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아닌 다른 사람을 내가 사랑할 수 있을까?”붙잡을 수도, 놓을 수도 없는 첫사랑의 기억뜨거운 낙인 같았던 첫사랑을 떠나보낸 그 후의 이야기“선배를, 좋아해요.” 대학교 2학년이 된 와타야 이즈미는 5월의 어느 날, 한 학년 아래의 같은 과 후배 나루세에게 고백을 받는다. 절친한 친구의 연인이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짝사랑 상대 가미야 도루가 갑자기 사라진 지 1년이 지났지만 와타야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후배의 고백을 거절하려 한 순간, 와타야는 자기도 모르는 새 이렇게 말해버리고 만다. “나와 사귀어도 되지만 조건이 있어. 날 정말로 좋아하지 말 것. 지킬 수 있어?”그렇게 시작된 둘의 연애 놀이. 나루세와 연애 놀이를 하면 도루를 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와타야는 진심으로 순수하게 자신에게 다가오는 나루세가 부담스러워지고, 이를 알 리 없는 나루세는 와타야가 가끔 몹시 슬픈 표정을 짓는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난 다정한 남자를 싫어해.” 결국 와타야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나루세에게 이별을 고하고 상심해 있던 나루세는 어느 날 대학교에 놀러 온 와타야의 가장 친한 친구 히노 마오리와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혹시 와타야 선배가 고등학교 때 좋아했다는 첫사랑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그게 무슨 말이야?”두 사람의 만남으로 그동안 꽁꽁 숨겨두었던 와타야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고, 어디로도 갈 수 없었던 마음은 각자의 방향을 찾아 흘러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과연 과거의 히노는 와타야의 마음을 몰랐을까?
구매사랑이 사라지고 다음은 눈물이 사라지고 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밍*|2023.01.07|추천0|댓글0리뷰제목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 작품은 원작이 소설이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실사 영화화되어 한국에서도 극장에서 개봉하여 상영중이라 극장에서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된 작품이었다. 재밌게 보았고 꽤 슬펐던 작품이었고 영화를 본 덕분에 원작 소설도 궁금해서 구입하게 되었었는데 같은 작가의 스핀오프 작품도 있어 읽어보게 되었다. 역시나 원작과 함께 오랜만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 작품은 원작이 소설이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실사 영화화되어 한국에서도 극장에서 개봉하여 상영중이라 극장에서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된 작품이었다. 재밌게 보았고 꽤 슬펐던 작품이었고 영화를 본 덕분에 원작 소설도 궁금해서 구입하게 되었었는데 같은 작가의 스핀오프 작품도 있어 읽어보게 되었다. 역시나 원작과 함께 오랜만에 읽어본 장르여서 즐거웠다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