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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24건 | 판매지수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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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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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68g | 150*190*20mm
ISBN13 9791192509099
ISBN10 119250909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풍경 채집, 기억의 창고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밤중에 온 하얀 꽃
여행, 세 개의 감탄사
여행, 세 개의 단계
폐허도 아름답다
운자 크레보의 사과나무
천국 체크인, 스완호텔
그 여름의 켄스턴 공원
지친 삶을 누이다, 호텔 코르소281
세상에서 가장 높은 호텔
동화 속의 마을들, 코츠월드
카멜 비치, 한 뼘의 호사

치유하는 사하라

아름다운 기억의 그늘에서는
치유하는 사하라
달구나, 나일강변의 잠
낙일落日의 룩소르, 느린 시간 예찬
몰타에서 광기와 천재의 메두사를 만나다
로마, 한나절의 드로잉
명품, 두오모, 빛의 기둥으로 세운 집
고도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데
하늘의 도서관
히말라야의 사랑곳
키르기스스탄, ‘도루’의 추억
모로코의 마조렐 정원
튀니지의 문인 카페, 카페 데 나트

베를린에서 옷 벗기

베를린에서 옷 벗기
파리 필모그래피, 도시는 우아하게 늙어간다
파리, 문학과 미술의 동행
말言, 색色과 연애하다
숲길 따라 샹티이성
아모, 애잔한 별채
몽마르트르의 검은 이슬
생말로를 아시나요
에트르타, 거대한 풍경 그리고 작아지는 붓
슬프도록 아름다운 검은 몸의 춤

강江의 전설

새벽 3시, 조금만 울게요
바닷가 미술관
가나자와, 눈의 나그네
베이징, 라오서차관
내 사랑 라틴
애들은 가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밤의 카리브
붓과 색의 행로, 카리브에서 북아프리카까지
우울한 날이면 남미로 가자
대초원 팜파를 달리는 기차
탱고 포에버
음악이 약이다
강江의 전설
금강을 목놓아 부르게 하라
강의 동쪽, 또 다른 고향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왜 지극한 아름다움 앞에서는 눈물이 나는 걸까.
왜 그 아름다움의 한가운데 고여 있는 마알간 슬픔이 보이는 걸까.
왜 모든 아름다움은 곧 지고 말 것 같은 떨림을 주는 걸까.
왜 도대체 왜 그러는 것일까.

가끔씩 햇빛에 바래거나 희미해진 그 기억들을 다시 꺼내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나의 여행을 새로 시작해본다. 그 기억들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 풍경이 풍경에 연이어 있듯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는 어디에서 지상의 삶을 마감하게 될까. 내게 죽음의 미학을 가르쳐주고 떠난 이어령 선생처럼 나도 창밖에 푸르고 청정한 소나무가 있는 나의 집에서 죽음을 맞고 싶다. 그이처럼 가족들이 둘러선 속에서 일상의 한 자락처럼 그렇게 죽음의 페이지로 넘어가고 싶다. 내가 퍼트린 색의 분자들이 ‘밈’이 되어 민들레 꽃씨처럼 퍼져 나가는 가운데 고요히 떠나고 싶다. 아련히 찬송가의 코러스를 들을 수 있다면 더 좋겠지.

