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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랗게 걷지만, 돌아올 수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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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18g | 140*200*20mm
ISBN13 9791197001987
ISBN10 119700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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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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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이었다. 나는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콧물이 났다. 웅성거리는 친구들의 목소리가 봄 아지랑이처럼 나른하게 들렸다. ‘필조야 너 감기 걸린 것 같은데’ 선생님께서 이마를 짚어보며 말씀하셨다. ‘괜찮아요, 선생님.’ 전혀 괜찮지 않았지만 그렇게 말씀드렸다. 3월이었다. 이제 막 만난 선생님께 약골로 보이고 싶지 않았다. 겨우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걸었다. 아침보다 따뜻한 오후의 햇빛이 좋았다. 당장 어디에라도 누우면 잠이 들 것 같은 몽롱한 기분이었다.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엄마를 찾았다. 그런데 엄마가 없다. 밭에도 없다. 어디로 가셨을까? 가방도 풀지 않고 마루에 앉았다. 안마당에는 햇빛이 거의 사라지고 마루 끝에만 조금 남아 있었다. 삼각형 모양의 햇빛이었다. 나는 그곳에 웅크리고 누웠다. 그리고 스르륵 잠이 들었다. 엄마의 입술이 이마에 닿는 게 느껴졌다. 엄마는 자녀들의 체온을 알아볼 때 입술을 이마에 대고 어림하셨다. ‘우리 막내 감기 들었네.’ 나를 번쩍 안고서 방으로 옮기셨다.

나는 감기에 걸리면 이 기억을 떠올린다. 단순히 영상으로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텅 빈 집이 주는 허전함, 나무 마루의 거칠고 따뜻한 느낌, 엄마의 입술이 닿는 촉감 등이 또렷이 기억난다. 그래서 감기는 싫지만 나른한 기분만은 싫지 않다. 한숨 푹 자고 나면 이마에 입술을 대고 체온을 재는 엄마를 만날 것만 같다. 나는 글을 쓰고 사진 찍는 나를 감기에 걸린 아이에 비유하곤 한다. 엄마 없는 빈 집에 누워 온기를 찾는, 그날의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마음이 으슬으슬 춥고 떨리면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떠난다. 그곳이 어디든 나를 위로해줄 따뜻한 쪽마루 하나쯤은 있을 거라고 믿는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엄마 왜 흰둥이는 점심 안 줘”
“필조야, 개는 세 끼 다 먹으면 죽어.”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 것도 같다. 사람 먹고살기에도 빠듯했던 시절 기르는 짐승까지 챙겨 먹이기란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말씀을 오랫동안 믿었다. 그리고 아침마다 꼬리를 흔들며 배웅하는 개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흰둥아, 아침밥 남기지 말고 다 먹어.”
“그리고 너 저녁까지 배고파도 참아! 알았지”
---「개는 세 끼 다 먹으면 죽어」중에서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첫 번째 부인이 아니었다. 나는 그 사실을 대학 시절 처음 알았다. 뭔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 어 머니께 꼬치꼬치 캐물었던 기억이 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할머니 역시 재혼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께는 성이 다른 누이 가 계시다. 어린 시절 그분을 본 기억도 있다. 그냥 고모인 줄로만 알았다. 딸을 데리고 시집을 와 오 남매를 더 낳아 키우셨으니 우리 할머니 정말 대단하시다. 그런데 첫 번째 부인과는 왜 헤어지신 걸까? 어머니나 아버지께 서는 별다른 말씀을 안 해주신다. 다만 할머니의 시어머니가 엄청 나게 무서우셨다고, 아마 밥도 안 주고 일만 시켜서 그랬을 거라고 하셨다. 정확한 이유를 아무도 모르지만, 어찌 되었든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밥도 안 주고’라는 대목에서 마음이 먹먹해진다. 집 에서 키우는 가축도 끼니를 챙겨주는데 왜 며느리에게 밥을 안 주신 걸까? 얼마나 힘들고 어색하고 배고팠을까? 할아버지는 왜 지 켜주지 못했을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그분 덕분에 내 할머니가 시집을 오셨고 아버지가 태어났고 나까지 태어났으니, 무의미한 생각이다. 그냥 안쓰러울 뿐….

