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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을 사로잡을 12가지 트렌드

2014 한국을 사로잡을 12가지 트렌드

: ‘로봇 식당’에서 ‘배보다 배꼽 마케팅’까지

KOTRA | 알키 | 2013년 11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3 리뷰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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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802g | 153*224*30mm
ISBN13 9788952767110
ISBN10 89527671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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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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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사는 케일리Kaley는 쇼핑을 좋아하는 활달한 여성이다. 그녀는 요즘 새로운 부업으로 돈 버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녀는 틈이 날 때마다 ‘기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간단한 일거리를 찾는다. 이번에 찾은 일자리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빙BING에서 진행하는 사업체 사진 디렉터리 작업이다. 지정한 레스토랑의 외부와 내부 사진 각각 2장, 내부 인테리어 파노라마 사진 1장, 그리고 식당에 대한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빙 웹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30분 남짓 시간을 들여 일을 하고 받은 돈은 10달러! 케일리는 매달 자투리 시간을 투자해 1,000달러 안팎의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기그워크는 ‘허드렛일’을 뜻하는 단어인 ‘기그Gig’와 ‘걷다’라는 뜻의 ‘워크Walk’가 합성된 단어다. 글자 그대로 발품을 팔아 허드렛일을 대신 해준다는 의미로, 심부름과 심부름꾼을 매칭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기그워크에 등록되는 일은 특정 장소에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GPS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의뢰자는 특정한 장소를 설정하고 심부름거리를 등록하고, 심부름꾼은 자신의 근처에 등록된 일들을 검색하고 할 수 있는 일감을 골라 수행한다. 사례금은 페이팔로 지급된다. 기그워크에 등록되는 일거리는 특정 매장의 재고나 가격 체크, 가게의 서비스나 만족도 파악(미스터리 쇼퍼),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특정 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 등 발품을 팔아야 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pp.49-50

네덜란드 항공사 KLM은 비즈니스석이나 일등석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델프트 도자기로 만들어진 KLM 하위셔KLM Huisje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중략)… KLM 하위셔는 비즈니스석이나 일등석 승객들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로 노년층이 수집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LM 하위셔는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비즈니스 클래스의 상징으로 여겨져 수집가들은 이를 창가처럼 잘 보이는 곳에 진열하고 지인들이 집을 방문했을 때 어김없이 자랑하곤 한다. 방문자들도 진열된 다양한 컬렉션을 보면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KLM 하위셔의 인기는 네덜란드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 남아프리카의 드 보어de Boer는 KLM 하위셔를 무려 300개나 모은 것으로 화제가 됐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백년의 고독Cien Ans de Soledad》의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는 KLM 기내 잡지에 기고할 글을 쓸 때 원고료 대신 KLM 하위셔 전체 세트를 요구하기도 했다(KLM 측은 국제선 비즈니스 승객들에게만 제공한다는 이유로 마르케스의 요구를 거절했다). ---pp.87-89

감각 터치스크린Haptic Touch Screen 기술을 사용한 점자 스마트폰은 입력된 정보를 점자로 변환해 인식한다. 스크린에 격자무늬로 핀을 장착해 입력된 글자와 부호에 따라 핀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점자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가공된 물체가 변형됐다가도 원래 형상으로 돌아가는 형상기억합금기술을 이용해 점자사용 후 터치스크린이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화면 인식 기능을 탑재해 텍스트나 사진, 그림 등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이를 점자로 나타내거나 스마트폰 스크린에 조각 형태로 사진을 나타내 사용자가 손가락으로 만져 사진을 인식할 수 있다. 다른 모든 기능은 일반 스마트폰 기능과 같아 시각 장애인들도 그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pp.197-198

쿼키는 대중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일까?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쿼키에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다만, 10달러의 등록비를 내야 한다. 무분별한 아이디어 제출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진입장벽인 셈이다. 과거에는 99달러이던 것이 10달러로 대폭 인하된 것이다. 아이디어가 접수되면 43만 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투표로 상품화 가능한 것을 선별하고 아이디어를 수정, 보완하는 이른바 커뮤니티 큐레이션Community Curation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해서 선별된 제품들은 쿼키 내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상품화 여부가 결정된다. 이 과정을 통과한 제품들은 다시 연구개발, 디자인 및 브랜딩 작업을 거쳐 제품으로 생산된다. 아이디어 제출부터 최종 상품화 단계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통상 120~180일이다. … (중략) … 쿼키는 대중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현재까지 362개의 제품을 만들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2011년에 출시된 ‘피벗파워Pivot Power’라는 멀티탭을 들 수 있다. 어느 가정에나 여러 개의 전원 코드를 꽂을 수 있는 멀티탭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멀티탭은 일자형이기 때문에 크기가 큰 전원 코드를 꽂으면 그 옆에 있는 소켓을 사용할 수 없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인 제이크 지엔Jake Zien은 멀티탭을 둥글게 접을 수 있으면 이러한 단점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이런 아이디어를 쿼키에 제출했고 한 달간의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기존 일자형 멀티탭의 단점을 보완한 피벗파워를 탄생시켰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제품은 29.99달러에 판매되는데, 현재까지 60만 개가넘게 팔렸다. 최초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지엔은 지금까지 쿼키로부터 87만 달러가 넘는 돈을 받았다. 아이디어 하나로 돈방석에 오른 것이다.---pp.214-217

