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8월 12일 |
---|---|
쪽수, 무게, 크기 | 264쪽 | 484g | 155*223*15mm |
ISBN13 | 9791169210065 |
ISBN10 | 1169210066 |
발행일 | 2022년 08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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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4쪽 | 484g | 155*223*15mm |
ISBN13 | 9791169210065 |
ISBN10 | 1169210066 |
프롤로그 Part 1 컴퓨터와 인터넷 이야기 0과 1 그리고 왼쪽 눈꺼풀: 친절한 대필가 이진법 __ 0과 1, 컴퓨터의 언어 __ 컴퓨터의 이상한 언어, 기계어 __한쪽 눈으로 대화하는 컴퓨터 지금 막 내 트위터 계정을 설정했다: 최초의 컴퓨터 파일 __ 최초의 파일은 ‘종이’였다? __ 정보를 담는 논리적 단위, 파일 __ 역할을 구분하는 확장자 __ 디지털 사회의 구성원, 파일 불에 타지 않는 종이?: 디지털 저장 혁명 __ 대형 서점을 손바닥 위에 __암기는 외주로 맡겨 버리자 __코끼리는 절대 잊지 않는다, 온라인 노트의 대표 주자 ‘에버노트와 노션’ 웹, 인터넷, 네트워크? 같은 거 아닌가요?: 웹, 인터넷, 네트워크 __인터넷으로 가면 되지 __ 그래서 인터넷이 뭐야? __ 인터넷 연결은 해저에 깔린 선 덕분일까? __ 웹이 뭐야? __ 네트워크가 뭐야? __ 이젠 빛의 속도도 부족해 인터넷은 어떻게 탄생한 거지?: 인터넷의 탄생 __ 인터넷의 시초 __ 인터넷은 대화? __ 좋은 대화가 뭘까? 생각과 문서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다: 하이퍼텍스트 __ 마우스의 탄생 __ 연결의 연결 검색으로 사용되는 전기의 양: 환경과 인터넷 __ 인터넷이 사용하는 전기량은 2% __ IT와 환경보호 __ 인터넷 사용량과 비례하는 환경 보호 실천 지렁이 키우기 게임: 크롤링 __ 지렁이 키우기 게임 __ 웹 크롤러, 스크래핑, 파싱 __ 스파이더 프로그램 __ 1분 동안 생성되는 ‘정보’라는 먹잇감 __ 이 순간에도 구글의 지렁이 키우기 게임은 계속된다 정보 맛집을 찾는 방법: 페이지랭크 __ 정보 맛집, 페이지 랭크 __ 맛집 조작단 __ 구글에게 맛집 홍보하기, SEO __ 진정한 정보 맛집을 위한 노력 Part 2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이야기 무대 ‘위’를 꾸미는 그들: 프런트엔드 __ 프런트엔드란? __ 화려한 온라인 무대 무대를 공사하다: HTML __ 안녕! 마크업 언어 __ 20개 태그로 시작된 HTML __ 이젠 HTML5 ‘스타일시트’라는 예술의 탄생: CSS __ 정보에서 디자인으로 __ 웹의 아름다움을 탐하다 __ CSS라는 옷을 입는 방법 무대를 위한 기술: 자바스크립트 __ 자바스크립트의 탄생 __ 자바스크립트 혁명 __ 브라우저를 벗어난 자바스크립트, Node.js __ 더욱 확장하는 자바스크립트 무대 ‘뒤’를 꾸미는 그들: 백엔드 __ 백엔드란? __ 시나리오 작가, 데이터베이스 __ 촬영 감독, 서버 프런트엔드와 백엔드를 이어주는: JSON __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__ 프로그래밍 언어들의 공용어, JSON __ XML vs JSON __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개발자를 연결하다 Part 3 서버 이야기 육지가 된 서버: 데이터센터 __ IDC? DC 코믹스? __ 한국 최초의 서버는 나무? __ IDC가 필요한 이유 __ IDC라는 호텔 __ 장애가 발생해도 시스템을 이어가는 다중화 __ ‘서버’라는 숲속 하늘로 간 서버: 클라우드 __구름처럼 지구를 연결하는 시스템 __ 클라우드는 왜 하필 구름일까? __ 하늘로 올라간 구름, 클라우드 서버 __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 서버를 지켜내기 위한 이야기: 서버 관리 __ 서버와 바다 __ 오염된 바다 __ 디도스 공격 __ 서버의 온도 __ 바다로 돌아간 서버 이야기 그냥 재미로 만든 그것: 리눅스 __외할아버지의 유산, 코딩 __ 재미로 만든 1만 행짜리 소스 코드, ‘리눅스’의 탄생 __ 배부른 펭귄 __ 일반인이 리눅스를 사용할 일이 있을까? __ 리눅스를 사용하는 이유 __ 인류 역사상 최대의 공조 프로젝트 Part 4 데이터베이스 이야기 디지털 쓰레기를 정리하면 OO 된다?: 데이터베이스 __ 재활용 센터 __데이터베이스 정리, 정돈 __ 데이터베이스의 수납 __ 정리, 정돈의 힘 데이터들의 일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__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__ 테이블, 키, 값 __ 고유 값 __ 데이터의 관계 __ 공존 쿼리로 만드는 데이터 요리 방법: SQL __ 데이터베이스를 요리하는 SQL __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쿼리 __ 쿼리로 만드는 데이터 요리 방법 책을 한번에 찾는 방법: 인덱스 __ 목차와 인덱스 __ 인덱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__ 인덱스가 필요하지 않을 때 __인덱스가 필요 없던 시절 데이터로 예언이 가능할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__오라클 데이터베이스 __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역사 __ 정말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 돌고래 vs 물개, 무료 데이터베이스의 전쟁: MySQL vs MariaDB __ 돌고래 vs 물개, 승자는? __ 무료 데이터베이스의 대표 주자 __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DBMS, MySQL __ 돌고래에서 물개로, MariaDB __ 치열한 전쟁에서 선택은 개발자의 몫 데이터베이스계의 악동: NoSQL __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한계 __ No! SQL __ 그렇다면 NoSQL은 무엇인가? __ NoSQL 대체 뭐가 좋은데? __ 틀을 벗어난 혁신 Part 5 코딩 이야기 Do It Yourself: 프레임워크 __ 가죽 지갑 만들기 __ 집 수리에서 시작, DIY __작은 집을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 __개발자와 프레임워크 __집을 짓는 프레임워크 코드를 빌리다: 라이브러리 __ 뉴욕 라이브러리에서 __라이브러리 __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이유 __라이브러리의 종류 __ 코딩을 빌리다 약속에 늦은 친구를 기다릴까? 먼저 갈까? : 동기화 vs 비동기화 __ 지각대장 존 __ 동기화와 비동기화 __ 푸드코트는 비동기화 방식 __ 개발자의 선택 __ 지각한 데이터 기다릴까? 먼저 갈까? 코딩으로 붕어빵을 만드는 방법: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__프로그래밍의 패러다임 __ 붕어빵을 만드는 방법 __붕어빵과 틀, 객체 __ 비법이 담긴 밀가루 반죽과 팥앙금, 캡슐화 __ 잉어빵의 탄생, 상속 __ 추상화 단 한 사람을 위해 움직인다: API __ API는 한 사람을 위해 __ API와 라이브러리의 차이 __ 세 가지 API 정책 __ 당신을 위해 움직이는 API 컴퓨터에게 보내는 편지: 코딩 __ 컴퓨터에게 보내는 편지 __ 언어의 선택 __ 개발자가 쓰는 편지 코딩을 세이브하다: 깃 __쉬운 게임을 위한 버전 관리 __혼자 하는 숙제, 중앙 집중 버전 관리 방식 __ 함께 하는 숙제, 분산 버전 관리 방식 __ 깃은 꼭 필요할까? |
IT 관련 용어는 비전공자에게는 가끔 외계어처럼 들립니다. 그것도 일종의 언어라 용어를 자꾸 듣다 보면 그게 '대충 뭔지는 아는' 상태가 되긴 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뜻인지 아는 건 좀 어려워요. 예를 들어 클라우드라는 용어는 이미 우리 실생활에서도 많이 접하게 되었잖아요? 하지만 클라우드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저를 붙들고 "클라우드가 뭔지 정확히 가르쳐주세요" 하면 그걸 설명하기는 참 어렵단 말이죠. 이런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 내용을 좀 딱 부러지게 정리하고 싶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작가님은 최대한 쉽게 풀어쓰시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 것 같아요. 비전공자를 타겟으로 한 글이라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례로 비유도 많이 들어 주시고요. 다만 아예 IT 쪽에 관심이나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 읽기엔 조금 어렵습니다. 왜냐면 A를 설명하다보니 B 개념까지 설명하는데, 그 와중에 처음 들어보는 C나 D가 튀어나오는 식이거든요. IT 용어나 정보에 대해서 경험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모를 부분이 꽤 있습니다. '자주 들어는 봤고 어느 정도 익숙하기도 하지만 콕 짚어 설명할 정도로 잘 알지는 못하는' 정도의 수준을 가진 사람이 읽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요ㅋㅋㅋ
청소에 빗대어 설명해주신 거 좋았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은데 빠른 처리가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라는 게 항상 좀 헷갈렸거든요. 그니까 구글 검색 결과 같은 거라고 듣긴 했는데, 값이 중요한 상황에서 오차가 있으면 무슨 의미가 있지? 싶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책장과 상자로 빗대니까 이해가 좀 더 잘 됐어요. 상자로 빠르게 대충 개수를 세면 당연히 정확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 엉뚱한 수준의 오차가 나오지는 않겠죠? 그러니까 일단 속도가 급한 상황에서는 비관계성 데이터베이스로 처리하고, 나중에 정확도를 위해서는 관계성 데이터베이스를 쓰는... 그런 식의 제품 구성이 가능한 거죠.
정보처리기사 시험에서 봤던 용어들이 자꾸 튀어나와요. 관련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이 보심 이해가 더 빠르고 쉬울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로서 당장 IT 관련한 일을 맡아서 머릿속에 지식을 마구 쑤셔넣고 계신 분들에게도 추천이요!ㅋㅋㅋ
