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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히는 아이, 당하는 아이, 구경하는 아이

괴롭히는 아이, 당하는 아이, 구경하는 아이

: 학교폭력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

[ 양장 ] 한울아카데미-16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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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80g | 153*224*30mm
ISBN13 9788946056022
ISBN10 894605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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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바버라 콜로로소(Barbara Coloroso)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사로서 주로 괴롭힘, 부모의 역할, 교사의 역할, 비폭력적인 갈등해결, 회복적 정의 등을 주제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콜로로소는 교사, 대학 강사, 세미나 진행자, 세 자녀의 엄마, 르완다 자원봉사자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얻은 경험을 책에 담았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위기상황에서 부모의 역할(Parenting Through Crisis)』(2001)과 『아이들은 그 자체가 축복이다: 아이들에게 내적 규율을 선물하라(Kids are worth it!: Giving Your Child the Gift of Inner Discipline)』(2002)가 있다. 현재는 저술가뿐 아니라 교육, 사법체계, 지역사회의 문제를 다루는 명망 높은 컨설턴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염철현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된 학문적 관심 분야는 교육의 사회통합적 역할과 차별의 문제로, 이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해오며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저·역서를 출판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미국 교육개혁의 이해』(2009), 『만화와 함께 생각하는 교육논쟁 20』(2010)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세계의 차별철폐정책』(2008), 『끝나지 않는 논쟁, 차별철폐정책』(2009), 『다문화교육개론』(2012) 등이 있다. 아이들의 ‘괴롭힘(bullying)’도 차별의 한 유형으로 보고 학교, 가정, 사회에 만연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이 역서를 내게 되었다. 현재는 고려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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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에서 가정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가해자가 대상에게서 원하는 것을 빼앗으려 하는데 피해자는 두려운 나머지 이러한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려 하지 않고, 방관자는 괴롭힘에 동참하거나 못 본 체하며, 어른들은 이러한 괴롭힘을 고통을 주지 않는 장난 정도로, 또는 일생 동안 장애를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겪는 일로, 또는 명백한 적대적 공격이 아니라 “사내 녀석들이 그런 거지, 뭐”라며 넘길 만한 흔한 일로 과소평가하는 경우이다.--- p.17 「서문」

아이들은 단순히 각본대로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각본에 몰입하여 생활한다. 그들에게는 가정도 무대의 일부이기 때문에, 연기를 마친 후에 집에 갈 수도, ‘현실로 다시 돌아올 수도’ 없다. 그러나 각본을 고쳐 쓰고, 새로운 역할을 부여한 뒤에 구성을 바꾸고, 무대를 다시 꾸민다면, 비극적인 결말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배우 혼자서 그것을 할 수 없다. 우리 어른들이 각성해야 한다. 우리가 수동적인 반응을 보이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지루해하고, 그저 놀라거나 슬픈 표정을 짓는 관객이 된다면 곤란하다. 우리는 공연을 중단시킬 수도, 공연장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역할이 단지 가해자를 추방하고 피해자를 위로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추방해야 할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아이들이 담당하고 있는 그 역할이다.--- p.29 「제1장 세 부류의 등장인물과 비극」

언어적·신체적·관계적 괴롭힘으로 발생한 개개의 사고들은 그저 학교문화의 일부 혹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사소한 일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권력의 불균형, 상해 의도, 추가 공격의 위협, 공포감의 조성은 개입을 필요로 하는 경고신호들이다. 슬프게도 어른들은 이러한 괴롭힘의 네 가지 신호가 명명백백할 때조차 괴롭힘을 과소평가하거나 무시하고, 그 심각함을 평가절하하며 심지어는 피해아동을 비난하면서 상처에 소금을 뿌리듯 그 아이에게 모욕감을 준다.--- p.50 「제2장 가해자」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잘못된 생각 중 하나는 괴롭힘의 대상이 된 아이에게 뭔가 잘못이나 문제가 있을 거라는 믿음이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괴롭힘의 대상이 연약하고, 한심하고, 무르고, 자신감 없고, 외톨이고, 가해자가 시키는 대로 하거나 스스로 괴롭힘을 자초하기 때문에 괴롭힘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결국 이런 잘못된 믿음 때문에 괴롭힘은 합리화되어 아이들, 심지어 어른들조차 괴롭힘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괴롭힘에 참여하며, 대상이 된 아이가 괴롭힘 당하는 것을 못 본 척하고, 더 나쁘게는 괴롭힘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 괴롭힘을 당해야 마땅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p.74 「제3장 피해자」