나는 가끔 누구도 알 리 없는 나만의 여행이 지닌 그 확장성에 홀로 겨워한다. 낯선 지도 위를 걸으면서 차창의 공기처럼 뺨을 때리고 지나가는, 평생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순간의 느낌들. 고유한 원초적 생명체로 서 있는 것 같은 자아와 그것을 둘러싼 행복한 흥분. 세계관과 시야가 넓어지며 알을 깨고 나오는 것 같은 그 황홀과 공포. 그리고 그것을 기록하는 밤과 새벽의 시간들. 힘들게 돌아와 다시 가방을 꾸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내 ‘행복’ 지도가 하나 있다. 열서너 살 무렵의 기억, 사면이 책으로 둘러싸인 헌책방. 밖에는 흰 눈이 소담하게 내린다. 푹푹 끓는 무쇠 난로 위의 주전자. 그리고 그 곁에서 의자에 앉아 발을 까딱이며 책을 보는 서점집 여자 아이. 그 헌책방을 지나칠 때면 생각하곤 했다. 언젠가 나도 사면이 책으로 둘러싸인 곳에 서 살고 말 거야. 천장에 닿도록 책을 쌓을 거야. 세상의 책이란 책은 다 모아서 그렇게 쌓아놓고 그 안에서 살 거야. 그토록 책 가난에 허덕이며 닥치는 대로 빌려다 읽곤 했지만, 그래도 허기는 채워지지 않았다. 아, 마음껏 읽을 책이 쌓여 있는 도시에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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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을 만큼 가슴 벅찼던 순간순간의 기억들, 그 기억들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
풍경이 풍경에 연이어 있듯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것에 허기져 한세월 세상의 풍경을 헤집고 다녔다. 여기 다시 꺼내 보고 싶은 그 풍경 스케치의 일부를 내놓는다. 몇 쪽은 이미 발표된 글과 겹쳐지기도 하고 더러는 세월이 흘러 시간의 퍼즐이 잘 맞지 않는 곳도 있다. 풍경 자체가 바뀌었거나 혹은 그 풍경을 대했던 마음 자리 또한 달라지기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설렘 속에 내가 만나거나 지나왔던 곳들은 첫사랑처럼 기억 창고에 차곡히 보관되어 있다. 가끔씩 햇빛에 바래거나 희미해진 그 기억들을 다시 꺼내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나의 여행을 새로 시작해본다. 이번에는 나 역시 여행의 추억을 들려줄 그대가 필요하다. 그 기억들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 풍경이 풍경에 연이어 있듯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화첩기행』 이후 약 7년 여 만에 돌아온 김병종 화백이 여러 나라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그의 눈에 저장된 풍광과 외국 예술가에 대해 탐구하고 사색한 내용을 담았다. 예술가들의 흔적을 비롯해 그들이 재능을 키워간 도시에도 초점을 맞춰 공간과 예술가의 유기성을 작가만의 섬세한 사유로 그리고,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그려냈다.

“여행을 하면 나도 잘 모르는 제3의 에너지가 발동되는 것 같아요. 신명이랄까. 그리고 독특한 성벽인데, 나는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것을 글로 적고 그림으로 그렸을 때 비로소 여행의 완성, 즉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요. 그래서 아주 오래전부터 여행을 떠나면 글을 끄적거리고, 평소엔 잘 그리지도 않으면서 여행을 할 땐 호들갑을 떨면서 그림을 그리죠. 숙제처럼 밤에 아무리 피곤해도 꼭 글을 쓰고 그림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스케치만이라도 해두죠.눈으로 보고, 소리로 듣고 그런 지각적인 체험, 망막 속에 남아 있는 사람과 사물의 풍경, 그런 것들을 체험하는 것으로 여행이 종료되는 게 아니라, 낮 동안 내 감성의 포충망 속에 잡혔던 것들을 밤이 되어 다시 끄집어내 글로 정리하고, 그림으로 그려야 해요. 내 나름대로의 문장과 그림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영 찜찜한 기분입니다. 표현하지 않은 채 구경만 하고 돌아오면 어쩐지 변죽만 울린 것 같죠. 표현을 한 후에야 여행이 육화(肉化)되는 것 같아요. 제 여행의 방식은 그런 면에서 좀 독특한 것 같아요.”

여행의 방식이 독특한 저자 덕분에 여행의 제약이 따르는 요즘, 간접적으로나마 눈과 마음을 충족시켜 주는 이야기를 만났다. 꼭 필요했던 이야기이기에 마음에 풍족한 힐링을 가져온다. 바램을 이어본다면 저자의 에세이 여행을 마치는 즈음엔 우리도 각자가 기억하고 싶은 삶의 순간들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표현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죽어도 좋을 만큼 가슴 뛰게 하는 내 인생의 풍광 얼마나 가지고 계십니까?
살아간다는 건, 정작 가슴 설레는 그 좋은 순간들을 기억하고 다듬어 나가는 일 아닐까?

오늘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을 만큼 벅찬 가슴의 희열…….
지금 찾으러 떠납니다.