+) 중간중간 굵기가 잘못 지정된 것 같은 페이지들이 있었습니다. 편집 과정에서 실수하신 것 같은데, 2쇄가 나오면 수정되면 좋겠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코딩을 배운다던데 그만큼 IT기술에 대한 지식이 이제는 점점 상식이 되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사실 나는 공대 출신으로 프로그래밍을 접해본 적이 있지만 흥미에는 맞지 않았던 것 같다. 그 후 it기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알던 것들도 많이 까먹은 상황이다.
현직장에서 업무에 it기술들이 어느정도 필요한데 뭔가 다시 전공서적이나 프로그래밍 책들을 보기엔 너무나 딥한 느낌이고 it기술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하며 검색을 하던 도중 찾은 책이 이 책이였다. 대학시절 전공 공부를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꽤 많은 책들이 한빛미디어에서 출판되었었는데 이 책도 한빛미디어 출판이라 어느정도 익숙하면서 반가운 느낌이 있었다.
먼저 이 책의 저자 고코더 이진현씨는 프로그래머로 오프라인에서는 강의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온라인에서는 코딩 강의와 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IT를 더 쉽고 재미있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쓰고 이야기를 나눈다는데, 그래서 이책을 쓰게 되었나보다. 책 맨 뒷편에는 이 책이 어떤 책인지 간략하게 나와있는데 어려운 IT기술을 친근한 소재를 이용하여 쉽게 풀어내어 비전공자도 쉽게 IT 지식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시작하는 프롤로그이다. IT 지식은 자칫하면 거부감이 들고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저자는 이책을 통해 IT 지식에 대해 에세이를 읽는 것처럼 술술 읽으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썼다고 한다. 실제 다 읽고 나니 저자의 의도가 정확하게 담긴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책의 목차이다. 총 5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는데 it 기술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개발에 필요한 코딩까지 이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각 part 당 하위 주제들이 있는데 최근 it 개발쪽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개념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part1 컴퓨터와 인터넷 이야기
part2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이야기
part3 서버이야기
part4 데이터베이스 이야기
part5 코딩이야기
part1은 컴퓨터와 인터넷의 개념에 대해 나와 있었다. 가장 기초적인 0,1의 이진수의 개념과 컴퓨터 파일의 기원과 인터넷의 등장 등 우리 생활에서 밀접하고 익숙한 it 기술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개념들이 즐비하면 책을 읽기시작하고 불과 몇분만에 덮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익숙한 내용이 등장하고 또 컴퓨터와 인터넷을 쓰면서 궁금했던 것들이 나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part2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이야기이다. 개발자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나는 프런트엔드 개발자야" "백엔드 개발 담당이야" 라는 말을 듣는데 프런트엔드와 백엔드가 도대체 무슨 차이인가? 개발자가 아닌 나에게는 너무나도 어렵게 다가왔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와 나도 드디어 이게 뭔지 알 수 있겠구나 싶었다. 프런트엔드의 개념부터 시작되는데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왼쪽 페이지에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라는 글귀로 시작하여 '관객들이 보게 될 무대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프렌트엔드'라는 적절한 예시를 들어 개념에 대해 설명해 준다는 것이다. 용어 자체도 어렵게 느껴지는데 개념을 바로 설명하면 이해가 가능할까 싶은데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익숙하거나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들어 프런트엔드가 무슨 내용이겠구나 어느정도 감을 익히게 한 뒤 설명에 들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 프런트엔드 개발에 필요한 node.js같은 스크립트언어에 대한 설명도 있어 프런트엔드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개발해나가는지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실제 현업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인걸로 알고 있어 개념따로 실제따로가 아닌 현실 반영이 정확히 된 책의 내용이였다.
