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꼬*이님의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TV 보는 일딸을 부른다. "일딸아~ 이것좀 도와줘."
대답이 없다.
책을 보는 일딸을 보고선, 그 옆의 이딸을 부른다. " 이딸아~ 이것좀 도와줘."
아니, 부른건 이딸인데 왜 일딸이 도와주고 있는거지?
TV를 보는 녀석의 눈과 귀는 아니 온 몸과 마음은 TV 화면속에 빨려 들어 갈 것 처럼 집중해있다.
책을 보는 녀석의 눈은 책에, 귀는 책을 뺀 온갖 다른 상황들에.. 향해있다. 몸과 마음 역시 그렇겠지...
분명 같은 아이인데, 대상에 따라 집중하는 모습이 이렇게나 차이가 있다니.
이렇게 당혹스러울때가...
(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설마 못 들은 척 했던건가?? ㅠㅠ )
이녀석이 집중력이 있는 아이인건 알겠는데, 왜 왜 왜???
일관된 집중력을 보여주지 않는걸까?
나는 알고 싶다.
고백하건데.... 나도 그렇다... 아하하하하
물론 대상이 TV와 책은 아니겠지만 나역시 일관된 집중력을 보여주진 않는다.
궁금하지 뭐야. 왜 이런지~!
아주 짧은 집중의 힘
그런데 제목이 말이야...
아주 짧은 집중의 힘이라는건...
집중한다는것 그 자체가 원래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