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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대신 완벽한 엄마 품 놀이터

어린이집 대신 완벽한 엄마 품 놀이터

: 365일 걱정 없는 홈스쿨링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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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44g | 148*210*20mm
ISBN13 9791191378207
ISBN10 11913782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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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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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있는 순간은 너무 힘들고 지쳐 시간이 더디 가는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 하지만 아이가 엄마 품에 머물러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지금은 엄마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같아 보이는 아이지만, 언젠가 엄마의 품을 떠날 날이 올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은 엄마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찾아올 것이다.
‘그때 조금 더 놀아줄걸. 그때 한 번 더 안아줄걸.’ 아이가 엄마 품을 떠나고 난 뒤에 뒤늦은 후회를 하기보다는 아이가 원할 때 마음껏 나의 품을 내어주고 싶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아이와 나의 시간. 나는 이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
--- pp. 16-17 「들어가는 말」 중에서

‘어린이집은 언제부터 보내는 게 좋을까요?’, ‘OO 어린이집 어떤가요?’, ‘OO 어린이집이 좋을까요, OO 어린이집이 좋을까요?’ 맘 카페에 들어가면 이런 질문을 쉽게 볼 수 있다. 엄마들에게 ‘어린이집’은 정말 큰 고민거리다. 대학 입시를 앞둔 엄마처럼 초보 엄마들은 어린이집 정보에 사활을 건다. 그리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듯이 어린이집 입소 대기를 기다린다.
그런데 언제 어린이집에 보내고, 어떤 어린이집에 보내는지가 정말 중요한 문제일까? 그 질문들에 앞서 ‘어린이집에 꼭 보내야 할까?’ 하는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 pp. 27-28 「1장 엄마가 필요한 시간」 중에서

내가 지금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다고 해서 평생 아이를 끼고 키우겠다는 말은 아니다. 내 육아의 목표는 ‘아이의 건강한 자립’이다. 그래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내 손으로 키우는 이 시간은 아이의 자립을 위한 첫 번째 단계다. 지금 내가 아이와 이렇게 붙어 있는 이유는 아이와 잘 떨어지기 위해서다. 아이는 엄마와 함께 한 시간을 발판 삼아 아이의 때에,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건강하게 홀로 설 수 있을 것이다.
--- p. 60 「1장 엄마가 필요한 시간」 중에서

엄마 품 놀이터의 세 번째 특징은 바로 ‘즉흥’이다. 우리는 이렇게 즉흥적으로 즐기는 것이 많다. 시간 제약이 없기에 언제든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어디든지 가고 싶은 곳에 간다. 그리고 엄마와 함께이기에 아이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날의 날씨에 따라, 그날의 기분에 따라 즉흥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한다.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서 실천하는 것보다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훨씬 흥미롭다.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나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공원에 간 것처럼 우리는 즉흥 여행을 자주 떠난다. 한번은 식물원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는데, 아이가 갑자기 동물이 보고 싶다고 했다. 호랑이를 보고 싶다며 동물원에 가자는 것이었다. 이미 식물원으로 가고 있었고, 동물원은 정반대 방향이었다. 하지만 그날 꼭 식물원에 가야 할 이유가 없었다. 나는 아이를 위해 기꺼이 유턴하기로 했다. 그날 우리는 정말 많은 동물을 보고, 함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물원에 여러 번 갔지만, 그날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그것은 아마도 즉흥적으로 바꾼 여행지에서 누린 예상치 못한 즐거움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날 우리는 정말 가까이에서 호랑이도 보고 치타도 보았다.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던 동물들을 다른 때보다 더 오래, 가까이에서 보았다.
--- pp. 99-100 「2장 엄마 품 놀이터에 온 것을 환영해」 중에서

“우와! 이거 진짜 예쁘다! 엄마, 나 이거 가지고 놀아도 돼요?”
아이가 감탄을 연발하며 꺼내든 물건은 다름 아닌 냄비! 우리 아이들은 엄마의 물건을 늘 탐낸다. 엄마가 요리하거나 설거지를 할 때면 두 아이는 싱크대 옆에 자리를 잡는다. 싱크대 하부장을 열고 냄비든, 엄마가 먹으려고 사둔 두유 팩이든, 용기든 꺼내서 논다. 다리미판 위에 그릇도 놓고 수저도 놓으며 거하게 한 상을 차린다.
아이들은 주변에서 자주 보는 것, 엄마와 아빠가 사용하는 것에 관심을 보인다. 소꿉놀이 장난감보다 엄마가 요리할 때 쓰는 진짜 냄비, 진짜 국자로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아이들에게는 그것이 진짜 놀잇감이기 때문이다. 놀이란 삶과 동떨어진 미지의 세계가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삶이고, 삶이 놀이다. 그래서 실제적이고 친숙한 것들이 더 자연스럽고 당연한 놀잇감이 될 수 있다.
--- pp. 129-130 「3장 놀이로 오감을 자극하는 엄마 품 놀이터」 중에서

