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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도 살인사건

십자도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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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도 살인사건 (큰글자책)
[도서] 십자도 살인사건 (큰글자책)
윤자영 저 북오션
0% 22,000
십자도 살인사건 (큰글자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20g | 141*205*21mm
ISBN13 9788967996819
ISBN10 896799681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눈을 뜨자 임영재가 보였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배 중간에서 수첩에 무언가 기록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영재는 학교에서도 늘 외톨이처럼 자신의 책상에 머리를 묻고 무언가를 쓰곤 했다. 민선은 영재에게 다가갔다. 수첩에 쓰는 내용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학급에서 부회장이라는 위치로 조금이라도 학급에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였다.
“임영재, 뭘 그렇게 적는 거야?”
영재는 민선이 다가오는 것을 몰랐는지 깜짝 놀라며 수첩을 덮었다.
“어, 부회장”
“야, 수학여행까지 와서 부회장이 뭐냐?”
영재는 멋쩍은지 실없는 미소를 보였다. 민선은 영재가 들고 있는 수첩으로 시선을 돌렸다.
--- 본문 중에서

“교장 선생님, 2학년 7반 학생이 23명으로 적긴 하지만 저 혼자 인솔하기엔 무리가 있고, 아마 바뀐 규정에는 한 학급 당 두 명의 지도 교사가…….”
머리에 불이 번쩍했다. 이지현 선생이 왜 동행했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지현 선생은 2학년 7반 부담임 교사다.
“교장 선생님, 이지현 선생은 신규 교사예요. 아직 학교생활에 적응되지도 않았는데 수학여행을 인솔하라니요? 이지현 선생에게는 아직 무립니다.”
--- 본문 중에서

[십자 구판장]
이장이 운영하는 슈퍼다. 장희종은 구판장이라는 의미를 생각해 보았지만 이내 고개를 흔들었다. 술만 살 수 있으면 이름이야 아무려면 어떻겠나?
“얘들아, 여기서 유튜브 동영상 좀 따자 재밌을 것 같아.”
“고프로 가져왔어?” 민석이 물었다.
“일단 네 핸드폰으로 찍어.”
장희종은 재미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었다. 자기 과시가 대부분이었다. 구독자는 많지 않았지만, 구독자가 느는 것을 원하지도 않았다. 민석이 스마트폰을 켰다.
--- 본문 중에서

이번엔 확실히 보았다. 등대의 창문에 보이는 검은 형체는 분명히 사람이었다. 어느새 영재의 가슴이 두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다시 한번 보고 싶어 눈에 힘을 주었다. 바다 쪽을 천천히 돌아온 빛이 다시 육지 쪽으로 왔을 때 분명한 사람의 형체를 보았다. 그 모습은 마치 빨간색 신호등 속에 서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 몸속에서 아드레날린이 분수처럼 솟았다. 사람이 공중에 떠 있었다. 사람이라면 등대 2층 창문 쪽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살았을까? 죽었을까? 영재의 머릿속에 이런저런 의문이 떠올랐다.
“일단 글과 그림으로 남기자.”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인천 서창고등학교 2학년 7반 23명의 학생들은 우리나라 최서단의 작은 섬 “십자도”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학교의 망나니 장희종과 가진 것이라고는 돈밖에 없는, 학교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의 어머니에 의해 떠난 수학여행은 첫날부터 마을 주민인 이장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묘사하기를 좋아하는 영재는 목을 맨 이장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의문을 가지고 부회장인 민선, 부담임인 이지현 선생과 추리를 시작한다.
다음 날 아침에는 명신이가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둘째 날 밤에는 이 씨 아저씨가 손목을 긋고 자살한 듯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죽음은 누군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것 같은데,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우리 중에 있을까 아니면 마을 주민 중 누구일까?

빨리 범인을 잡고 ‘십자도’에서 벗어나고 싶은 영재와 민선 그리고 이지현 선생은 몇 번의 ‘십자도 회의’를 통해 청년회장과 고민환 선생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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