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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의학

처음 의학

: 생명의 시작과 끝을 마주하는 과학적 탐구

10대를 위한 진로수업-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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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의학 (큰글자도서)
[도서] 처음 의학 (큰글자도서)
조영욱 저 봄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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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의학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42쪽 | 280g | 146*210*20mm
ISBN13 9791192595016
ISBN10 11925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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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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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은 한자로는 醫學, 영어로는 medicine이다. 의학을 정의해 보면, 사람들에게 생기는 여러 가지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과학science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 p.16

의사로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라면 고대 그리스 의사인 히포크라테스를 떠올릴 것이다. 실제로 히포크라테스는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의사들이 지켜야 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정리한 인물로 유명하다.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고대 그리스 시대에 만들어진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아직도 전 세계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이 예비 의사로서 엄숙한 선서식을 할 때 활용되고 있다. --- p.21

지금과 같이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춘 의과대학은 아니지만, 그나마 체계를 갖춘 최초의 의과대학은 802년에 이탈리아 남부 살레르노에 세워진 살레르노 의과대학이다. 살레르노 의과대학에서는 기존의 도제식 의학교육이 이어지고 있었으나 건강과 질병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화하기 시작했다. 즉 어떤 지식과 기술을 언제 가르칠 것인지를 교육과정으로 만들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 p.34

의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의학 지식은 모두 과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의학 과목을 배우기 전에 우선 과학을 먼저 배워야 한다. --- p.53

외과학은 내과 치료 이외에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질병과 수술 치료 방법을 배우는 과목이다. 의사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외과의사의 수술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그만큼 수술은 생명을 다루는 긴박하고 긴장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수술은 암과 같은 질병이 생긴 조직을 제거해 질병을 낫게 하는 것이므로 이론적인 지식에 못지않게 기술적인 수술기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 p.74

우리나라 40개 의과대학 졸업생 3,000여 명 중 대부분은 곧바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가 아니라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의 과정에 들어간다. 수련의 과정은 1년의 인턴 과정과 3~4년의 레지던트 과정을 말한다. 수련의 과정을 마쳐야 전문의 시험에 응시해 전문의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 p.99쪽

의사들이 진료하는 시설인 병원이나 의원을 말하는 의료기관은 규모에 따라서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구분된다.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31,687개, 병원급은 1,406개, 종합병원급은 353개가 있으며, 그 외에 병원급으로 특수병원 148개, 요양병원 1,452개가 있다. 의과대학 연관 의료기관 외에 치과병의원 17,503개, 한방병원 297개, 한의원 13,997개가 있어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수는 모두 67,100개이다. --- p.104쪽

과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우리 몸의 구조를 알아내기 위해 사망한 사람의 시신을 해부해 하나하나 그림으로 기록하면서 몸의 장기와 조직을 이해했다. 이러한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마취를 한 상태로 수술을 진행했다. 마취제가 없던 시절에는 환자가 수술 받는 동안 극심한 통증을 참아야 했고, 거친 수술 방법 때문에 수술 도중 사망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연구가 거듭되면서 우리 몸의 구조에 대해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지식을 쌓게 되었다. --- p.114

요즘은 로봇을 이용한 수술도 늘어나고 있다. 아직은 로봇이 스스로 수술하는 것은 아니고, 의사가 로봇을 조정하면서 로봇에 연결된 내시경과 수술 도구를 이용해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내시경수술과 마찬가지로 환자의 피부를 아주 조금만 절개해도 되므로 내부 조직의 손상도 적고 회복이 빠르다. -127

미래에도 의사의 중요성과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로봇기술이 발달하면서 의사의 역할을 도와주거나 대신하는 수단은 점점 많아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몸을 치료하는 것을 인공지능이나 로봇에 맡기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현대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신체적인 질병 외에 정신적 질병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질병을 진단하고 환자를 치료하고, 수술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의사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 p.137

의과대학은 의사가 되기 위한 길이고 경제적인 여유와 환자에게 존경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이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의과대학 입학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하는 직업이어도 자신과 적성이 맞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다. 그러므로 한번 사는 인생을 위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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