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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머니즘의 전략과 기독교의 대응

포스트휴머니즘의 전략과 기독교의 대응

: 경계와 관계의 인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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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52*224*20mm
ISBN13 9788934124719
ISBN10 89341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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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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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적 인간관은 하나님 없이도 완전한 인간, 영원한 인간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포스트휴머니즘이 이전의 인간 중심적 인간관과 차별되는 것은 ‘완전’과 ‘영원’을 위한 수단으로 과학 기술을 차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믿기 어렵지만, ‘거의’ 다다랐다고 인간 스스로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포스트휴머니즘의 과학주의적인 면모는 지극히 종교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20

‘경계’와 ‘관계’라는 용어와 그 개념으로 함축하고 있는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는 이 글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이면서도 유용한 방법론적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분명하게 강조하는 것은 이 글은 ‘경계’를 지키기 위해서 ‘관계’를 희생시키거나, 반대로 ‘관계’를 지향하기 위해서 ‘경계’를 무너뜨리는 그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 글에서 저의 주장은 ‘경계’와 ‘관계’의 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20

포스트휴머니즘의 역사적 흐름에서 가장 최근에 등장한 인공 지능의 담론은 실천적인 의미에서 이 두 가지 흐름을 모두 담지하는 포스트휴머니즘 담론의 최신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 p.7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인간이 넘지 말아야 할 창조주 하나님의 영역이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과의 존재적 경계를 분명하게 알려주시기 위해서 선악과를 범하지 말라는 명령을 주셨다. 그런데도 첫 사람은 그 경계를 넘고 말았다. 타락 이후 인간은 그 경계를 파괴한 대가를 혹독히 되었다. 그렇게 본다면, 그 경계에 대한 인식이 인간 존재를 규정하는 중요한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 p.78

포스트휴머니즘은 인식과 존재의 상관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상관성의 실천적 상호 작용을 물질화의 과정으로 이해하며,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경계를 이해하는 틀로써 새로운 인식론을 주창한다. 특히, 휴머니즘 시대까지 이어진 길고긴 이원론에 대한 집착에 의문을 제기하는데, 이런 점에서 이것은 기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혼종성을 특성으로 하는 포스트휴먼의 등장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p.125

경계와 관계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개혁주의 기독교가 지향하는 것은 사실상 ‘균형’(balance)이다. 혹시나 비기독교인이나 비개혁주의파 기독교인이 이 글을 읽는다면, 분명히 밝히는 것은 경계성을 유지하자는 논리가 곧 관계성을 무시하거나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히려 개혁주의는 언제나 관계를 지향했으며, 관계의 온전한 회복을 욕망한다. 다만, 타락한 이 땅에서 그 실천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성경을 근거로 한 개혁주의의 입장이다.
--- p.163

과학주의적 포스트휴머니즘은 그들이 해체하고자 하는 경계는 물론 그들이 목표하는 관계마저 모두 무너뜨린다. 포스트휴머니즘은 과학주의라는 수단을 통해 인간 존재와 타 존재 간의 경계를 해체하면서 궁극적으로 존재 간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상이다. 즉, ‘경계를 해체하는 관계’(boundary deconstructing relation)를 지향한다.
--- p.218

성경은 물론 앞서 정리한 개혁주의 전통에서 증언하는 이 두 가지 ‘경계’와 ‘관계’의 관점에서 포스트휴머니즘을 극복하는 기독교적 휴머니즘의 재확립이 필요하다.
--- p.231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포스트휴머니즘 인간관의 문제를 신학적이며 철학적으로 분석해 ‘경계’와 ‘관계’라는 방법론적 도구로 실천적으로 적용합니다.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바른 인간론적 대안을 제시하는 이 책을 모든 신학생과 목회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김대혁 (박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
인공 지능 발전에 따른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 본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 기술을 통한 발전과 진화가 환상이며 인간 고유의 존재 가치와 존엄성을 훼손하고 있음을 알게 해, 교회와 기독교 교육이 붙들어야 할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합니다.
- 송태근 (박사, 삼일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우리에게 직면한 포스트휴머니즘 문제와 정직하게 직면하며, 성경과 기독교 세계관에 철저히 근거해 경계를 분명히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 관계를 가지는 인간됨을 선언하며, 참 인간됨의 교육에 좋은 시사점을 제시하는 훌륭한 수작이기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승구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이 책은 과학주의적 포스트휴머니즘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명료하게 드러내면서 ‘경계를 지키는 인간’이라는 성경적 인간관을 제시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이 어떤 인간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아주 명쾌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 이윤석 (박사, 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 원장)
포스트휴머니즘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모든 존재의 경계를 해체해 경계와 균형이 무너진 인간관으로 참된 인간됨을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지킬 때, 참된 샬롬이 구현됨을 교회의 성품 교육과 샬롬 교육으로 증명합니다. 교회 교육에 대한 바른 길을 찾고자 고민하는 모든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하의용 (박사, 삼광교회 담임목사)
과학 기술의 발달 이면에는 과학주의가 있어서 성경 계시의 부인, 합리성 추구에 따른 신앙의 무관심,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기계의 불분명한 경계를 양산합니다. 이 책은 과학주의의 인간론을 비판하고 경계성과 관계성을 토대로 한 성경적 인간 이해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독교 신앙을 전수하고자 하는 모든 분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함영주 (박사, 총신대학교 기독교 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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