라고 우기고 있다.
---「2장 중국 고대사는 동이족의 역사」중에서

사마천은 앞서 요임금을 소호의 손자인 제곡의 아들로 설정했다. 그리고 오제의 마지막으로 설정한 인물이 제순인데, 제요로부터 선양을 받는다. 사마천은 『사기』에서 선양 장면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제왕은 천하의 인재를 두루 수소문해 발탁해야 하며, 또한 제위를 자식이 아니라 이렇게 발탁한 인재 중에서 가장 어질고 능력이 있는 현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선양의 이상을 설파하기 위해서였다.
---「3장 오제를 찾아서」중에서

현재 중국학자들은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하왕조(夏王朝)는 황토 고원상에 건립되었는데, 이들이 스스로 중앙의 대국으로 인식하면서 ‘하(夏)’ 자를 ‘중국(中國)’의 의미로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중국이라는 의미는 자신들을 천하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나머지 민족이나 나라들을 이(夷)로 생각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하나라가 자신들을 중국으로 여겼다는 사료적 근거는 찾기 힘들다.
---「4장 하·은·주 삼대의 시조들」중에서

천하를 주유하며 주나라의 왕천하(王天下)를 설파했던 공자는 자신이 추구하던 도가 세상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은나라 후예가 주나라 천하를 설파했음에도 무위에 그친 것이다. 공자는 자공에게 자신의 꿈 이야기를 전했다.

하나라 사람들은 동쪽 계단에 빈소를 차리고, 주나라 사람들은 서쪽 계단에 빈소를 차리고, 은나라 사람들은 두 기둥 사이에 빈소를 차리는데, 공자가 지난 밤 꿈에 양 기둥 사이에서 좌전, 즉 제사를 받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은 은나라 사람의 후예라고 덧붙인 것이다. 자신은 동이족 국가 상왕조의 후예라는 것이 공자의 마지막 말이었다.
---「5장 『사기』 「세가」의 세계」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