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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밥상

행복한 밥상

: 먹지 않을 수 없다면 정확히 알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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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66g | 152*210*20mm
ISBN13 9788956244143
ISBN10 895624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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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기에 먹거리 정보는 무척 중요합니다. 식품에 대한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식품 정보에 대한 문제는 방대한 과학적 지식 가운데 입맛에 맞는 일부분만 제시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한쪽에서는 과학을 근거로 효능을 이야기하고 다른 쪽은 과학을 근거로 위험을 이야기합니다.
--- p.12

대전선병원 국제의료센터 원장 윤방부 교수는 햄버거를 변호합니다. 그에 따르면 햄버거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좋은 음식이며 제대로만 먹으면 비만을 걱정할 까닭이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햄버거는 유해식품이라는 말은 누명인 셈이죠. 윤방부 교수는 햄버거가 편견에 희생된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말합니다. 햄버거는 스테이크, 빵, 양상추, 양파, 토마토, 소금, 케첩 등 다양한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된 식품입니다. 빵, 고기, 채소 등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으므로 편식을 조장하지 않으며 다른 어떤 음식보다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햄버거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이 골고루 들어 있죠. 1일 기준치 콜레스테롤은 햄버거 10개를 먹어야 충족됩니다.
--- p.53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원료로 해 설탕을 만들 때 가공하기 이전의 원당은 약간 노르스름한 빛깔입니다. 원당을 정제하고 건조해 결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당의 불순물과 함께 색소도 제거돼 흰색의 설탕이 되죠. 제일 처음 생산되는 설탕은 99% 이상 순수한 백설탕입니다.
백설탕은 몸에 매우 좋지 않으니 흑설탕을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백설탕은 천연원료인 원당에서 찌꺼기나 이물질을 없애고 가장 순수하고 깨끗하게 정제해서 순수한 자당 성분만 남긴 것입니다.
--- p.87

유기농으로 재배된 자연 식품을 먹는 사람들은 기존 방식으로 키운 식품을 먹는 사람보다 살모넬라 등 치명적 세균의 위협에 노출될 확률이 무려 8배나 높다고 합니다. 유기농 제품은 일반 제품에 비해 농약 잔류물이 없는 대신 간암 발병률을 높이는 아플라톡신 같은 천연
독소나 알러지 유발 물질이 훨씬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유기농 과일이나 채소라고 해서 잘 씻지 않거나 익히지 않으면 감염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 p.120

우리는 모든 식품첨가물이 몸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허용된 식품첨가물은 사용범위 안에서는 안전합니다.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르빈산이나 아질산염을 함께 가열 처리하면 발암물질을 만들어낸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발암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식품을 가공하거나 조리하는 동안에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죠. 사카린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정한 양을 섭취하면 인체에 무해합니다. 그리고 설탕의 대용품으로서 당뇨병 환자나 비만 환자에게 훌륭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178쪽/

“실제로 MSG를 만드는 과정들을 보면서 MSG를 두고 화학조미료라고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됐습니다. MSG는 사탕수수에서 미생물을 이용해 글루탐산을 만드는 과정이거든요. 일종의 발효라고 봐야 됩니다. MSG라는 결과물은 발효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화학조미료라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 발효조미료가 맞습니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 p.202

우리가 ‘먹는’ 것의 진정한 가치는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의 ‘정보’보다 ‘자세’입니다. 식품이 갖는 고유한 가치를 받아들이고 음식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나만의 미각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 정보에 대한 나의 가치관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음식으로 식사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지금 우리에겐 좋은 식품보다 좋은 식문화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얼마나 행복한 식사를 하고 있나요?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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