저자 김병종 화백, 9월 ‘사치 아트페어’서 풍죽?화홍산수 등 10여 점 완판!
생명? 자연 소재 시적 정서 물씬 NFT 히트에 이어 국내외서 주목
최신 작품 에세이에 포함, 출간에 이어 특별전 예정


얼마 전 작고한 이어령 초대문화부 장관은 김병종 화백에 대해 “날치가 물을 차고 오르듯 힘찬 붓질과 아름다운 색채로 생명의 시를 쓰는 화가”라고 평가했다. 서울대 미대 학장을 지낸 김병종 화백은 2010년대 ‘생명의 노래’에 이어 최근 2, 3년 전부터 ‘풍죽’과 ‘송화분분’ 등의 작품을 공개, 국내외 미술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런던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는 김병종 화백을 올가을 런던 아트페어에 초청하기도 했다.

저자 김병종 화백의 최신 작품은 본 에세이에도 수록되었으며, 중국 최대의 현대미술관인 진르(今日)미술관과 독일의 구아르드니 미술관, 헝가리 기욜미술관, 프랑스 몽트니갤러리와 가나 보브르갤러리, 전북도립미술관 등에서 대규모의 초대전과 기획전을 열은 바 있는 저자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일컬어지는 피악(FIAC), 바젤, 시카고 등의 아트페어에도 두루 작품을 출품했다.

회원리뷰 (24건) 리뷰 총점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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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그림과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 산문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유*니 | 2022.11.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죽어도 좋을 만큼 가슴 벅찼던 순간순간의 기억들, 그 기억들을 누군가와 나누고싶다. 풍경이 풍경에 연이어 있듯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_출판사 서평 중에서여행하면서 좋았던 순간의 기억을 꺼내보듯 그때 그렸던 그림과 함께 글을 통해 저자만의 감성을 전달하는 에세이로 같은 곳을 여행하더라도 인상적인 포인트가 사람마다 다르듯 저자 시선의 흐름을 타고 그 감성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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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을 만큼 가슴 벅찼던 순간순간의 기억들, 그 기억들을 누군가와 나누고싶다. 풍경이 풍경에 연이어 있듯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_출판사 서평 중에서

여행하면서 좋았던 순간의 기억을 꺼내보듯 그때 그렸던 그림과 함께 글을 통해 저자만의 감성을 전달하는 에세이로 같은 곳을 여행하더라도 인상적인 포인트가 사람마다 다르듯 저자 시선의 흐름을 타고 그 감성을 따라 여행하듯 재미있게 읽어내려간듯하다.

치유하는 사하라에서 붉은 광야길을 하염없이 달려가 만나는 적막한 진공처럼 느껴지는 그 고용한 곳에대한 이야기는 사하라를 한번 가보고싶다는 꿈을 꾸게했다. 어릴적 부터 넘나좋아하는 어린왕자속의 여유를 생각나게하는 그림은 한참을 보면서 사하라사막이라는 곳에서 저자가 느낀 치유의 감성을 훅 느낄 수 있었다.

그림을 통해 저자의 여행일기를 보는듯한 에세이로 잠시 바쁜일상속에서 쉬어가는 독서타임을 갖기에 넘 딱인 책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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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똑*이 | 2022.11.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이 책은 김병종 화백의 여행 산문집이다. 책 한 권을 통해 누군가의 여행기, 그림과 생각을 읽을 수 있다니 참 감사한 일이다. 도대체 얼마나 좋으면 죽어도 좋을 만큼 좋았다고 하는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 사람들이 신혼여행지로 많이 찾았던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뿐만 아니라 키르기스스탄과 같은;
리뷰제목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이 책은 김병종 화백의 여행 산문집이다.

책 한 권을 통해 누군가의 여행기, 그림과 생각을 읽을 수 있다니 참 감사한 일이다.

도대체 얼마나 좋으면 죽어도 좋을 만큼 좋았다고 하는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 사람들이 신혼여행지로 많이 찾았던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뿐만 아니라 키르기스스탄과 같은 조금 생소한 나라로 여행을 떠난 저자의 감상과 생각들이 옹골차게 담겨있었다.

 

여행 산문집이 처음이라, 여행 수기처럼 자세한 여행 기록을 기대했기에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여행에 관한 이야기만 잔뜩 늘어놓은 것이 아닌 저자의 사유들과 그 흔적들을 엿볼수 있어 오히려 좋았다.

 

 

나에게 있어서 '거기서 죽어도 좋았던 곳'은 어디였을까?

2019년 크리스마스 연휴를 틈타 가족들과 갔던 괌이 아직도 나에게는 1순위이다.

