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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형당뇨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1형당뇨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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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614g | 165*215*20mm
ISBN13 9791160023725
ISBN10 116002372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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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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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가족 중에서 1형당뇨인이 있으면 1형당뇨병의 상대적인 발병 위험도는 10배가량 상승한다. 다만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인종은 1형당뇨병 유병률이 0.1% 미만으로 매우 낮다. 그러므로 상대적인 위험도가 10배 상승해도 가족 중에 1형당뇨인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만큼 가족력이라는 유전적 소인으로 평가할 때, 한국인은 2형당뇨병에 비해 1형당뇨병의 유전적 소인이 매우 낮다.
---p.41

보통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반감기(half-life)는 3~5분으로 짧다. 그런데 외부에서 주입해주는 인슐린의 반감기를 짧게 하면 저혈당 발생은 줄어들지만, 수시로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는 단점이 생긴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반감기와 지속시간이 긴 인슐린 주사제를 사용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p.56

처방전, 세금계산서 또는 거래명세서/구매영수증, 요양비 지급 청구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출장소) 방문 또는 우편, 인터넷(요양비 전산청구시스템)으로 접수한다. 보통 접수 후 2~5일 이내에 지급 청구서에 작성한 계좌로 요양비가 입금된다. 만약 2주 후에도 요양비가 입금되지 않는다면 서류를 제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p.78

아이의 혈당 흐름을 보니 대체로 고혈당 상태였다. 그래서 아주 서서히 혈당을 내려서 정상혈당 범위를 몸이 제대로 인지할 수 있게 해 혈당을 떨어트렸다. 이런 경우 수치만 보고 정상혈당을 맞추기 위해 혈당을 빠르게 떨어트리는 것보다 서서히 떨어트려서 우리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p.87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인슐린을 한 부위에 주사하지 않는다. 특히 인슐린펌프 사용자라면 주삿바늘이 한곳에 3일 정도 꽂혀 있다. 때문에 되도록 적은 양으로 인슐린을 나눠서 주사하고, 주사 주입속도를 느리게 해서 천천히 주입되게끔 설정하는 것이 좋다. 펌프 주삿바늘은 동일한 부위에 4일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위치도 겹치지 않게 바꿔주어야 한다.
---p.99

진단서는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 그래서 여권이나 지갑이 든 가방에 넣는 게 좋다. 이외의 준비물은 가방 한곳에 모두 담지 않고, 여행용 가방 2~3개에 나눠서 담는다. 혹시 가방을 잃어버렸을 때나 수화물로 부쳤을 때 소모품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야 해서다.
---p.123

xDrip+나 Spike 앱은 연속혈당측정기의 혈당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나이트스카우트웹 앱이나 APS 앱과 연동할 수 있다. Glimp 앱의 경우, NFC 방식으로 혈당을 수집하는 연속혈당측정기의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블루투스 기기(MiaoMiao, Bubble, BluCon)를 사용해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업로드 이후에는 xDrip+나 Spike와 동일하게 연동 가능하다.
---p.150

문자로 원격 주입 명령어를 입력하면 마스터 앱과 연동한 OTP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성된 번호 문자열(6자리)과 미리 정해놓은 번호 문자열(3~4자리)을 조합해서 답장을 해야만 원격 주입이 된다. 따라서 허가받지 못한 사람은 원격 주입을 할 수 없다.
---p.164

인슐린 민감도는 불량 음식에 의해 달라지기도 하지만 보통은 어떤 이유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성이라면 배란기나 생리주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청소년기 아이라면 급성장기에 민감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통제 불가능한 변수로 인해 인슐린 민감도가 달라지므로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겪어야 감을 잡을 수 있다.
---p.180

가장 좋은 방법은 소량의 인슐린으로 혈당을 떨어트린 후, 정상혈당 범위에 들어왔을 때 다시 음식에 대한 인슐린 양을 주사하고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런데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초속효성 인슐린보다는 초-초속효성 인슐린을 주사한다. 초-초속효성 인슐린은 초속효성 인슐린보다 발현이 빠르다. 그래서 급하게 음식을 먹어야 할 때 유용하다.
---p.205

질환마다 환자단체의 존재 이유는 다를 수 있다. 그럼에도 공통점은 단 하나다. 환자들에게 환자단체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 1형당뇨는 유병기간이 길어서 어느 한 시기도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혈당 관리를 잘할 수 있는 의학적·기술적·사회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p.234

연속혈당측정기 중에 보정이 아예 안 되거나 보정이 필요 없는 제품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제품들은 사용했을 때 보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보정이 안 되는 제품의 경우, 실제 혈당과 센서 혈당의 차이가 크면 부착하는 내내 혈당 체크를 더 해야 하거나 비싼 센서를 떼야 한다. 또 다른 제품은 보정은 가능하지만 센서 혈당과 실제 혈당 체크 결과와 차이가 큰 경우 보정을 하면 일정 시간은 혈당이 보이지 않고 재보정도 못 한다.
---p.257

환자 사이에서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PGHD; Patient Generated Health Data)가 가장 많은 질환은 아마도 1형당뇨일 것이다. 과거에 1형당뇨인들이 사용하던 클라우드 DB(데이터베이스) 업체는 해외 업체인 데다 사용할 수 있는 DB 사이즈(500MB)가 제한적이다. 업체의 정책에 따라 DB를 이동해야 하는 이슈도 있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파편적으로 있어서 진료나 연구에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나이트스카우트의 데이터를 유료로 관리해주는 서비스(T1pal)도 등장했다.
---p.261

다만 질풍노도의 시기를 앞둔 아이 앞에서 부모가 흔들린다면 아이가 거센 바람을 이겨낼 수 없는 건 자명한 일이다. 그렇기에 부모가 먼저 당뇨를 받아들여야 한다. 부모조차 당뇨를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어떻게 아이에게 당뇨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할 수 있겠는가? 당뇨를 받아들이고 회복하는 일은 거창한 게 아니다. 아이 그 자체를 온전히 봐주는 것, 그리고 당뇨를 가지고 살아갈 미래를 위해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주고 지지하는 것이 당뇨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이다.
---pp.279-280

내가 수학을 잘하게 된 것은 1형당뇨인이라는 사실과도 관련이 있다. 1형당뇨인은 탄수화물비뿐만 아니라 혈당의 움직임을 보고 계산해서 인슐린 양을 결정해야 한다. 그러니 자연스레 숫자와 친숙해질 수밖에 없다.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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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면서 진료실에서는 알기 어려웠던 1형당뇨인과 그 가족들의 생생한 삶의 체취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문준성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
실제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 내용부터 최신 의료기술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1형당뇨인은 물론이고, 그들을 편견 없이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김재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더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얻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 엄주연 (부경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저자의 1형당뇨 이야기는 아이의 질병을 통해 가족 전체가 성장하고, 세상에 그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훌륭한 사례로서 오래 기억될 역사가 되리라 믿습니다.
- 서정주 (한국에자이 기업사회혁신 이사)
그동안 불모지에 있었던 1형당뇨 환자의 당뇨 관리를 위한 기술과 제도를 만들어가는 환자 가족과 환우회의 분투를 그리고 있는 책입니다.
-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정책위원장 박사)
이 책은 가족 중에 1형당뇨인이 있다면 책장에 두고 수시로 꺼내 읽어야 하는 ‘투병 필독서’로서 김미영 대표의 ‘환자 중심’ 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책입니다.
-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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