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이후로 매 년 1번씩 읽는 책이다.
처음 사촌언니한테 빌렸을 때 외에 매번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이렇게 매 번 빌릴거 소장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전에도 이미 덕혜옹주를 리뷰한 적이 있는데 읽을 때마다 덕혜옹주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겨 억지로 일본인과 결혼을 하고 딸마저 잃어버린 정말 마음 아픈 내용이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라는 이유로 너무 힘든 일들을 겪어온 옹주가 조선에 도착하고 평안한 미소로 영원한 자유를 향해 먼 길을 떠났다라는 말이 계속 여운이 남는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읽을지 모르겠지만 1년이 지날때마다 느껴지는 내용들이 전혀 달라서 앞으로도 매 년 계속 읽지 않을까싶다.
공동체의 존립은 무엇이 좌우할까요?
제 생각에는 공동체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연대의식과 공동의 목표라고 생각해요.
그 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많지요. 보다 큰 것을 위해 개인적 이익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는 마음도 공동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봐요.
그러나 이 책 [ 젠가 ] 에도 나오듯이 공동체보다는 개인적 욕망을 좇는 마음들만 모여있다면 그 조직은 어떻게 될까요? 과연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요?
지방에 위치한 한 소도시인 " 고진 " 에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 내일전선 " 이 있습니다. 수도인 서울에 있는 이름난 대기업에 취직하지 못한 사람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취업을 하게 되는 작은 기업이지만, " 고진 " 에서만큼은 유명하고 큰 힘을 발휘하는 기업이지요. 하지만 지역색이 너무 강해서일까요? 공동체의 발전에는 결코 좋지 못한,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소위 골품제도라는 것이 존재하지요.
고진시에서 태어나 고진에서 중고등을 마치고 대학교까지 졸업하면
그 사람은 소위 성골이 됩니다. 즉, 직원에서 임원까지 탄탄대로가 보장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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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도 참 많이 들어본 고전이고 읽어봐야 할 고전인 건 알았지만
왜 이리 손이 안 가던지.
그런데 이번에 일러스트 에디션을 만나고서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바로 집어 들었다.
두께가 얇아서 부담감도 덜했지만 일러스트 에디션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 했다.
고아가 되서 외숙모의 집에서 살게된 "제인".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왜 그리 아이들을 핍박하는지 모르겠다.
집이 가난한 것도 아닌데 외숙모는 제인을 좀 잘 돌보지.
그렇게 외숙모 집에서 구박을 받은 제인은 그 집을 떠나 기숙 학교에 들어간다.
다행히 헬렌이라는 좋은 친구를 만나서 좋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학교를 떠나 가정교사로 가게 된 장소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
그 저택의 주인인 로체스터에 대한 제인의 마음이 심상치가 않다.
제인을 그를 좋아했지만 그의 곁에 있는 한 여자로 인해 포기하게 된다.
그녀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스스로 포기하려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던 제인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정신나간 여자의 등장, 다친 남자의 등장으로 제인은 혼란스러워하지만
로체스터는 별일 아니라며 넘어간다.
이때 이상하다는 것
이번에 출간된 소설은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백신도 치료약도 못 만드는 현실에 막막한 현실을 더하여 획기적인 상상력이 더해졌다. 인간은 왜 체내에서만 바이러스와 싸워야 하나. 작가는 이런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고 한다. 바이러스는 몸 안에서는 처치 난망의 괴물이지만 몸 밖에서는 비눗물에도 죽고 가만 버려두어도 죽고, 열에도 죽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체내가 아닌 체외에서 바이러스를 인식해 피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었다. 바이러스에 감염을 피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온갖 물건에 묻었을 바이러스를 소독제로 닦아내기도 한다. 얼마 전 가전제품에서 옷에 묻은 온갖 먼지와 바이러스를 씻어내 준다는 것이다. 아마도 작가의 소설처럼 체외에 있는 바이러스를 차단하려는 목적일 것이다.
인천 공항으로 입국한 한 남자. 방역을 위해 검역관과 역학조사관들의 질문에 호의적이지 않고, 이상한 말을 한다. 다짜고짜 병리의사를 불러 달라는 거다. 하지만 2주간의 격리 조치를 해야하는데 격리 면제를 받겠다고 하며 조치를 거부했다. 그리고 경찰서로 연행이 되었다. 경찰서에서도 똑같은 말을 되풀
나는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 과학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어떤 이야기보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였다고 말하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과학은 기계로 가득한 차갑게 느껴지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과학의 발전을 이끄는 것이 사람인 만큼, 과학의 발전 또한 사람의 생활과 감정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게 될 사람들이 나와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인상 깊었던 부분을 뽑아 최소한의 내용만을 담아 책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고자 한다.
먼저 가장 처음에 나오는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이들이 사는 마을 시초지는 지구와 달리 차별도 없고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그려진다. 이 마을 사람들이 어른이 되면 지구에 순례를 다녀오는데, 이들이 돌아오는 '귀환의 날'에는 많은 사람들의 축하로 마을이 가득찬다. 그리고 이러한 시초지에서의 경험은 어린아이들에게는 공유되지 않아 책 속 주인공은 시초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날에 혼자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울고 있는 한 남자가 나온다. 이전의 축하와 대비되어 울고 있는 남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그러한 고전들을 엄선하여 허밍버드 클래식 M으로 선보인다 텍스트의 품격을 충실히 살리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드롭드롭드롭 drpdrpdrp과 컬래버레이션하여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 시리즈중 제가 가장 먼저 읽은 작품은 002 프랑켄슈타인인데요 작가 메리 셸리의 대표작이자 공상과학 소설 장르의 효시가 된 작품으로 지나친 지적 욕구와 오만함을 멈추지 않는다면 인류가 종말을 맞을 수도 있음을 독창적 형식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 낸 소설입니다 - 출간 당시 많은 호평을 받은 화제작이었지만 여성작가임이 밝혀지면서 작가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혹평을 받았었던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위대한 명작...!!! - 제대로 읽었는지조차 기억이 안나는 유명한 명작들...!!!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기간이 많으지면서 고전을 찾아 읽는 독자들이 많아졌다고 들었는데요판형도 작고 가볍고 아담한 허밍버드의 클래식시리즈로 고전다시읽기&슬기로운집콕생활...!!!강력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