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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구

제3지구

리뷰 총점9.0 리뷰 39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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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698g | 137*205*28mm
ISBN13 9791198024404
ISBN10 119802440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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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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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것은, 사막 아래에는 지하수가 풍부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산소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밤만 잘 버티면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충분했다. 이들은 극도로 습한 위험 구역인 우림지대가 아닌 건조한 사막지대에서 정착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막에서 나오는,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나노메탈과 나노크리스탈 자원 덕에 첨단 기계 문명이 급격히 발전할 수 있었다. 이 미지의 자원 덕분에 인류는 불리한 기후와 환경에 서서히 적응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곳을 〈제3지구〉라 불렀다.
---「프롤로그」중에서

헬멧 안쪽에는 수십 개의 긴 바늘이 장착되어 있었다. 헬멧은 뇌 신경계에 강제로 접속하여 프로그램된 AI가 디지털화해주는 기계였다. 인간 두뇌 속에 있는 기억을 데이터로 추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반란군 포로의 머리에 헬멧을 씌우자 긴 바늘이 두뇌를 관통했다. 그들은 비명을 지르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잃었다. 두뇌를 분석하기 시작한 헬멧은 요원이 차고 있는 나노아머로 데이터를 전송했다. 홀로그램 영상 속에 암호화된 정보들이 나열되더니 어느 지점에 도달하자 폭발했다.
--- p.11

이상한 기분에 눈을 뜬 해성은 날아오는 거대한 입을 두 손으로 막았다. 놀란 그는 힘으로 밀어냈다. 바닥으로 떨어진 괴물은 괴상한 소리를 내며 입을 쩍 벌려 다시 공격해 왔다. 마치 오랫동안 굶주린 짐승 같았다. 쫘아아악! 무언가가 괴물을 반으로 갈랐다. 진득한 검은 피가 사방으로 퍼지더니, 해성 앞으로 마르고 키가 큰 귀족이 서 있는 것이 보였다. 그는 하얀빛이 활활 타오르는 검을 들고 있었다. 반으로 갈라진 괴물은 죽지 않고 계속 꿈틀거렸다. 귀족은 괴물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의 손에서 하얀빛의 에너지가 모이더니 갈라진 괴물을 향해 그 에너지가 퍼졌다.
--- p.187

히콘은 산성으로 된 침액을 내뱉는 머리가 두 개나 있는 데다 독침을 쏘는 꼬리가 있어 아구라보다 더 위험한 짐승으로 불린다. 항상 여럿이 모여 다니기 때문에 히콘을 죽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벌의 몸통에 독수리의 날개를 붙여 놓은 듯한 히콘은 사람보다 두 배는 컸다. 탕! 탕! 타다다다! 군인들은 날아오는 히콘을 향해 총알을 갈겼다. 렌쳉의 총알은 히콘 한 마리를 땅으로 추락시켰다. 머리 하나가 터졌지만 남은 다른 하나가 강하게 저항했다. “아악!!” 헤나는 히콘의 침액을 맞은 동료를 보았다. 그의 얼굴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 p.303

블루팀으로 분류된 아이들은 육체적 전투 능력을, 블랙팀은 염력을 이용한 공중 부양, 던지기 등을 연습했다. 아직 미숙한 아이들이었지만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점수가 가장 낮은 아이들의 대가는 무거웠다. 다이아몬드 제거 후 연구 실패작으로 분류되어 저장소 프로젝트 실험대상으로 옮겨졌다. 중앙본부 연구실에서는 남성과 여성을 나누어 연령별로 다이아몬드 이식을 시도했다. 부작용 없이 생존한 이들만이 실험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다.
--- p.47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환경 오염으로 인한 지구 멸망과 최후의 인류가 믿었던 화성마저 살 수 없게 된 후 새롭게 도달한 세 번째 지구. 어느덧 사회적 불평등과 탄압이 더 심해진 새로운 정착지에서 외계 독재권력에 맞서 싸우는 미래 영웅들의 이야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소설 〈제3지구〉는 예상치 못한 소재와 배경, 스타일과 전개가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꽤 두꺼운 책이지만 금세 책장이 모두 넘어갔습니다. 윤재호 감독님의 새로운 도전에 큰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 이나영 (배우)
감독님의 소설 출간 소식에 놀랐고, 특히 소재가 미래 우주라고 해서 또 놀랐는데, 책을 읽어보고 나서 더 놀랐습니다. 소재 자체가 독특하면서도 너무 재미있었고,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만약 영화화 된다면 꼭 출연하고 싶습니다.
- 장동윤 (배우)
미래 인류가 새로운 행성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SF 판타지 대서사극! 마치 어릴 때부터 즐겨봤던 우주 소재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재미와 깊이를 함께 갖춘 작품입니다. 언젠가 영화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 서현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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