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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변화와 ESG경영

소비자 변화와 ESG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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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26g | 150*220*13mm
ISBN13 9791189586478
ISBN10 118958647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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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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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매출과 성과를 기준으로 한다. 매출액이 얼마이고, 그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얼마의 비용을 썼으며, 그로 인해 남은 이익은 얼마인지 등으로 판단할 것이다. 이를 두고 ‘재무적 성과’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기업의 가치는 숫자로만 판단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재무적 성과 외에 ‘비재무적 성과’도 기업가치를 구분 짓는 주요한 잣대가 된다. 비재무적 성과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요소가 바로 ESG이다. ESG는 각 단어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환경(Environment, 친환경 경영), 사회(Social,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Governance, 투명한 지배구조)를 말하며 각 요소를 통해 기업성과와 관련한 주요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을 측정한다.
--- 본문 중에서

기업은 ESG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지배구조 안정을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된다. 기업들의 ESG가치는 장기적으로 재무적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전반적인 기업의 경영목표 및 활동에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이전에는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요소로 기업의 ESG를 분석했으나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들까지도 ESG를 토대로 기업의 가치와 이미지를 판가름하고 있다. 즉, ESG를 무시하고는 기업의 수익과 가치 창출이 어려운 세상이 된 것이다.
---「part 1 활짝 열린 ESG 시대, 무엇을 준비할까?」중에서

이미 산업생태계에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ESG경영은 중소기업들에게도 생존에 필요한 요소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급사슬을 통해 대기업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협력업체인 중소기업들은 간접적으로 ESG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향후 외부자금조달 측면에서도 이들의 ESG경영은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대기업이나 할 수 있는 사치’로 인식하기보다는 중소기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시대의 조류’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part 1 활짝 열린 ESG 시대, 무엇을 준비할까?」중에서

ESG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관여되어 있지만, 가장 중요한 3가지 축은 기업, 정부·기관, 소비자이다. ESG는 투자자 측면에서 시작되었고, 기업들은 이들의 투자를 받기 위해 관여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소비자 차례이다. 소비자들이 ESG 관점에서 고려하고 판단하며 대응하는 ‘ESG소비’가 가장 중요해지는 시기라는 것이다. 기업들은 이제 투자자의 눈이 아닌 ‘소비자의 눈’을 가장 신경 써야 한다. 결국 지속가능한 기업성장과 더불어 기업에 대한 소비자 태도의 관리 측면에서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당면 과제라는 것이다.
---「part 2 ESG경영 시대, 소비자 트렌드의 전환」중에서

바야흐로 ‘ESG슈머’의 시대가 왔다고 확신한다. ‘ESG슈머’는 현재 세상을 바꾸고 있는 ESG와 Consumer(소비자)를 합성한 말로, 소비를 통해 기업, 정부·기관들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경영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라는 예견으로 프로슈머가 사용된 것처럼 향후 ESG경영에 소비자의 영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질 것이다.
---「part 2 ESG경영 시대, 소비자 트렌드의 전환」중에서

소비자들은 기업들의 ESG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은 구매의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국 소비자들에게 찍히면 보이콧, 소비자들이 볼 때 잘한다고 생각하면 바이콧, 돈쭐 등의 미닝 아웃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ESG가 중요한 만큼 기업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소비자들은 외면할 수밖에 없다. 2015년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인 폭스바겐이 1,070만대의 디젤 차량을 상대로 배기가스 소프트웨어를 조작했다고 시인한 디젤게이트 사건이 초래한 결과를 대표적인 예로 보자.
---「part 2 ESG경영 시대, 소비자 트렌드의 전환」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ESG가 공식적인 용어로 등장한 것은 2004년이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산업혁명 시대부터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1차 산업혁명에서 산업 자본주의에 자리를 내줬고, 2차 산업혁명에서는 기업 자본주의와 금융 자본주의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2차 산업혁명에서 정보 자본주의의 시대를 열었고, 현재 4차 산업혁명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부활시키기까지 ESG는 수많은 자본주의의 수정과정에서 탄생한 기업의 생존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part 3 그들은 어떻게 ESG경영에 성공했을까?」중에서

오랫동안 장수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이유가 있다.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스로 체질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시의적절한 변화’, 장수기업의 핵심 DNA인 ‘유연한 소통’ 그리고 사회와 소비자에게 환원되는 ‘지속가능한 핵심 가치’ 등이 그것이다. 조직의 구조나 영위하는 사업 등은 조류에 따라서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기업의 철학과 고객에게 제공되는 핵심 가치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 결국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은 기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part 3 그들은 어떻게 ESG경영에 성공했을까?」중에서

‘ESG는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거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들에게는 정말 ‘딴 나라 얘기’로 들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럴 것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은 경영과 자금조달, 제품 개발만으로도 턱 끝까지 숨이 차오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즉,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 등의 노력을 하고,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움직이며, ESG 전담조직을 만드는 일들은 그들에게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SG를 효과적이고 일관되게 활용하여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들도 적지 않다.
---「part 3 그들은 어떻게 ESG경영에 성공했을까?」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요 기업들이 ESG의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강조하면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한 기업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돈 잘 버는 착한 기업’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컸던 것일까? 사실 기업경영은 결국 이윤 창출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ESG의 가치와 의미에 몰두하고 심지어 너무 지나쳐 실적을 내지 못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ESG경영과 수익성 사이의 딜레마가 이슈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part 4 기업, 정부·기관, 소비자를 위한 ESG 기본 수칙 9」중에서

기관들은 ESG 관련 공시요건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ESG 정보기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급증한 ESG 수요에 따른 투자자 혼란이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투자업자들에 대한 감독 당국의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운용사 등 금융투자업자들은 ESG 투자상품 취급에 대해 적절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 마련 등의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투자자들도 명확한 원칙을 확립하여 ESG 관련 투자에 신중히 접근해야 할 것이다.
---「part 4 기업, 정부·기관, 소비자를 위한 ESG 기본 수칙 9」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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