며칠 전 유튜브에서 거대한 음식을 모조리 먹어치우는 크리에이터를 보았다. 내가 일주일 동안 먹을 양을 한 번에 다 먹는다. 더 재밌는 건 그렇게 많이 먹는 능력으로 돈을 벌어 건물을 샀다고 한 다. 얼마나 흥미로운 일인가? 소화력도 경쟁력인 시대다. 나는 신기해서 이 유튜버의 다른 영상도 찾아보았다. 정말 대단했다. 어느 영상은 밭에 앉아서 밥을 비벼 먹는 모습이다. 거대한 양푼에 밥과 밭에서 바로 딴 채소를 넣어 비빈다. 먹고 또 먹는다. 밭에 있는 채 소를 다 먹을 기세였다. 그런데 그 순간, 나는 할아버지의 도망간 부인 이야기가 생각났다. 왜 그랬을까? 신기한 일이었다. 집안 누구도 꺼내지 않는 이유로 오랫동안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였다. 나는 또 잊어버리기 전에 글로 옮겨 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왜 도망가셨어?」중에서

어머니는 흰 양말을 싫어하신다. 누군가에겐 ‘어머니는 짜장면을 싫어하셨어’의 뉘앙스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니다. 정말 싫어하신다. 어머니는 흰 양말을 흰 구두처럼 받아들이신다. 집에서 살림하는 사람은 신경도 안 쓰고 제 멋만 생각하는 이기적 인 취향으로 여기신다. 아마도 과거 세탁기가 없던 시절의 기억 때 문인지도 모르겠다. 기숙사에서 살던 학창 시절, 어쩌다 친구의 흰 양말이라도 신고 집에 가면 여지없이 꾸중을 들었다. 공부하는 학 생이 무슨 멋을 부리겠다고 흰 양말을 신고 다니냐는 것이다. 흰 양말 말고도 어머니 앞에서는 못 입는 것들이 몇 가지 더 있다. 목이 파인 니트는 추워 보인다는 이유로, 일자 청바지는 다리 에 피가 돌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 야전 상의는 솜이 없다는 이 유로, 심지어 선글라스는 앞이 안 보일 것 같다는 이유로 안 된다 고 하신다. 아마 내가 한겨울에 브이넥 셔츠에 선글라스를 끼고 일 자 청바지와 야상을 입고 어머니께 가면 기절하실 지도 모른다.

언젠가 어머니께서 노란색 패딩을 사주셨다. 그냥 노란색도 아닌 형광에 가까운 매우 밝은 노란색이었다. 입으면 테니스공처럼 동글동글해지는 것이었다. 노란색은 어디서나 눈에 잘 띄니까 안전하다고 말씀하시며, 날이 추워지면 꼭 입으라고 하셨다. 나는 그 걸 직장에 가져다 놓고 입었다. 포근하고 따뜻했다. 물론 동료들로 부터 늙은 병아리 같다는 놀림을 들어야 했다. 요즘은 내 차림이 맘에 드시는 모양이다. 지적도 없고 뭘 사주지도 않으신다. 그래도 설날 아침에는 설빔이라며 목이 긴 검은 양말 한 켤레를 내어주신다. 그럼 나는 냉큼 받아 신는다. 그리고 엄마가 주는 양말이 세상에서 제일 따뜻하다고 너스레를 떤다.
---「하얀 양말」중에서

