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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반환과 동아시아 냉전체제

오키나와 반환과 동아시아 냉전체제

: 류큐/오키나와의 귀속과 기지 문제의 변용

접경인문학 번역총서-0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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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34쪽 | 776g | 152*223*30mm
ISBN13 9791159056734
ISBN10 1159056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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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과 오키나와가 연결되어 온 긴 역사 가운데 2차대전 종전 후부터 1972년 오키나와 반환까지, 곧 냉전기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양자 관계의 (덜 알려진) 역동적 세계로 이끄는 길잡이이다. 저자는 해당 기간 동아시아 질서의 변동 속에서 일본?미국?오키나와 사이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문제에 대한 한국정부 및 중화민국 정부의 관여에 주목하면서 오키나와가 일본으로 반환되는 곡절 많은 과정을 촘촘히 분석한 역작을 출간했다.

오키나와를 중심에 놓고 관련 국가들이 연동하는 냉전기 동아시아 지역사의 개설서라 말해도 손색없는 이 책은 지구지역사(glocal history)의 본보기라 할만하다.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가 동아시아에서 작동하는 양상에 겹쳐 이 지역의 여러 정부와 오키나와 주민이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는 의미에서이다.

오키나와가 태평양 차원에서 냉전질서를 단단히 결합하는 ‘쐐기’ 역할을 해오며 동아시아의 악순환에 일조했지만, 쐐기는 큰 돌 같은 것을 쪼개는 데도 쓰이는 법이니 동아시아 평화로 이끄는 선순환의 촉매도 될 수 있다. 양자의 역할을 가르는 관건은 오키나와 문제를 “알고 있어도 어쩔 수 없는 문제, 자신들과는 관계가 없는 문제로 치부하기 십상”인 일상에서 벗어나 성찰의 길을 걷는 주체가 형성되는가이다. 이것이 저자의 (드러내 말하지 않은) 핵심 메시지일 터이다.

여기서 핵심현장이란 개념은 한반도와 구조적 동일성을 가진 대만과 오키나와의 역사와 현실에 대한 방관자적 이해를 초월하게 만드는 강점이 있다고 간파한 한 중국 지식인의 견해를 공유하고 싶다. 저자는 '한국어판서문'에서 “향후 냉전기 오키나와와 한반도, 타이완의 관계에 대해 역사적으로 생각할 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조심스럽게 밝힌다. 그런데 적어도 나는 핵심현장 개념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한 성과를 만난 ‘지식의 기쁨’을 누렸다. 더 나아가 한국 독자가 오키나와인의 삶에 한국이, 설사 조역일지라도 깊이 연루된 것을 깨닫고 그들의 (고통을 포함한) 총체적 삶을 온전히 이해하면서 오키나와를 ‘우리 문제’로 끌어안는 자기성찰의 계기를 얻게 되리라 믿는다.
- 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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