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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2

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2

: 책과 일본 여행으로 만나보는 스물두 개의 일본 문화 & 여행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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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62g | 128*188*17mm
ISBN13 9791187316411
ISBN10 118731641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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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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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점이 갖추어야 할 새로운 모습은 활력인데 대표적인 매장으로 스웨덴의 이케아를 꼽습니다. 이케아는 철저한 디자인 콘셉트가 특징입니다. 도큐핸즈는 철저한 ‘기능 추구’ 상품을 제안합니다. 도큐핸즈는 그동안 압도적인 상품량으로 엔터테인먼트성을 획득하며 소매점의 강자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 p. 42

* 인생은 무슨 일을 이루기에는 턱없이 짧습니다.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매일, 온종일 그 일에 매진해야 합니다. 그래도 될까 말까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런 일조차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쁠 뿐이지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자신이 어떤 일에 전력투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업 작가로서 어느 정도 기반을 닦으면 모든 시간을 글쓰기에 할애할 수 있겠지요. 온종일 글을 쓰지 않아도 작가가 경험하는 모든 일은 글쓰기에 플러스가 됩니다.
--- p. 54

* 일과 가정의 양립에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무엇일까요? 바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육자나 기관’입니다. 많은 워킹맘은 어린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돌아서는 발길이 가뿐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도 한국의 많은 워킹맘이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내가 이러고 있나…. 이걸 때려치워?”라고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웃 나라 일본의 워킹맘들은 보육 문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요?
--- p. 65

* 젊은 층이 하류화하는 원인으로는 교육 문제를 지적합니다. 전체적으로 학습 저하 현상이 심각하다 보니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 것조차 인식을 못 합니다. 초등학생 실력으로도 어느 대학이든 입학할 수 있는 환경도 한몫했다고 합니다. 공부도 하기 싫고 제대로 된 일도 하기 싫은 것입니다. 비정규직 중 능력 있는 사원에게 정규직 전환을 권유해도 사양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 p. 75

* 일본 젊은이들은 도쿄를 갈망합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도쿄는 꿈의 도시라고 합니다. 우리네의 서울 사랑하고는 또 다른 차원입니다. 하지만 도시는 결국 도시고 삶의 현장일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젊음과 도시는 서로 꽤 잘 어울려 보이기도 합니다.
--- p. 82

* 야마다 사장은 어떻게 샐러리맨의 천국을 만들었을까요? 사람을 소중히 대해야 하고 사원에게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것만이 기업이 성장하는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말이 쉽지, 회사에 다녀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회사가 얼마나 사람을 ‘돈’ 취급하고 ‘비용’ 취급하며 주는 것 없이 ‘성과’를 내라고 닦달하는지 말입니다. 직장인들은 말합니다. “직장이 다 똑같지 뭐. 다녀 보면 별난 직장 없어!”
--- p. 97

* 일본도 한국도 청년 실업과 성장 정체, 국가에 대한 불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 한국은 세월호 사건 등을 겪으며 국가 시스템을 과연 믿을 수 있느냐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작가는 국가가 힘없는 국민을 위하기보다는 있는 자들의 손아귀에 놀아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이 틀렸다고 할 수 있을까요?
--- p. 103

* 카페가 주는 그 신비한 힘에 왜 그럴까 하고 의문만 품고 있었는데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는 그 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페는 ‘편안한 공공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새벽에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때 엄청난 집중은 안 됩니다. 그런데 카페는 다릅니다. 일단 제한 시간, 즉 출근 전 30분, 이런 식으로 마감 개념이 있다 보니 초집중하게 되기도 합니다.
--- p. 116

*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여성은 회사에서 가장 바쁘거나 승진을 할 즈음 결혼과 육아 등이 겹치게 됩니다. 젊은 여성들이 힘들 수밖에 없는 시기입니다. 요시모토 바나나도 그런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너무 악착같이 살아서 몸도 마음도 아팠던 때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이런 이야기만으로도 작가와 우리는 동지가 됩니다. 유명 작가도 피할 수 없는 일상의 무거움이라니. 그녀의 아픔이 타인에게 위로가 되는 아이러니. 이 책은 힐링 에세이일지도 모릅니다.
--- p. 127

* 그래도 요즘같이 여성의 사회 진출이 당연시되는 시대에 사회가, 그리고 개인이 전업주부를 선호한다는 이야기는 특이하다 못해 신선하기까지 합니다. 이게 일본만의 이야기인지 자못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 p. 135

* 갑자기 생긴 이틀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 온갖 자료를 동원, 관광지와 가볼 만한 곳을 물색했습니다. 호텔에서 준 관광 안내서와 한국에서 가져온 관광안내서도 보면서 어디에 갈지 궁리했습니다. 이런 순간조차도 행복한 것이 바로 여행이 주는 선물이 아닐까요? 그래, 미야자키에서 가장 번화한 장소에 가보자! 그렇다면 역시 백화점 근처겠지?
--- p. 159

* 우레시노 온천은 약 1,300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미인온천(美人溫泉)이라고 불릴 만큼 물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두 번 방문한 료칸 와타야벳소는 우레시노 최대 규모로 3만 평 부지에 일본 정원과 5개의 숙박동, 131개의 객실을 보유한 대형 료칸 규모였습니다. 이 와타야벳소가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구로카와 기쇼’의 설계로 건축되었다는 사실을 다녀온 지 한참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 p. 172

*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태양과 함께 하루가 시작되는 미야자키 쉐라톤 워커힐 호텔 객실은 몇 번을 묵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그날도 새벽 5시 15분쯤 저절로 눈이 떠졌습니다. 일출이 막 시작되는 바다, 그 설렘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호텔은 시가이아 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17만 그루의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 p. 186

* 나리타에 도착해서 신주쿠 갔다가 숙소에 들어가면 하루가 다 갈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온 도쿄인데! 하루도 허투루 보낼 수 없습니다.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일단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기로 하고 승강장에 도착했습니다. 자판기에서 캔 커피 한 잔을 삽니다. 아 이런 거 넘 좋아! 커피를 마시는 순간 아, ‘내가 진짜 도쿄에 왔구나’하고 느낍니다.
--- p. 225

* 작은 연못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어진 정원이었습니다. 사람도 없어서 아침 산책에 최고였습니다. 와세다 대학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학생들의 휴식처로도 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인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정원에는 낡은 집도 한 채 있었습니다. 그 집의 정체를 한국에 돌아와서 『일본적 마음』을 읽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솔직히 창고인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명소였습니다!
--- p. 247

* 센노리큐가 만든 다실은 40여 개인데 남은 것은 다이안 하나입니다. 1582년 61살에 다이안을 만들었고 리큐가 생각한 이상적인 다실을 가장 잘 나타낸 유산이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일본 교토시 덴노잔 기슭의 묘키안이라는 사찰에 있습니다.
--- p. 248

* 긴자 식스 츠타야는 문화, 예술 분야의 책을 위주로 큐레이션 한 서점이지만 요즘 인기 있는 분야의 책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돌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딱 제 취향의 서점이었습니다. 예쁜 소품들도 같이 진열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곳곳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 등의 휴식 공간도 있었습니다. 길게 배열된 서가는 왠지 모를 따뜻한 느낌과 편안함을 줍니다. 긴자 식스 츠타야의 공간 구성은 아주 치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 p.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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