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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경복궁

한 권으로 읽는 경복궁

정표채 | 알비 | 2022년 10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9건 | 판매지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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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22g | 150*220*21mm
ISBN13 9791191553444
ISBN10 119155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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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보편적인 생각과 사상을 이해하면서 구현한 경복궁에 담긴 원론적인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하였다. 이는 경복궁이 삼재(三才)의 원리에 의해 지어진 궁궐로 하늘[天], 땅[地], 사람[人]의 조화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이다. 동양 사상은 지금 우리에게는 무척이나 생소해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 선조와 역사 속에 깊이 묻어있는 사상이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며, 경복궁 역시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한 권에 담고자 한 경복궁」중에서

경복궁은 조선을 상징하는 제1의 법궁이다. 태조 4년(1395)에 창건하여 선조 25년(1592)에 모두 불에 탔고, 270년여 년이 지난 고종 4년(1867)에 중건되었다. 경복궁은 도읍의 조성 원리인 『주례고공기』와 명나라 때 백과사전에 해당하는 『삼재도회(三才圖會)』의 ‘삼재(三才)’를 반영한 궁궐이다. 삼재란 세상은 하늘[天]. 땅[地]. 사람[人] 세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처럼 경복궁은 그 설계에서부터 전각 이름 하나하나까지 성리학적인 요소와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담겨 있는 궁궐이다. 하늘의 원리가 지상으로 내려와 그를 운용하는 사람과 함께 세 바탕을 이룬다.
---「01 경복궁의 조성 원리와 전각 배치」중에서

교태전 후원 아미산은 ‘사시사철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는 화계와 아름다운 전돌로 장식한 육각형의 굴뚝, 달에 살고 있다고 하는 월궁의 모습과 각종 괴석, 신선이 사는 상징적인 연못’을 2개 배치하였다. 연못은 돌로 석조를 만들어 아미산 화계에 나란히 세웠다. 동편에는 낙하담(落霞潭: 노을이 지는 웅덩이)을 서편에는 함월지(含月池: 달은 품은 연못)를 세워 낙하담은 양(陽)을 상징하게 하였고 함월지는 음(陰)을 상징하므로 음양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28 교태전 아미산 조성 원리와 의미」중에서

열상진원(洌上眞源)의 ‘열상(洌上)’은 ‘열수(洌水)’이고 ‘차고 맑은 물의 진짜 근원’이라는 뜻이다. 향원지의 수원이고 이 물이 흘러 명당수를 거쳐 청계천과 중랑천을 지나 한강으로 흘러간다. 열수(洌水)는 한강이므로 한강의 근원이라는 의미도 된다. 둥근 수조에 네모진 우물 몸통에 쓰여 있는 열상진원(洌上眞源)은 경복궁 중건 시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우물 몸통에서 물이 나와 돌로 만들어진 물길을 따라 향원지 연못으로 물이 흘러갔다. 물은 흐름과 멈춤, 잠시 머묾을 반복하면서 방향을 바꾸어 연못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북쪽에서 흘러나온 물이 둥근 수조(지름 41cm, 깊이 15cm) 안에 잠깐 멈추다가 수조를 반 바퀴를 돌아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판석 아래로 숨어든다. 그 후 좁은 수로를 타고 동쪽으로 흐르다가 꺾여 남쪽에 다시 나타나 연못으로 들어가는 구조이다. 초 간단 명당수이다.
---「30 한강의 근원, 열상진원(洌上眞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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