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기자와 잡지 편집자를 거쳐 현재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를 비롯한 다양한 종교와 신화, 전설, 중국 고전 등에 해박하며, 성서에 관해서는 정전뿐 아니라 외전, 위전, 민간 설화까지 섭렵하고 있다. 국내에는 《천사》, 《타락천사》, 《낙원》 등의 판타지 관련 자료집과 도교 사상을 다룬 《도교의 신들》이 번역 출간되었다.
성서를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옮겼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왜 모두 미국에서 탄생했을까》, 《여자, 연애를 결심하다》, 《그릇》, 《두부들의 초비범한 레시피》 등이 있다.
가톨릭 신부이자 일본 조치대학교 신학부 준교수다. 조치대학교에서 철학연구과 철학전공을 수료하고,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민족관계론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평화학, 민족관계론이다. 저서로 《신 평화학의 현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