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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상의 흐름

환경사상의 흐름

: 데카르트에서 포스터까지, 자연을 사유한 10인의 사상가

해질녘 스쿨-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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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664g | 145*213*26mm
ISBN13 9788976826930
ISBN10 897682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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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환경철학자들 사이에서 칸트철학에 대한 비판과 옹호 입장으로 나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칸트철학의 인간중심주의적 요소 탓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오늘날의 환경위기를 초래한 원인 중의 하나로 인간중심주의를 배제할 수는 없다. 인간이 자연의 주인으로 자처하며 자연 전체를 마치 자신의 노예로 삼아 그 위에 군림하려는 것이 인간중심주의 사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곰곰이 따져 보면 우리가 환경문제를 염려하고 그 대책을 강구하려는 것은 결국 인간을 연명시키기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비인간중심주의 관점에서 환경문제에 대해 접근하는 것도 사실은 지구 전체를 지키는 것이 앞으로도 인간이 계속 생존하는, 즉 지속가능하게 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지구라는 대지 위에서밖에 살아남을 수 없다. 그러한 의미에서 환경문제가 인간중심주의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법이다. 따라서 칸트가 인간중심주의자라고 하여 그의 주장에 담겨 있는 생태주의적 요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배척하는 것은 합리적 처사로 보기 어렵다.
--- p.141

데일리는 인류의 경제가 더 이상은 양적 성장이 불가능한 지점까지 이르렀다는 판단 아래 성장 없는 발전을 그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데일리에 따르면 ‘성장’이란 양적 확대, 곧 재화·서비스의 생산과 소비에 필요한 물질과 에너지의 처리량이 증가하는 것인 반면, ‘발전’이란 처리량당 경제유지력을 개선하고 삶의 기쁨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환언하면 성장이란 게걸스럽게 먹는 양을 늘리고 보다 많은 자원을 보다 많은 폐기물로 바꿔 가는 것인 반면, 발전이란 처리량을 가능한 한 낮은 레벨에서 유지함으로써 가치 있고 만족이 높은 삶을 도모하는 것이다. 발전은 가능하지만 성장은 불가능한 경제, 이것이 데일리의 대안으로 이는 정상상태경제라 불린다. 요컨대 데일리는 양적 확대를 수반하지 않고 경제의 질만이 개선되는 상태를 정상상태경제라 부르며 이것이 곧 지속가능한 발전이라 본다.
--- pp.367~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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