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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과 기독론

언약과 기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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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48쪽 | 152*224*30mm
ISBN13 9788934124955
ISBN10 89341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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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초월성이라는 창조주와 피조물, 영원과 시간, 하늘과 땅 사이의 비성경적 이원론은 일원론적 도식 안에서 모든 이원성을 무너뜨린다. “소외 극복하기” 패러다임이 유출의 존재론과 환상의 인식론을 대표한다면 “낯선 자 만나기”는 진정한 차이와 외적인 말씀의 인식론을 분명히 표현하고 양자 모두 언약 신약에 근거를 둔다.
--- p.41

언약은 낯선 존재가 우리를 만나는 장소다. 그것은 마치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 알고 있는 것처럼 존재나 실재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우리 앞에 열린 윤리적 개간지다. 따라서 개혁파 신학은 근대성에 대한 포스트모던 비판에서 그 자체의 논박을 인정하지만, 부재, 순수한 차이(차연), 끝없는 지연이라는 모호한 형이상학의 반대 환원주의로 빠져들지 않는다.
--- p.44

내적 삼위일체의 교제 유비로서 창조 개념은 구속 언약의 함의를 파악하게 할 뿐만 아니라 영원한 원형이 한 분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는 생각이 아니라 단지 성령 안에서 그리고 성령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성자 자신임을 보여 주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도 성육신하셨던 분은 성자이고 따라서 단지 성자만이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존재론적 가교이다.
--- p.191

복음은 내적 충동이 로고스에 의해 결정되었던 인간 껍데기가 아닌, 또한 시험과 사망에 대한 초자연적 위업과 승리가 단지 그 의 신성에 돌려질 수 있는 혼성인 사람도 아닌, 또한 신성화된 인간도 아닌 사람의 이야기에 대해 말한다. 그는 마침내 하늘에서뿐만 아니라 땅에서도 “충성된 증인”이다. 이스라엘은 출생의 고통을 통해 마침내 세계의 구세주인 메시아를 낳았다. 이스라엘과 세계의 운명이 수렴하는 것은 그의 인성 안에서다. 동시에, 이 인간 인격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의 야훼(YHWH)이고 항상 야훼였다.
--- p.348

미래에 대한 모든 희망은 다윗과 그의 자손에 대한 일방적 약속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요컨대 선지자가 심판을 선언하는 곳은 어디든지 심판은 시내 산에서 맺은 언약의 조건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근거했다. 하지만 심판의 선언이 좋은 소식으로 바뀔 때마다 그것은 항상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약속했던 자손 때문이다. 희망적 미래는 백성들이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맺었던 언약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과 맺은 주님의 언약에 기초해 성립된다.
--- p.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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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언약’(covenant)이라는 큰 틀에서 그 언약을 제정하시고 수여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진실하시며, 성실하신 속성을 우선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저자는 모든 세대를 아울러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창조와 섭리 방식을 ‘구속 언약’(pactum salutis), ‘창조 언약’(foederus naturae), ‘은혜 언약’(foederus gratiae)으로 제시하면서, 이 세 가지 언약 범주 속에 성경의 모든 언약이 포함되어 있음을 말하며, 이런 틀 안에서 성경을 해석해야만, ‘삼위일체’를 비롯한 신론과, ‘창조-타락-구속’으로 이어지는 구원론, 기독론, 교회론, 종말론 등의 신학이 본래의 의미를 배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우리는 언약을 통해, ‘창조-타락-구속’이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서사를 가감하지 않고 볼 수 있고, 부서진 주님의 몸 된 교회의 하나 됨을 이룰 수 있으며, 구약과 신약을 가로질러 언약의 정점이자 완성되시는 우리의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깊이 알 수 있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언약 중심’의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또 그런 신앙을 방해하고 도전하는 여러 신학적 변종에 대해 적절히 변증할 수 있도록 넓고 깊은 사례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모든 세계와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참 주권을 인정하며, 우리를 향해 내미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 신국현 (목사, 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박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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