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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랩과 우버에 투자했다

나는 그랩과 우버에 투자했다

: 벤처투자자가 선택한 빅테크 슈퍼앱

김기영 | 탈잉 | 2022년 06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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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46g | 148*210*20mm
ISBN13 9791192258157
ISBN10 119225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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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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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의 시계는 무척 빠르게 움직인다. 미국에서는 테슬라가 어느새 시가총액 Top 10에 진입했고, 국내에서는 카카오·네이버 같은 벤처기업이 LG·포스코 같은 전통적인 대기업보다 더 높은 기업가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 영원한 승자라는 것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지만 그 변화의 속도가 대중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이런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선 끊임없는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5년, 10년 후 글로벌 경제에 유의미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기업들은 어떤 곳일지 우리는 깊이 있게 생각해봐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필자가 주목한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슈퍼모빌리티 앱’의 부상이다.
---「전 세계는 지금 슈퍼앱 전쟁이다」중에서

그랩과 같은 차량공유 플랫폼에게 코로나19는 치명타였다. 경기가 위축되고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이동 자체의 볼륨이 줄어들다 보니,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였다. 코로나19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봉쇄 조치를 내렸을 때 그랩은 차량 운전자 약 15만 명을 배달 서비스로 재배치했다. 이를 통해 폭증하는 배달 물량도 처리할 수 있었고, 직업을 잃을 뻔했던 운전자들도 소득을 유지할 수 있었다. 사업 실적도 인상적이었다. 2020년 배달 사업 부문의 거래액은 약 6조 원으로 전년 대비 약 90%가량 성장했다. 2021년에도 차량공유 부문 거래액이 주춤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달 쪽에서는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그랩의 확실한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동남아의 제왕 그랩, 모빌리티를 넘어 금융의 지배자로」중에서

이런 통계 지표들이 보여주는 동남아시아의 열악한 금융 인프라는, 역설적으로 그랩의 금융 서비스에 큰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그랩은 이미 차량공유와 배달 사업을 통해 방대한 규모의 고객 접점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비용과 지출을 최소화면서도 빠르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었다.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졌던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그랩이라는 슈퍼앱을 통해 새로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동남아시아, 디지털 금융 기회의 땅」중에서

그랩과 고젝의 등장은 게임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었다. 동남아 어디를 가도 초록 헬멧을 쓰고 있는 그랩과 고젝의 드라이버들을 볼 수 있었고, 거리는 이들의 택시로 가득했다. 동남아시아 스타트업이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으로 갈 수 있음을 사방 곳곳에서 목격한 것이다. 특히 2018년 우버 합병을 기점으로 그랩의 시장점유율은 압도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성장했다. 또한 차량공유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고객 접점을 활용하여 전개할 수 있는 후속 사업들이 너무 많았다. 그랩은 슈퍼앱으로 인정받을 만한 자격이 있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방문을 통해 그랩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뀌었다.
---「벤처투자자에게 엿듣는 그랩의 투자 스토리」중에서

우버와 같은 플랫폼 기업들은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가 ‘소유공유’, ‘제조 서비스’로 전환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모빌리티 전문가들과 미국 헤지펀드들은 중장기적으로 차량공유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전체 차량판매 시장은 정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한다. 대신 차량의 회전율이 증가하면서 우버와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긴 하나 결국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유에서 공유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불가피하다. 이는 단순 제조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뜻이고, 결국은 소프트웨어 파워를 가진 기업들이 새로운 승자가 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2의 아마존, 북미 모빌리티 시장의 절대자」중에서

모든 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차가 실현되려면 여전히 많은 시간과 기술 발전이 필요하지만, 미래 차 기술 개발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자율주행은 분명 곧 현실이 될 미래다. 그리고 블록체인은 자율주행의 남은 퍼즐을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각이 될 것이다.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공유, 배달 서비스를 구상하는 그랩과 우버도 눈여겨봐야 하는 트렌드다.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없다면 완전 자율주행은 불가하므로, 모빌리티 기업들의 눈은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향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블록체인이 만나면?」중에서

플랫폼이 잘되기 위해서는 수요자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공급자도 중요하다. 그랩과 우버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공급해주는 주체는 운전기사, 자영업자 그리고 소상공인들이다. 이들이 없으면 고객 수요가 증가해도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 결국 공급자와 수요자가 같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어야만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다는 뜻이다. 프로토콜 경제는 이에 대한 하나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프로토콜 경제, 플랫폼에 크립토와 블록체인을 더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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