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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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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83g | 188*254*20mm
ISBN13 9788946056312
ISBN10 894605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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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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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재생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주목받는 것이 바로 도시농업이다. 도시에 농업을 다시 끌어들여 도시의 자급 기능과 순환 기능을 되살려내고 텃밭문화를 우리의 생활 문화, 건강, 여유,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내는 방도로 되살려보자. 영국, 독일, 일본, 러시아, 미국, 쿠바의 도시농업이 그들의 역사적·문화적·사회적 배경과 잘 어우러지면서 발전했듯이 우리의 문화, 환경 및 역사적·사회적 배경에 가장 잘 어울리고 생태 순환을 이어가는 데 핵심이 되는 텃밭이야말로 순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다. ---p.16, 「1장」

그러나 오늘날 우리나라의 도시는 전통적인 생태도시보다는 개발과 성장,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로마 같은 거대 도시를 추구한다. 그 안에는 오로지 고립되고 박제화된 공원만이 녹색인양 가장무도회의 어색한 배우처럼 자리잡았다. 그리고 그 안에는 전혀 농지가 없다. 농지가 없으니 자급 기능은커녕 순환, 재생 기능조차 사라지고 말았다.
개발, 성장의 도시는 그 지속성이 고갈되었음이 증명되었다. 자급, 순환도시로 거듭나야 지속성이 살아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자급, 순환도시의 원형, 오래된 미래를 꿈꾼다. ---p.35, 「2장」

텃밭 보급소의 실천 강령은 이른바 4대 원칙과 3대 지향이다. 농약과 제초제를 쓰지 않으며 화학비료와 비닐멀칭을 쓰지 않는 4대 원칙 중 특히 비닐멀칭을 쓰지 않는 것은 ?친환경농업육성법?의 기준보다 더 엄격하다. …… . ---p.44, 「3장」

텃밭 보급소의 3대 지향은 자가 거름 만들기, 토종과 전통농업의 실천,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농사이다. 3대 지향은 4대 원칙처럼 강제할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실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닌, 굳이 말하자면 적극 권장하는 지향점이다. ---p.45, 「3장」

공원에서는 공동체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저 구경하는 사람, 산책 나온 사람 정도이다. 그러나 텃밭이 있으면 반드시 공동체가 생기기 마련이다. 뭔가 함께할 것과 나눌 것이 있고 정보를 교환할 것이 있어 절로 모인다. 또한 생명과 자연의 신비를 알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지고 들어주는 이웃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게 된다. 어떻게 보면 공동체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라 작물과 풀과 벌레와 모든 생명이 함께하는 것이다. 그래서 농사를 지으면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공동체의 근거는 노동과 밥이다. 함께 노동하고 함께 밥 먹는 곳에 공동체가 만들어진다. 바꿔 말하면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는 함께 노동하고 함께 밥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공동체를 깨뜨린 것은 기계와 문명이고 같이 밥 먹을 필요가 없는 개인주의이다. 다시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농사가 필요한 것은 농사야말로 함께 노동하고 함께 밥을 생산하며 함께 먹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p.129, 「4장」

도시가 지속가능하려면 이렇게 먹을 것을 자급하고 먹고 남은 배출물을 다시 흙으로 돌려보내며 이와 같은 삶을 공동체적으로 실천하고 또한 이것이 공동체적 삶의 근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도시를 주거지구, 상업지구, 공업지구, 녹색지구 등으로 설계할 때 녹색지구를 농업 중심으로 계획해야 한다. 그 농업지구에는 도시농업지구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 도시농업만이 아닌 전업적인 농업지구도 포함되어야 한다. 도시농업만으로는 식량자급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으며 또한 도시의 그 많은 유기폐기물을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규모 있는 전업적 농업지구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 도시의 핵심개념은 자급도시, 순환도시, 공동체도시인 것이다.
---p.136,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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