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지금 세계

지금 세계

: 지도를 펼치면 성공의 길이 열린다

[ 양장 ]
리뷰 총점9.6 리뷰 5건 | 판매지수 369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1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862g | 188*255*20mm
ISBN13 9788936812027
ISBN10 893681202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떤 전쟁이든 심각하지 않은 전쟁은 없다. 그렇긴 하지만, 1995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전쟁은 줄어들었고 덜 치명적이었다. 이는 1990년 냉전이 종식된 이후 핵 확산 위험을 줄이고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재원이 늘어나며 나타난 결과였다. 국제 협력이 강화되어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협정 이행 여부를 감시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2010년 이후 국제 평화 활동과 새로운 평화협정 체결은 감소했고, 전쟁과 전쟁으로 인한 사상자 수는 급증했다.

군비 지출도 1999년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해 세계 금융 위기로 주춤했던 2008~2009년을 제외하면 2012년까지 매년 증가했다. 2015년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인 세계 군비 지출 총액은 현재 냉전 종식 직전과 같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경제적 영향으로 다시 군비 지출 증가 추세가 둔화될지는 아직 명확하게 알 수 없다.

세계에는 아직도 1만 3천여 개의 핵탄두가 있다. 단 한 국가만을 공격하는 것조차도 재앙이 되기 때문에 그 개수는 무의미해 보이지만, 냉전이 한창일 때 6만 5천여 개의 핵탄두가 존재했던 상황을 상기하면, 핵탄두 감축은 진정한 성과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각국의 추가 감축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는 불분명하다. 미국과 러시아 양국은 1987년에 맺은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을 서로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2018년에 이 조약을 폐기하겠다고 발표했고, 러시아도 이를 따랐다. 2019년과 2020년, 두 나라 모두 장거리 미사일과 폭격기를 제한하는 조약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은 미국 대 중국,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대 러시아와 같은 글로벌 수준의 경쟁뿐만 아니라 이란 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대 파키스탄 같은 지역적 경쟁 모두에서 지정학적 독성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그 독소는 무력 충돌을 종식하려는 국제 협력을 방해한다. 글로벌 갈등 관리 시스템이 1990년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취약해진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각 국가가 긴밀하게 공조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이슈들(기후 변화, 팬데믹, 사이버 공격의 위협 등)이 산적한 지금 이 순간에도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동기와 의욕은 부족한 상황이다.
- 전쟁과 평화

인류는 자연과의 관계를 심하게 훼손해 왔다. 지난 200년 동안 인류는 더 많은 사람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오래 사는 진보를 이루었고, 선조들보다 훨씬 높은 삶의 질을 누리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인류의 성공은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인간의 활동 영역이 엄청나게 확장되면서 육지의 75%가 크게 달라졌고, 해양의 66%가 큰 영향을 받았으며, 습지의 85% 이상이 사라졌다. 또한 인류에 의해 많은 생물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전례가 없을 정도로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중이다.

경제 생산량이 급증하며 수십억 톤의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가 대기에 배출되었다. 자연법칙에 따라 이러한 물질은 기후 변화를 가속하여 지구의 평균 온도를 높이고 있다.

인간이 배출한 유해 물질로 대기가 오염되고 지구 온난화가 더 악화되면서 기후 위기는 전 세계적 현상이 되었다.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엄청난 양의 폐기물을 무책임하게 배출한 결과 환경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을 사용하고 또 낭비하고 있어서 향후 10년 안에 세계 인구의 절반이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게 될 것이다.

각각의 환경 문제가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어떤 현상을 일으킬지 우리는 아직 모르고 있다. 자연에 의존해야만 생존하고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인간이지만, 우리는 자연에 대해 무지하고 자연을 함부로 대했다. 자연에 기대면서도 자연을 정복하려는 이중적 태도를 취해 왔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비닐봉지 사용 금지, 저탄소 기반 시설에 대한 정부 지원 인센티브 제공, 산업화로부터 바다와 육지 보호, 생태 복원 자금 조성 등의 조치는 국제적 협력을 통해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효과를 내려면 경제 시스템과 인류의 소비 행태에 근본적인 변혁이 동반되어야 한다. 기득권 세력은 자신들의 특권을 약화할 것으로 보이는 변화에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들도 자연의 일부일 뿐이고, 환경이 파괴되면 그들의 삶도 위태로워진다.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는 이미 제시되었고, 이제 관건은 그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지성과 실천적 의지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재치 있는 설명으로 우리의 통념을 뒤집는다. 요즘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지도를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 뉴욕타임스
“독보적으로 아름답고 독특하다. 데이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세련된 그래픽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력, 화려한 컬러 지도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의 지정학적 뉘앙스를 제대로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지도책은 오늘날 우리에게 수십 가지의 추상적인 통계나 학술 자료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왜곡을 최소화한 투영법과 최첨단 기술력을 적용한 탁월한 지도들이 눈부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지도책이다. 널리 사용될 가치가 있다.”
- 뉴 소사이어티
“그냥 책장에 꽂아 두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이다. 단순한 지도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흥미롭고 깊고 다양한 통찰이 담겨 있다. 이렇게 창의적인 작업은 뜨거운 갈채를 받아 마땅하다.”
- 뉴 사이언티스트
“전 세계적 억압과 불평등을 적나라하게 목록화하고 공들여 출처를 밝힌 지도책.”
-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국제 마약 산업에서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모든 것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과 수치로 가득 차 있다.”
- 이브닝 스탠더드
“딱딱하고 지루한 통계 자료를 강렬한 시각적 표현으로 바꿔 놓은 정치 참고서이자 필독서.”
- 엔엠이
“투자에 성공하려면 급변하는 세계를 알아야 한다. 지도를 잘 읽으면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리문맹 탈출이 시급한 이유다.”
-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나의 첫 번째 스승은 초등학생 때부터 본 지도였다. 지금도 나는 세계지도를 보면 가슴이 뛴다. 성공 투자의 비밀은 지도력(地圖力)에 있다.”
-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