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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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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56g | 130*200*30mm
ISBN13 9788954688970
ISBN10 895468897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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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산 자와 죽은 자, 모든 사람은 순전히 우연의 산물일 뿐이다.
--- p.7

“살아 있다는 건 똥바가지”에 불과하다.
--- p.19

나이가 들면 처음 맛이 가는 게 다리와 시력이라고들 한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처음 맛이 가는 건 평행주차다.
--- p.45

“세상은 전부 무대이고, 모든 남자와 여자는 그저 배우일 뿐이라네.”
--- p.68

"엿 먹어라 예술!"
--- p.90

“도대체 언제 배울 겁니까, 어느 누구도, 당신에 관해서, 당신에 관해서, 당신에 관해서는, 지루하고 의미도 없는 당신 같은 똥덩어리에 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걸 말이오? 당신의 모든 문제는 당신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고요. 그걸 극복하시라고요,”
--- p.103

휴머니스트들은 내세에서의 보상이나 처벌을 기대하지 않은 채 점잖고 명예롭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우주’ 창조주의 존재는 지금껏 알려진 바가 없다. 우리는 스스로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최고 형태의 추상, 즉 우리의 공동체에 최대한 봉사한다.
--- p.119

내가 죽거든, 아직은 정말 싫지만, 어떤 익살꾼이 나에 대해 “보니것은 이제 하늘나라에 계십니다”라고 조크를 날려주면 좋겠다.
--- p.120

숙면하고 싶다. 나는 다른 책에서 사후세계가 숙면이기를 바라는 게 나쁜 건 아니라고 말했다.
--- p.120

“재능이 있다고 해서 그 재능으로 반드시 뭔가를 해야 하는 건 아니지.”
--- p.136

“고흐와 내게 중요한 건 이런 겁니다. 고흐의 경우, 그 누구도 일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은 그림을 자신에게는 소중하고 놀라움을 준다는 이유로 그렸습니다. 내 경우 역시 누구도 내 이야기를 일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내게만은 놀라움을 주기 때문에 쓰는 것이고요. 이런 행운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 p.146

현대 교통수단은 순간이 영원을 좌우하는 게임이다.
--- p.151

영원한 질문이란 이런 것들이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 p.186

늦어도 안 하느니보다 낫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것뿐이다.
--- p.219

그림이 유명해지는 건 그것의 그림다움이 아니라 인간다움 때문이야.
--- p.223

위대한 홍보의 기초는 믿을 만한 약속이다. 예수는 내세에서의 더 좋은 세월을 약속했다.
--- p.236

책은 우리의 두 손과 두 눈을, 그다음에는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정신의 모험 속으로 이끈다.
--- p.240

부정한 자본 관리자들은 더 좋은 목적에 쓰여야 할 돈을 가지고 오자미 놀이를 하면서 자기들 스스로만 수백만장자에 수억만장자로 만들고 있다. 의미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일자리를 채울 사람들을 훈련하고, 또 존경과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 속에서 젊은 세대를 키우고 늙은 세대를 은퇴시키는 일을 해야 할 그런 돈을 가지고서 말이다. 왜 문제에다 돈을 쏟아붓느냐고? 그게 바로 돈이 쓰여야 할 곳이니까. 국가의 부가 재분배되어야 하는가? 부는 놀랍도록 쓸모없는 방식으로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재분배되어왔고 또 계속해서 재분배되고 있다.
--- p.249

“자유의지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시는지요? 아무 똥지랄도 안 해도 된다고요.”
--- p.255

남이 당신 자동차를 대하길 바라는 방식으로 남의 자동차를 대하라.
--- p.271

많은 사람이 3.5파운드짜리 피에 적신 스펀지에 불과한 개의 아침식사, 즉 뇌가 충분히 잘 작동하지 않아서 실패한다. 실패의 원인은 그렇게 단순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시도해도 기대한 바를 성취해내지 못한다! 그런 건 그런 거다!
--- p.276

우리는 바보 같은 짓을 하며 돌아다니기 위해 이 지구에 산다.
--- p.286

최후의 심판의 날에 언급되어야 할 정상참작 사유가 있다. 우리는 애초에 태어나게 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다.
--- p.32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유머러스하고 냉소적이다. 쓰인 것보다 더 중요한 진실들로 가득한 이 책을 읽는 것을 도저히 멈출 수 없다. 이보다 더 재밌는 교훈은 지금껏 없었다.
- 시카고 선 타임스
소설과 회고록의 기발한 조합. 커트 보니것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는 정치의 인간성 말살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은 전쟁 베테랑이자 직설적인 양심이자 20세기 말의 재담꾼이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이하면서도 정곡을 찌르고, 대단히 유쾌하다. 작가의 삶과 작가의 상상 사이의 관계에 대한 유쾌한 사색을 담았다. 보니것은 말로 만화를 그려내는 현자이자 진정한 체제전복자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보니것의 솔직함을 비범하게 드러내는 작품. 사실과 환상을 혼합한 퓨레이며 위험천만한 삶을 성공적으로 항해하는 보니것만의 모든 비법이 담긴 카탈로그 같은 책이다.
-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지혜와 씁쓸함, 위트와 체념, 우주에 대한 비웃음의 흥미로운 조화.
-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
보니것이 쓴 작품 중 가장 웃기다. 보니것식 지혜의 총체 중 핵심만이 담겼다.
- 뉴스위크
보니것은 그 누구도 더 잘할 수 없는 일을 해냈다. 포스트모던식의 냉소를 보여준 것이다. 독자들은 보니것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
자서전이자 명상록이자 풍자. 커트 보니것의 정점.
- 애틀랜타 저널 & 컨스티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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