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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꾸물거림에 대하여 : 부모용

초등학생의 꾸물거림에 대하여 : 부모용

: 부모를 위한 양육가이드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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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508g | 188*257*17mm
ISBN13 9791197150869
ISBN10 119715086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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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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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일상에서 어떤 꾸물거림으로 자녀와 실랑이를 하게 되나요? 주로 놀던 것을 정리하라고 하는데도 말을 듣지 않을 때, 양치질을 자기 직전까지 미룰 때, 해야 할 숙제를 하지 않고 텔레비전에 빠져 있을 때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하죠. 이런 꾸물거림은 부모-자녀 간 갈등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는 자기 비난이나 낮은 자기효능감과 같은 부정적인 심리적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모인 우리는 자녀의 꾸물거림에 대해 양육의 지혜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p. 16

기질은 타고난 경향성으로 한 사람의 변하지 않는 성격적 특질을 뜻합니다. 기질은 자녀가 가지고 태어난 고유한 특질이라면, 성격은 한 자녀가 기질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회화과정에서 적응을 위한 옷을 입는 과정이라고 설명할 수 있어요. 기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기질은 성격발달의 핵심으로, 지속해서 정서와 행동에 끊임없이 영향을 주며 그 특질을 드러냅니다.
--- p. 18

집중성은 낮고 활동성이 높은 자녀들은 다른 행동이나 딴짓을 하면서도, 하기 싫은 기분을 바꾸기 위해 또 다른 행동을 하거나 장난을 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하기 싫은 것을 왜 해야 하는지 설명하거나 당부하기보다는 할 일을 빨리 끝낼 수 있는 대안을 주거나, 빨리 끝낼 때 유익한 점을 알려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 p. 31

따라서 활동성이 낮은 자녀에게는 적은 식사, 적은 과업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적은 식사를 주어 아이가 ‘빨리 먹으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하고, 정리 정돈할 일을 적게 주어 아이가 ‘조금만 하면 끝나겠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자녀가 신속하게 일어나 할 일을 처리하면 자녀를 칭찬합니다. 빨리 움직이고 할 일을 끝내니 더 마음이 편하고 개운하다는 느낌을 아이가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죠.
--- p. 40

정서적 민감성이 높은 자녀는 지시 전에 정서를 알아주는 한마디 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한마디 말을 전달할 때 부모가 보내는 표정과 말투 등의 비언어적 신호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서적 민감성이 높은 자녀는 상대방의 말과 태도에서 보이지 않은 진정성을 알아차리기 때문에, 부모의 아주 작은 몸짓 하나에 꾸물거림이 더욱 강화되기도 하고 얼음이 녹듯 꾸물거림이 금세 사라지기도 해요. 따라서 부모는 겉으로 드러난 나의 논리적인 말 대신 나의 정서를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 p. 50

하고 싶은 것을 기어이 하려는 지속성 기질의 자녀라면, 방과 후에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일상적 회복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학습과 학교적응은 아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지만, 부모는 아이에게 소진된 뒤에 자율시간과 활동을 할 기회를 꼭 주어야 합니다.
--- p. 74

활동성이 낮은 자녀라면, 자녀가 자다가 막 일어났을 때 몸의 감각들이 바로 깨어나지 않습니다. 몸의 각성이 높아져야 눈을 뜨고 일어나고 움직일 텐데 여전히 몸의 감각 신호들이 깨어나지 않으니 움직이기 힘들죠. 각성이 빨리 올라오지 않는 자녀에게는 햇살이 잘 들어오는 방에서 자도록 하여, 천천히 햇빛에 의해 감각이 깨어나고, 오전에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 감각이 깨어나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깨울 때 가볍게 자녀의 팔을 주물러주거나 등을 토닥이며 감각들이 일어나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효과적이고요. 막 일어난 자녀에게 너무 거칠거나 강한 접촉은 감각적으로 더 예민하게 만들고, 접촉에 대한 불편감을 전달할 수 있으므로 가볍고 기분 좋은 접촉을 통해 깨우는 것이 좋습니다.
--- p. 96

물론 부모 자녀의 관계가 좋다고 매일 웃음꽃만 피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기분이 상하는 일도 있고, 훈육할 때 자녀의 태도가 불손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실수하는 날도 있지요. 그러나 서로의 기질과 좋은 의사소통기술을 알고, 아는 것을 실천해보는 가정은 더디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책이나 강의를 통해 배우고 알게 된 것들을 가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관계’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거꾸로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어색했던 관계가 좋아지기도 합니다.
--- p. 168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녀는 자신의 목적과 욕구에 따라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런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행동목적, 목표는 무엇인가?”, “이 행동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소속감, 힘, 보호, 물러서기, 이 네 가지 굵직한 목적/욕구에 따라 자녀의 행동이 좌우될 수 있으니 자녀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만
나면 먼저 부모의 감정이 무엇인지 살펴봐 주세요.
--- p. 207

케렌시아 Querencia는 스페인어로 ‘애정, 애착, 안식처’ 등을 뜻하는 말로, 투우 경기에서 투우사와의 싸움 중에 소가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영역을 말합니다. 투우장의 소가 케렌시아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음 싸움을 준비하는 것처럼, 부모인 우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죠.
--- p. 253

이렇게 어렸을 때 어떤 양육을 경험했느냐가 현재 양육 태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내가 어떤 양육을 받아왔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재 나의 양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하는 부모는 어떤 양육 방식을 가졌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녀들과 친밀하면서도 아이들의 반응에 내 존재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것을 양육의 내공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p.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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