미운 4살이라고들 한다. 4살 어린이 가운데 30퍼센트 정도의 아이가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른바 ‘야뇨증’이라는 질병에 시달리는 것이다. 더 이상 아기가 아니라며 기저귀 차기를 거부하는 4살 아이들과 잠들기 전 실랑이를 벌이는 엄마가 뜻밖에 많다.
그런데 매일 저녁 시끄럽던 집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잦은 이불 빨래에 고민하던 엄마들은 최근 굿나이트GoodNites의 1회용 매트 덕분에 싱글벙글이다. 이불 시트에 부착할 수 있는 이 아동용 소변 매트는 점보 팩의 가격이 10달러 정도로 부담이 없고 한 번 사용한 후 떼어버리기만 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불 빨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기저귀가 너무도 싫어 끝끝내 밀어내기는 했지만 이불에 지도를 그릴까 봐 안절부절못하며 잠들기 두려워하던 아이들은 굿나이트 매트를 선물받고 매일 밤 직접 이불 위에 깔아놓은 보송보송한 매트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잠에 든다.
‘스트레스와 빨래는 줄이고, 잠은 많이.’ 아이와 엄마를 동시에 만족시킨 이 제품의 슬로건이다. 오랜 시간 소아 야뇨증에 관해 연구하고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온 굿나이트가 이 혁신적인 침대 매트로 소비자의 엄청난 호응을 받아 2013년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된 것은 이 제품의 인기를 방증한다. ---pp.258-259

일본에서 시작된 커즈디엔은 홍콩, 타이완을 거쳐 중국 본토까지 진출했으며, 일본에서 비행기로 6시간이나 떨어져 있는 중국 서부에서도 학교 근처와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커즈쿠이格子木巨, 즉 ‘격자로 된 틀을 갖춘 진열대’란 의미에서 유래한 커즈디엔은 5평 남짓한 점포의 사면을 작고 큰 네모난 틀로 채워 적게는 30개, 많게는 100여 개에 달하는 격자 상품 진열대를 보유하고 있다.
커즈디엔 세입자들은 점주에게 크기에 따라 각각 50~100위안의 월 임차비용과 판매상품 매출의 5퍼센트 내외를 관리비 명목으로 내기만 하면 점주가 대신 물건을 팔아주고 관리해준다. 학업이나 본업에 충실하면서 상품 매출에 따른 수익으로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진열된 주요 상품은 여성용 액세서리나 문구류, 화장품, 완구류 등 저렴한 소품이 대부분이며,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예술품도 종종 눈에 띈다. 모든 상품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맞게 형성된 정찰제로 판매돼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적정선을 유지한다. ---p.278

반다이는 반짝 붐을 일으켰다 사라진 초기 제품과 달리 다마고치를 소녀를 타깃으로 한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우선시하고, 이를 위해서 시선을 끌기 쉬운 다양한 상품이나 각종 매체에 캐릭터를 배포하는 전략을 취했다. 2004년 재발매한 ‘다마고치 플러스’는 출시와 동시에 캐릭터 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2005년부터는 순정만화 잡지에 만화로도 연재하기 시작했다. 2004년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부활한 다마고치는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p.330

잉키와 메로는 모두 자율형 로봇으로 내장된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잉키는 머리에 달린 커다란 눈으로 아이들을 인식하고 눈을 맞추며, 몸통을 가득 채운 면에 이미지를 띄워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잉키는 아이들과 함께 영어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움직이면서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어를 가르친다. 잉키는 지능형 로봇으로서 학생의 말을 ‘듣고’, 미리 프로그램된 데이터베이스 중 상황에 맞는 대답을 골라 ‘대화’를 나누면서 영어를 가르친다.
잉키가 테마별 영어회화 선생님이라면, 메로는 영어 발음을 교정해주는 선생님이다. 메로는 몸통이 없는, 눈과 입이 큰 얼굴 모양의 로봇이다. 헤드셋을 쓴 학생이 화면에 나오는 단어나 문장을 발음하면, 정확도를 분석하고 입술 모양을 보여주는 등 의 방법으로 학생의 발음을 정확하게 교정한다.
잉키와 메로는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뿐 아니라, 학습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잉키와 메로는 2009년에 창원 시 2개 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시범 시장 검증 사업을 마치고 2010년 대구광역시의 18개 초등학교에 확대 도입됐다.
---pp.39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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