괴롭힘은 아이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이들은 서로 돕고 돌봐주며, 위협을 없애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괴롭힘 없는 환경을 만들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사람이라도 일어나서 큰소리로 말할 수 있는 도덕적 힘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면, 폭력의 악순환을 중단시킬 수 있으며, 배려의 순환 고리를 더 크고 강하게 키울 수 있다. 모든 지역사회가 가해자의 폭력에 대해 “멈춰, 그만두지 못 해”라고 말할 수 있을 때 폭력의 악순환은 해체될 것이다.--- p.108 「제4장 방관자」

만약 우리가 폭력의 악순환을 해체하기 위해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힘을 실어주길 원한다면, 우리는 일상적인 행동을 통해 그것을 보여줘야 한다. 만약 우리가 지역사회의 누군가에 대한 험담을 한다면, 자녀에게 불관용, 편협, 증오를 가르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만약 우리가 말과 행동을 통해 관용, 수용, 친절, 동정심을 보여준다면, 자녀도 우리와 똑같이 말하고 행동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믿고 있는 가치를 당당하게 말하고, 불의에 대항해 큰소리로 말하는 것을 우리의 자녀가 목격한다면, 그들은 우리에게서 배운 교훈을 자신들의 일상생활에 그대로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우리가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남을 괴롭히지 말라거나, 형제자매와 무언가를 나누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p.142 「제5장 폭력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자녀가 책임감 있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공격적’이 아닌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선해지고’, ‘선한 행동을 하고’, ‘선한 의지를 갖도록’ 가르치는 것은 시간이 들고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은 당신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식, 당신 자신의 인생에서 크고 작은 갈등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당신이 자녀의 실수와 짓궂은 장난과 분탕질에 반응하는 방식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과정뿐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모든 단계를 포함한다.--- p.174 「제6장 집 안의 가해자」

내가 언급했던 것처럼 대부분의 괴롭힘은 어른들의 눈을 피해 발생하고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말하는 것을 주저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강력한 지원군이며, 아이들이 말만 한다면 기꺼이 행동할 거라는 믿음을 줘야 한다.--- p.184 「제7장 집 안의 피해자」

외적 결과에도, 또는 그런 결과와 상관없이 당신의 자녀가 옳은 쪽으로 행동하거나 말하도록 이끄는 내적인 도덕의 목소리(사적 규율)를 개발하도록 돕는 것은, 자녀가 괴롭힘의 상황과 마주쳤을 때 정직하게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다. --- p.224 「제8장 방관자에서 목격자로」

각각의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은, 책임이 있는 어른들이 신체적·정신적 폭력을 보고하고, 이에 개입하며 대처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데 실패한 환경에서 한 아이가 누군가의 고의적인 행동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우리는 몰랐다’라거나 ‘우리는 이해할 수 없었다’라는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p.249 「제9장 돌봐주는 학교, 참여하는 지역사회」

아이들이 사이버 피해자가 될 때 보이는 경고신호는 다른 방식으로 피해를 당할 때 보이는 신호와 비슷하지만, 우울증, 질병, 성적 하락 등은 대개 사이버 불링이 발생할 때 더욱 악화된다. 이것은 사이버 불링의 대상이 가해자로부터 괴롭힘의 경감이나 일시적인 유예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전적인 방식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는 학교에서 집에 가는 것 또는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괴롭힘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사이버 불링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고, 또 실제 일어난다.
--- p.280 「제10장 사이버불링: 첨단 기술을 이용한 인터넷상의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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