다음은 백엔드에 대한 구성이였다. 잠시 딴 얘기를 하자면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컬러풀하여 지루할 틈이 없었다. 보통 흑백이나 단색으로 구성된 책들은 읽으면서 지루해지기 마련인데, 이 책은 전 페이지가 컬러로 되어 있어 술술 읽혔던것 같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2~3일정도 걸렸으니 말이다. json파일과 xml파일에 대해 비교설명을 하여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기 쉬웠다.
part3~part5는 데이터베이스와 개발언어 등을 설명해주고 있었고, 데이터베이스의 분류,정의, 쿼리 등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요즘 여러 기업에서 전환중인 클라우드에 대한 개념까지 수록되어 있어 정말 it개념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가 가능했다.
IT이야기를 마친 후에 라는 에필로그에는 저자가 도움받았던 사이트가 기록되어 있었는데, github는 정말 대다수의 개발자와 학생들이 한번쯤은 접속해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참고할만한 정보들이 가득하기에 개발 공부를 따로 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다. 대다수의 개발자들은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저자의 꿀팁 페이지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고 느꼈던 점은 정말 고코더 저자가 개발을 시작하는 사람과 비전공자들을 위해 작정하고 책을 내었구나 싶었다. 정말 저자 말대로 책의 구성이 예시와 이야기를 이용하여 IT기술을 풀어서 쓰기에 거부감없이 쉽게 읽을 수 있었고, IT지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가능했다.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넓고 얕게 IT기술을 두루두루 이해하여 비전공자가 회사에서 개발자와 대화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책의 구성도 깔끔하고 깊고 어려운 내용을 다루지 않아 겁먹지 않고 읽기 시작한다면 IT기술에 대한 이해가 따라와 IT기술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었던 사람들도 어느정도 'IT기술에는 이런게 있구나'라고 느낄거라 생각한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비유와 이야기로 풀어낸 비전공자를 위한 필수 IT교양서라는 부제목이 책의 성격을 잘 나타낸 문장이 아닌가 싶다. 비전공자인 내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컴퓨터와 인터넷의 역사부터,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코딩까지 각 주제에 해당하는 핵심단어를 비유와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IT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전반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련 개념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면 비유나 그림, 비하인드 이야기 등이 필요하므로 관련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IT 개념이 생소한 비전문가 혹은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전문가가 가장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에세이처럼 술술 읽으면서 IT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할 수 있는 독서시간이었다.
다음과 같은 내용에 흥미가 있다면 재밌는 독서가 될 것이다.
git(깃)이라는 단어의 의미와 역할
한 사람을 위한 카마시라타기역과 API
붕어빵과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도서관과 라이브러리
장미셸 바스키아와 NoSQL
요리 레시피와 SQL
리누스와 리눅스와 펭귄
리처드슨의 기상예보와 클라우드
크롤링과 구글지렁이
인터넷의 시초
웹, 인터넷, 네트워크의 차이
0과 1 그리고 왼쪽 눈꺼풀
더 자세한 내용은 미리보기나 다른 리뷰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