생각해보면 엄청 좋은 곳에 갔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 곳에서 보낸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마음에 평온을 주었기 때문에 그 곳에서 죽어도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연수를 갔던 호주, 뉴질랜드도(특히 뉴질랜드) 너무 평화롭고 좋았지만, 연수를 갔던 곳이기에 여행이라기보다는 출장에 가까웠고, 잠시 숨돌릴겸 갔던 골드코스트와 본다이 비치에서 '와!' 하고 감탄하고 거기서 끝이었다. 

 

 

 

풍경을 마주하고 보면 세 가지 감탄사로 그 아름다움이 나누어진다.
 '아'. 이 경우는 아름답기는 하되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풍경이다.

 '오', 경외감을 갖게 할 만큼 우아하거나 거대한 모습. 중세풍 고색창연한 성당이나 이슬람 사원 같은 경우가 많다. 태곳적 기압 괴석도 여기에 속한다.
 '악' 하는 외마디는 더 어떤 언어로도 설명불가능한 경우다. 압도적이고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풍경이다. (...)


이런 광경을 대하고 있노라면 천국이란 이 초현실적이고 압도적인 아름다움의 연속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창조주가 슬쩍 슬쩍 이런 초현실적 아름다움을 세상에 남겨둠으로써 천국을 상상 해보도록 한 것이 아닐까. 네 고단한 생애를 건너오면 이런 풍경의 나라가 펼쳐져 있단다. 하는 약속처럼.

이런 아름다움 앞에서는 다만 존재의 황홀한 떨림뿐. 일상의 자잘 한상념이나 걱정 근심 같은 것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이른바 망아의 경지다. 

'아' '오' '악'의 풍경을찾아서 그 황홀한 떨림을 찾아 서 나는 오늘도 가방을 꾸린다.
_28페이지

 

 

'아' '오' '악'의 풍경을 찾아서

여행을 가서 멋진 풍경을 보면 눈으로 담고 사진으로도 담는다. 내가 담아온 그 날의 풍경을 두고 두고 꺼내보며 그 때의 감동과 여행의 추억을 되새긴다. 여행은 또다른 나를 찾는 여정이라는 말이 있다. 사진만 찍고 끝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 생각들을 차곡차곡 기록해야겠다. 그리고 '아' '오' '악'의 풍경을 찾아 나만의 산문집을 만들어야겠다.

 

 

김병종 화백의 황홀한 떨림들이 멋진 스케치로 옮겨져있고 그의 깊은 사색이 담긴 책 속에서나는 죽어도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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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y | 2022.10.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행서적에서 볼 수 있는 예쁜 일러스트 그림들이 아닌 작가의 작품들이 담긴 이 산문집은 글도 글이지만, 그때에 작가가 느꼈을 것들이 이미지로 표현되어 꽤 색달랐다 :)  언젠가는 나도 꼭 써보고 싶은 여행집 :)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여행기보다는 여행 산문집이 아닐까 :)   서문 : 풍경 채집, 기억의 창고 아름다운 것에 허기져 한세월 세상의 풍경을;
리뷰제목

 

여행서적에서 볼 수 있는 예쁜 일러스트 그림들이 아닌 작가의 작품들이 담긴 이 산문집은 글도 글이지만, 그때에 작가가 느꼈을 것들이 이미지로 표현되어 꽤 색달랐다 :)  언젠가는 나도 꼭 써보고 싶은 여행집 :)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여행기보다는 여행 산문집이 아닐까 :)

 

서문 : 풍경 채집, 기억의 창고

아름다운 것에 허기져 한세월 세상의 풍경을 헤집고 다녔다. 여기 다시 꺼내 보고 싶은 그 풍경 스케치의 일부를 내놓는다. 몇 쪽은 이미 발표된 글과 겹쳐지기도 하고 더러는 세월이 흘러 시간의 퍼즐이 잘 맞지 않는 곳도 있다. 풍경 자체가 바뀌었거나 혹은 그 풍경을 대했던 마음 자리 또한 달라지기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설렘 속에 내가 만나거나 지나왔던 곳들은 첫사랑처럼 기억 창고에 차곡히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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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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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하는 여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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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민**빠 | 2022.11.01
구매 평점5점
그림도 그림이지만, 그의 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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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민**빠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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