독일의 대문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를 길러낸 어머니 카타리나Katharina Elisabeth Textor는 밤마다 괴테에게 책을 읽어주었다. 카타리나는 이야기의 클라이맥스까지만 읽어주고, 그다음의 내용은 괴테가 완성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괴테는 이야기의 결말을 창작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상력을 키웠다. (중략)
나도 괴테의 어머니가 했듯이 책을 읽어주다가 뒷부분을 아이가 상상해서 꾸며보도록 해보았다. 처음에는 많이 읽어서 익숙한 책의 뒷부분 내용을 바꾸어보았다. 이때는 아이에게 질문하며 함께 이야기를 새롭게 꾸며보았다.
“왕자님이 이웃 나라 공주가 아니라 인어공주와 결혼했다면 어땠을까?”
“백설공주가 사과를 먹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러면서 서서히 아이가 스스로 뒷부분을 꾸며볼 수 있게 했다. 아이는 내가 상상도 하지 못한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냈다.
--- pp. 207-208 「4장 책의 바다에 빠지는 엄마 품 놀이터」 중에서

나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일부러 사 주지 않고, 도서관에 가서 빌리게 한다. 아이는 그 책이 도서관에 있을지 궁금해하는 마음으로 도서관에 간다. 그리고 좋아하는 책을 찾으면 몇 번이나 빌리고 반납하며 읽는다. 그러면서 아이는 도서관에 가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 내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게 하는 이유는 좋아하는 책을 찾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다. 도서관에 가기 전의 두근거리는 설렘과 책을 만났을 때의 기쁨을 경험해보아야 한다. 그때에야 비로소 도서관이 의미 있는 공간이 된다. 때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다른 친구들이 빌려 가서 볼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친구들도 그 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기뻐한다.
--- p. 211 「4장 책의 바다에 빠지는 엄마 품 놀이터」 중에서

나는 아이와 집 안의 물건들로 소리를 내어보고, 소리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크기가 같은 유리컵 7개를 준비했다. 물의 양이 눈에 잘 보이도록 집에 있던 식용색소를 물에 넣었다. 그리고 컵마다 각기 다른 양의 물을 담았다. 그렇게 물로 실로폰을 만들었다. 아이에게 쇠젓가락을 주고, 유리컵을 차례로 두드려보도록 했다. 아이는 컵마다 다른 소리가 나는 것을 보고 신기해했다. 여러 번 소리를 내어보도록 한 뒤 어떤 컵의 음이 더 높고, 어떤 컵의 음이 더 낮은지 물었다. 아이는 직접 소리를 내어보면서 높은 음과 낮은 음을 찾았다.
물체를 두드리면 진동이 일어나서 소리가 만들어진다. 아이는 쇠젓가락으로 유리컵을 두드리면서 소리의 원리를 깨달았다. 물이 적게 담긴 유리컵은 빠르게 떨려서 높은 음의 소리를 내고, 물이 많이 담긴 유리컵은 느리게 떨려 낮은 음의 소리를 낸다. 이처럼 물의 양에 따라 음의 높낮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p. 248 「5장 음악으로 감성을 키우는 엄마 품 놀이터」 중에서

사실 내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든 보내지 않든 관심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결국 육아는 나의 선택이고, 나의 철학이다. (중략) 어린이집 친구 엄마도, 조리원 동기도, 친정엄마도 대신해줄 수 없는 것이다. 내 아이는 내 손으로, 내 마음으로, 내 시간으로 키워야 한다. 모든 아이가 다 다르고, 모든 가정의 환경이 다 다르다. 그래서 누구도 다른 가정의 육아에 이래라저래라 참견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 집의 육아 방식과 다른 집의 육아 방식을 비교할 수도 없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육아 철학을 세우는 것이다. 다른 아이 엄마들이 하는 대로 어린이집이나 문화센터 다 보내고, 아이에게 좋다며 광고에 나오는 족족 다 사고, 인터넷에 떠도는 이런저런 육아 방식을 다 그대로 따라 할 수 없다. 나와 내 아이에게 맞게, 편안하고 쉬우면서도 좋은 육아 방법을 잘 선택해서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 pp. 296-297 「6장 단단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중에서

지금 책을 펼쳐 든 당신, 아이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려는 당신, 당신이 진정 멋진 엄마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 때문에 흔들리지 말고, 내 육아의 길을 걸어가자. 당당하게! 끈기 있게! 즐겁게!
옆집 엄마가 내 아이를 키워주지는 않는다. 누가 뭐라 하든 나와 내 아이를 위한 선택을 하자. 육아의 주체는 나다. 다른 엄마의 말 한마디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다른 엄마의 말 대신 내 아이의 눈을 보고, 내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자. 아이의 말에 담긴 마음과 생각을 듣고, 그것을 따르면 된다. 다른 엄마를 위해 육아하는 것 아니다. 내 아이를 위해 하는 것이 육아다.
--- pp. 300-301 「6장 단단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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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엄마라는 걸요. 엄마 품은 이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곳이라는 것도요. 그렇기에 육아의 책임감, 어려움, 힘겨움으로 엄마로 사는 게 지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나만 아이를 키운 게 아니었습니다. 아이 역시 나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나만 아이를 사랑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아이가 나를 더 많이, 조건 없이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되지 않았다면 결코 느낄 수 없었을 겁니다. 아이는 나를 더 성숙하게 해주기 위해서 온 선물이라는 진실을 말이죠. 지금, 아이 곁에 있으면서 답을 찾아보세요. 내 아이의 눈빛, 말, 태도가 엄마에게 나가야 할 길을 알려줄 겁니다.
엄마로 살면서 고민되고 한없이 흔들릴 때 언제라도 이 책을 펼쳐보세요. 『어린이집 대신 완벽한 엄마 품 놀이터』가 나침반과 위로가 되어줄 겁니다.
- 지에스더 (『공부머리가 쑥쑥 자라는 집안일 놀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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