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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 윤승아가 들려주는 내 강아지의 속마음

윤승아 저 / 김건호 감수 | 북노마드 | 2013년 11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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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49g | 150*200*20mm
ISBN13 9788997835362
ISBN10 89978353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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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너무 책임감 없이 데리고 왔나.’ 이전까지는 한 번도 떠올리지 못했던 단어‘, 책임’이 그제야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왜 진작 생각하지 못했을까. 누군가와 함께 사는 일에 책임이 따르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인데 말이다. 더욱이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와 함께 산다는 건 더더욱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필요한 일인데, 그걸 간과한 내 자신이 부끄럽고 창피했다. ---「‘세상에 오직 나 혼자……’ 외로운 내게 찾아온 새로운 가족」

누군가와 함께 걷기 위해선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상대의 걸음속도를 알아야 보폭을 맞출 수 있고, 그가 오르막을 힘들어하는지 내리막을 어려워하는지를 알아야 배려할 수 있다. 강아지와 함께 사는 일도 다르지 않다. 한 가족으로 지내기 위해선 강아지마다의 성향과 특징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보살펴야 한다. 밤비, 부와 지낸 초기의 좌충우돌은 모두 정보 부족이 원인이었던 셈이다. ---「힘들다 힘들어, 좌충우돌 우당탕탕 초보 ‘개엄마’ 도전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나는 밤비와 함께이다(부는 거실에서 자고 있다). 그만큼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은 함께 ‘생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그 모든 순간은 위안이자 행복이 된다. 같이 생활하는 처음이 힘든 것은 서로 다르고, 함께하는 것이 서툴러서 그럴 뿐이다. 서로의 패턴과 습성에 익숙해지면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배려하게 되어 자연스레 행복해진다. ---「너의 온기가 얼어붙은 내 마음을 녹여줘」

그날 나는 밤비와 부가 내게 얼마나 큰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 아이들이 내 곁을 떠날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절망감이 밀려왔다. 만약 밤비와 부 중 하나라도 잘못됐다면, 내가 과연 견딜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은 하기도 싫지만, 아마 아주 오랫동안 아프고, 또 아팠을 것 같다. ---「먹고 싶어도 참아, 너를 위해서야」

내게 밤비와 부는 그저 내가 기쁘자고 키우는 애완견이 아니라 함께 살며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며 의지하는 가족이다.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동물의 가족이 되어달라고, 동물을 사랑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무리일지 모른다. 하지만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인정해달라는 부탁은 괜찮지 않을까. 누군가는 친구에게서 위안을 받고, 누군가는 연인에게서 힘을 얻듯, 반려견을 통해 삶의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 그 다양성에 대해 좀더 열린 세상이 오는 날을 바라본다. ---「‘동물’이 아니라 ‘가족’」

다시 가슴이 먹먹해온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에 의해 엄마를 잃은 아이들. 그래서 견사의 한편 자신들의 집에 꽁꽁 숨어 인간을 피하는 아이들. 얼마나 지나야 그 아이들의 마음속 상처가 치유될 수 있을까? 아니 과연 치유가 될 수 있을까? 언젠가는 그 아이들의 사람에 대한 상처가 아물기를 바라본다. 나 역시 아직까지도 그 아이들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보호소를 찾는 우리들의 진심이 전해진다면 언젠가 집에서 나와 사람들을 반기는 날이 오지 않을까 고대하고 기도한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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