수업 중이었다. 평소 먼저 전화를 잘 안 하시는 아버지에게 전화가 온다. 순간 불길한 예감이 들어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복도로 나가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가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가고 계신다고 했다. 밭에서 넘어지셨는데 날카로운 들깨 밑동이 손을 그 대로 관통해 많은 피를 흘리셨다고 했다. 너무 놀라 무슨 말을 해 야 할지 몰랐다. 일단 아빠가 잘 챙기고 계시라고 곧 내려가겠다고 말씀드렸다. 아이들이 가자마자 조퇴를 쓰고 병원으로 향했다. 6인실 병실 한구석에 손에 붕대를 감은 작은 할머니가 잠들어 있었다. 종일 놀라셨을 텐데 그래도 이렇게 주무시는 것을 보니 조 금은 마음이 놓였다. 우리 엄마 많이 늙었구나….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깨어난 어머니는 학교는 어떻게 하고 왔느냐며 또 내 걱정을 먼저 하신다. 나는 대답 대신에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아프지 않았느냐고 글썽이며 말했다. 그날 어머니는 어린아이처럼 우셨다. 손등 위로 나온 들깨 줄기를 혼자 힘으로 빼내시며, 핏물이 수돗물처럼 흐르는 걸 보며,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셨다. 파르르 떠는 어머니의 손에서 그 순간을 고통을 조금이나 마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어머니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울었다.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긍정적인 말들로 우리를 안심시켰다. 뼈 에도 문제가 없고 신경에도 이상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나이가 있으셔서 회복에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며칠 후 어머니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셨다. 병원 신세를 지니 누가 밥도 해주 고 자식들도 자주 본다며 호강이라고 말씀하셨다. 어머니를 위로 하는 마을 주민들의 전화에 농담을 섞어 가며 받으셨다. ‘밭에 갈 때 쓰레빠 끌고 가지 말어, 내 꼴 나!’ 낙천적이고 강인한 내 어머니, 다행이고 감사했다. 퇴원하는 날 어머니랑 팔짱을 끼고 병원 근처의 식당에 갔다. 공원 근처를 지나는데 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쏟아진다. ‘엄마 추워’ 어머니의 팔을 꼭 안았다. 식당에서 어머니께 생선을 발라 드리며 다친 손이 왼손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엄마, 왼손이어서 다행이다. 오른손이었으면 불편했겠다 그치?”
“막내야, 아직도 몰러? 엄마 왼손잡이여.”
“정말? 근데 엄마, 식사는 오른손으로 하시잖아”
“밥만 그려, 어릴 때 왼손으로 밥 먹다가 아버지한테 혼났지, 복 나간다고.”
“칼질에 호미질에 다 왼손이여!”
---「역시나 불효자」중에서

남녀공학이었던 중학교 시절, 한 달에 한 번 짝꿍을 바꾸는 일은 교실을 들썩이도록 만드는 특별한 이벤트였다. 그해 담임선생님께서는 매우 파격적인 제안을 하셨다. 그러니까 짝꿍하고 싶은 친구 이름을 적어서 다음 주까지 제출하라고 하셨다. 빠짐없이 모두 내야 하고 동성의 이름을 쓰면 안 된다고 하셨다. 당황스럽고 고민스러운 일이었다. ‘누굴 써야 하나?’ 수업에 집중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일이었다. 교실은 매일같이 누가 누구의 이름을 썼노라는 소문으로 들썩였다. 그리고 드디어 짝꿍을 발표하는 날이 왔다. 하지만 나의 기대는 산산이 부서졌다. 내 짝꿍은 ‘경자’였다. 사춘기를 가장 강력하게 즐기고 있는 경 자! 엊그제 가출을 마치고 막 복귀한 경자! 수업 시간에 몰래 귤을 까먹다 귤로 맞은 경자! 당시는 조금 섭섭하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다. 경자는 나처럼 숙제나 시험에 종종거리는 아이가 아니었다. 정해진 규칙에 얽매이기를 싫어했고 수업 시간에는 들키지 않고 음식을 먹는 능력도 있었다. 경자는 학교가 지겨워지면 과감히 쉬었다. 쉬는 것도 지겨워지면 다시 학교에 나왔다. 나보다 훨씬 자유로운 아이였다.

지난 설이었다. 나는 동네 편의점에서 우연히 경자의 딸을 만났 다. 함께 있던 고향 친구가 알려준 덕분이었다. “얘야, 네가 경자 딸이니” “아저씨가 중학교 때 네 엄마 짝꿍이었단다.” 그리고 용돈을 조금 주었다. 엄마에게는 중학교 때 얻어먹은 귤 값이라고 전하라고 했다. 물론 내 이름은 말해주지 않았다.
---「경자 딸」중에서

아버님!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소녀가 꽃이옵니다
나가지 마시고 집에서 보시어요
---「막내딸! 꽃구경 갈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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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맛이 참 담백하다. 문장의 결이 맑고, 운율이 둥글어서 좋다. 행간에 배어 있는 속마음도 정겹다. 시와 산문의 경계까지 자유롭게 넘나든다. 잘 익는 노래 같다. 이렇게 운율과 이야기가 한 몸 되어 흐르는 동안, 강물의 밑바닥에선 애틋한 사연들이 또 물굽이를 돈다. 그 속에 감춰진 삶의 깊은 비의(秘義)! 결국 ‘귤 한 봉지’를 읽다가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 고두현 (시인,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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