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

리뷰 총점8.7 리뷰 62건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2주
정가
12,800
판매가
11,5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94g | 153*224*20mm
ISBN13 9788997092253
ISBN10 89970922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3-10-13
안녕하세요.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을 쓴 이기주 작가입니다.

책을 쓰면서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독자 스스로 책의 낱장을 넘기며
행간에 숨어 있는 의미를 헤아릴 수 있는 책,
독자에게 '생각의 거리'를 주는 책을 쓰고자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덮는 순간,
자연스레 본인의 화법과 말투에 대해
끝없는 질문을 떠올렸으면 합니다.

그런 뒤에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
더 진실되게 말하고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합니다.

이 책이 누군가에겐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2013년 10월, 가을의 문턱에서 이기주 작가 드림 -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에게 품격(品格)이 있듯 말에는 언품(言品)이 있다. 당신의 언품은 어떠한가? 상대의 귀와 가슴에 오랫동안 머무는 말, 상대의 가슴에 가 닿는 말을 내뱉고 있는가? 아니면 품격과는 거리가 먼 말, 소음처럼 거칠고 깃털보다 가벼운 말을 아무 생각 없이 쏟아내고 있나? 대화는 말이라는 음성기호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행위다. 진짜 말 잘하는 사람, 특히 대화를 주고받는 데 능한 사람은 이 점을 잘 알고 있다.---p. 7

“상담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한 뒤 딱 한 가지 보험만 안내합니다. 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이죠.”
몇 해 전 한 생명보험사에서 열 차례나 보험왕에 오른 인물이 있었다. 그녀는 수상 소감을 묻는 말에 거창한 비법 같은 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객과 대화를 나누는 순간,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고 말했다. 즉, 상대방이 하는 말과 ‘요구(demand)’에 집착하기보단 말 속에 숨겨진 ‘의도(intention)’를 찾으려 애쓴다는 것이다.---p. 69

질문할 때 이왕이면 ‘폐쇄형 질문(close question)’이 아닌 ‘개방형 질문(open question)’을 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예”, “아니오”만 답변으로 요구하는 폐쇄형 질문은 자칫 대화의 걸림돌이 되거나 대화를 종결시키는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생각이나 의중을 묻는 개방형 질문은 상대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다.---p. 104

일본의 심리학자인 시부야 쇼조에 따르면, ‘험담을 잘하는 사람은 칭찬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병적인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동료와 상사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는 걸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상대를 견제하고 뒤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늘어놓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의 동료가 뒷담화를 하기 시작하면, 험담의 대상에 주목하기보단 험담을 내뱉는 그 동료의 입장을 헤아릴 필요가 있다. ‘아, 이 친구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 거지?’, ‘요즘 뭐가 불만이지?’와 같은 질문을 떠올려 보며 대꾸하는 게 바람직하다.---p. 174

말을 의미하는 한자 ‘언(言)’에는 묘한 뜻이 숨어 있다. 두 번(二) 생각한 뒤에 입(口)을 열어야 비로소 말(言)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품격이 있듯 말에도 품격이 있다. 그게 바로 언품(言品)이다. 굳이 고상하게 말할 필요까진 없지만, 쉽게 잊히지 않고 상대방의 귀와 가슴에 한참 동안 남는 말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가벼운 말은 쉽게 사라지는 법이다.---p. 193

식당에서 주문할 때 종업원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를 두고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게의 경우 “이모”, “언니” 등으로 부르곤 한다. 어떤 이들은 미혼 여성 직원을 아줌마라고 불렀다가 “저, 아줌마 아닌데요”라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단순히 “여기요”, “저기요”, “어이”라고 부르는 말에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나 배려심이 묻어나지 않는다. 이런 호칭을 듣는 상대방도 기분이 유쾌할 리 없다. 존중은커녕 상황에 따라 인격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차라리 미혼 여성 직원은 ‘아가씨’ 정도로, 가게 운영자는 ‘사장님’으로 불러보자. 나이가 지긋한 사장이라면 연륜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상대방은 존중받는 느낌을 받을 것이고, 최소한 컵을 ‘탁’ 하고 테이블에 성의 없이 내려놓지는 않을 것이다. 한마디로, 서비스가 달라질 것이다. 택시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택시기사에게 “아저씨, 저기서 세워주세요”라고 말하는 대신 “기사님, 저기서 세워주세요” 정도로 말해보자. 분명 다른 대접을 받을 것이다.---p. 234

주변을 한번 둘러보자. 일을 잘하고도 남과 대화를 잘하지 못해 공(功)을 깎아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실수 때문에 직장 내에서 문제가 있는 인물로 낙인찍히는 사람이 있다. 또한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는커녕 오히려 수많은 적을 만드는 사람도 숱하게 존재한다. 일만 잘한다고, 친구가 많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다. 비타협적인 언행으로 사방에 적을 두는 사람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고독해지기 마련이다. 반면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소통하는 사람, 사람들과 쉽게 화합하는 이들이 조직에서 인정받는 법이고 사회생활도 잘해나간다. 그래서 적을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들 한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다.---p. 251

동지와 친구를 적으로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신과 적대적인 사람이 왜 당신에게 등 돌렸는지를 되짚어보고 당신의 언행을 가다듬는 자세가 필요하다. 불편한 관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증오한다면 절대로 상대를 당신 편으로 만들 수 없다. 당신이 먼저 마음의 빗장을 열고 상대에게 다가가야 한다. 적의 마음속으로 찬찬히 걸어 들어가야만 한다. 그래야 적의 성(城)을 공격하지 않고도, 적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p. 25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정보의 시대가 가고 감동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똑같은 정보라도 누가 더 큰 감동을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인 시대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진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담고 있다. 말을 통해 적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면 무엇이 두렵겠는가.
김성준(SBS 8시 뉴스 앵커 및 기자)
어떤 이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지고 어떤 이는 천 냥 빚을 갚기도 한다. 저자는 천 냥 빚을 갚는 대화법에 대한 노하우를 조목조목 제시한다. 무엇보다 일상에서 금방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성 있는 대화법을 담고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책에 나오는 몇몇 사례를 주위 사람들에게 사용해봤는데 신기하게도 효과가 있었다. 이 책은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되도록 적에게 들키지 않고 혼자만 읽고 싶다.
김은희(커핀그루나루 CEO)
이 책은 단순히 말 잘하는 기술을 논하기보다 사람의 마음을 여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세상을 보는 시선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대화의 메뉴와 훌륭한 레시피 때문에 풍족한 성찬을 대접받은 기분이다.
오미영(한국소통학회 회장, 前 KBS 아나운서)
일상의 단면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거기서 얻은 평범한 소통의 깨달음을 진솔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재주가 일품인 이기주 작가. 그가 이번엔 대화법을 들고 나왔다. 이 책은 모든 이에게 필요한 소통과 대화의 요령을 제공함과 동시에 인류애적 교감과 상생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어 저자만의 스타일이 한껏 돋보이는 책이다.
이구용(출판칼럼니스트, 케이엘매니지먼트 대표)
이 책을 펼친 후 다 읽지 않고 덮어버리는 사람은 시간에 쫓기는 바쁜 사람이거나 대화의 중요성을 아직도 깨닫지 못한 아둔한 사람이다. 상대를 향한 대화와 설득이 필요한 정치인, 경제인, 최고경영자, 공무원, 사회지도층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대화와 협상이 필수인 비즈니스맨, 상사, 중간관리자, 회사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여타의 대화법 관련 서적과 비교해 품격부터가 다른 책이다.
한상완(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

회원리뷰 (5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