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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춤토르 분위기

페터춤토르 분위기

: 건축적 환경 주변의 사물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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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6쪽 | 402g | 170*235*15mm
ISBN13 9788959373451
ISBN10 895937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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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박창현
부산대학교 미술대학과 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주)건축사사무소 SAAI의 공동대표를 거쳐 지금은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와 (주)에이라운드 건축 대표를 맡고 있다. 2009년 〈SKMS 연구소〉로 건축가협회상을 공동수상하였으며, 〈나무 282〉, 〈아틀리에 나무생각〉, 〈아웅산 순국사절 기념비〉 등의 작업을 통해 건축적 담론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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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건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장기와 물질로 구성되어 피부로 덮인 인간의 몸과 비슷하다. 건축을 생각하면 몸이 떠오른다. 몸을 가진 매스인 건축은 멤브레인, 패브릭, 외피, 천, 벨벳, 실크, 내 주변의 모든 것으로 구성된다. 건축의 몸! 몸에 대한 생각이 아니라 몸 그 자체. 나를 감동시킬 수 있는 몸!--- pp.21-23 「건축의 몸」

물질은 서로 반응하고 빛을 발산한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혼합물은 독특한 성질을 지닌다. 물질은 무한하다. 돌을 보자. 우리는 돌을 자르고 갈고 뚫고 쪼개고 광을 낼 수 있다. 매번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 소량이나 대량으로 같은 돌을 다시 택하여 작업하면 또 다른 것이 만들어진다. 돌을 빛에 가져가면 또 다른 결과를 얻는다. 하나의 물질 속에 수천 가지의 가능성이 있다. 나는 그런 일이 좋다. 하면 할수록 더욱 신비로운 일. 우리는 이물질과 다른 물질을 섞으면 어떻게 될지를 머릿속에서 상상한다.--- p.25 「물질의 양립성」

건물마다 독특한 음색을 갖고 있다. 마찰에 의해 나는 소리는 아니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나도 모른다. 바람일 수도 있다. 심지어 방음 처리가 된 공간에 들어가도 무언가가 느껴진다. 대단하다. 건물을 설계할 때 침묵 속의 건물을 상상해 보라. 정말 근사하다. 건물을 최대한 조용한 장소로 만드는 것이다. 요즘 세상에는 워낙 소음이 많아서 그렇게 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곳은 소음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소음이 많은 지역에서 조용한 공간을 만들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건물은 비율과 재료에 따라 고요함 속에서 각기 다른 소리를 낸다.--- pp.29-31 「공간의 소리」

건축은 음악과 마찬가지로 시간예술이다. 건물 내에서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식을 떠올리면 된다. 나는 작업할 때 여러 지점들을 고려한다. 온천 프로젝트로 설명하겠다. 우리에게는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환경, 지시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유혹하는 분위기,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병원의 복도는 사람들에게 지시한다. 그와 달리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느긋하게 걷게 만드는, 부드럽게 유혹하는 기술은 건축가의 몫이다.
--- p.41 「안정과 유혹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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