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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의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 서울대 의대생들이 직접 쓴 진짜 의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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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145*210*30mm
ISBN13 9791129708427
ISBN10 11297084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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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우리 고등학교에서 12년 만에 서울대 의대에 입학한 학생이었다.
근 몇 년간 선배 중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의대에 합격한 사례가 없었을 정도로 우리 학교는 의대 입시가 발달하여 있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전교 1등이었던 내가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을 걸로 생각하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선생님들께서는 평범한 일반고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의대를 간다는 것에 굉장히 회의적이었다.
‘네가 잘하는 건 맞지만, 그래도 의대는 못 가’라는 시선이
은연중에 깔려 있었다고 해야 할까?”
--- 「의대라는 꿈을 가지며 달라진 나의 공부」 중에서

* “양은 본과 2학년이 훨씬 더 많은데 1학년이 좀 더 힘들어.”
1학년 때 이 말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어떻게 양이 더 많은데 덜 힘들 수가 있겠어.’ 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로 든 생각은 ‘이거보다 양이 더 많을 수 있다고?’였다. 그렇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이 말을 하고 몇 달이 채 지나지 않아서 평소에는 놀다가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를 하는 내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결국 중요한 건 이 시스템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였다. 그리고 적어도 이 학교에 온 이상 모두가 이 시스템에 적응될 준비가 되어 있었다.
--- 「악명 높은 본과 공부 마주하기」 중에서

* 방금까지 나와 함께 그 상황을 겪었던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평안한 미소를 지으며 전공의 선생님이 내 어깨를 툭 쳤다.
“선생님, 괜찮아요. 숨 쉬어. 선생님 산소 수치가 환자보다 더 낮겠어.”
왜였을까. 그의 너그러운 위로를 듣는 순간, 여태껏 자랑스럽게 여겼던
어깨 위의 하얀 가운이 너무 무거워서 당장 내려놓아야 할 짐처럼 느껴졌다 .
그날 이후로 가슴 한 구석에 ‘어느 과를 가든 4년은 대학병원에 남을 텐데,
적어도 그 기간 동안에는 오늘 같은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자리잡았다
--- 「”야, 너도 할 수 있어. 흉부외과, 꽤 멋지잖아?”」 중에서

*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 두 가지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다.
“집에선 뭐라고 안 해?”, “왜 의사를 관둔 거야?” 곰곰이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보면, 다들 왜 이 일을 하는지보다는 왜 의사 일을 하지 않는지를
먼저 궁금해했다. 아마도 의사가 정말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 세계의 거대함과 기술의 영향력을 경험하고 나니
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게 되었다. 앞서 고민했던 학계인가, 개원인가 하는 고민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고민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 「평범하지 않게 되기까지」 중에서

* ‘왜 의사가 되고 싶은가?’와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 단순히 돈을 잘 벌고,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전문성이 있어 안정적이고,
‘다른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가니 나도 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의대 진학을 결정하진 않았으면 한다.
20여 년 전 의대 입학 전에 했던 치열한 고민은 이젠 가물가물하지만,
‘왜 의사가 되고 싶은가?’와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은
하루 종일 수많은 아픈 아이들을 진료한 오늘의 나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 「나는 어떤 의사가 되고 싶었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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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다 보니 의사로서의 길을 막막하게 바라보던 의대생 시절이 생각납니다. 의대를 가고 싶은 중고생들뿐만 아니라 현재 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에게도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를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정성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백년허리』 저자)
의대에 입학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은 물론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겠지만, 우연히 타고난 소질이나 좋은 환경의 덕도 많이 보았음이 분명합니다. 이런 행운을 누린 의대생들이라면 언제라도 환자를 도와야 한다는 의무와 도울 수 있는 특권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멋진 책에는 의대 입학은 어떻게 준비할지, 예과 시절은 어떻게 보낼지, 힘든 본과 생활은 어떻게 견뎌낼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진로 중 어떤 길을 선택할지에 대한 선배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물론 의대생들도 읽으며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행운을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되갚을 지에 대해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 임재준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우리나라 고등학생은 지원할 대학을 결정할 때 얼마나 알고 결정할까요? 자신의 성적이나 부모님 혹은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결정되는 것은 아닐까요? 대학에 입학하면 인생의 많은 부분이 결정되는데도 불구하고 대학에 대한 소개는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유명무실할 뿐입니다. 대학 입시에 쏟는 노력을 생각하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 책은 의사가 되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소개한 책입니다. 의과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부터 본과 4년간을 어떻게 지냈는지, 의사가 되고 전공과를 선택하며 겪었던 경험과 수련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일들, 그리고 독립적인 의사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의사들의 모습까지 담았습니다. 병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의사는 물론이고 다른 공간과 시간에서 열심히 사는 우리의 선배와 후배도 생생한 수기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의사가 살아가는 모든 모습을 보여주거나 대표하는 것은 아닙니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 중 일부이지만 의사의 삶을 알려주기에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전종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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