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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 독살사건

소현세자 독살사건

: 조선이 숨긴 마지막 진실을 파헤치다

[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13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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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1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74g | 130*190*30mm
ISBN13 9791164456093
ISBN10 116445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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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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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복숭아꽃 요염한 오얏꽃이 경쟁하듯 아첨하니
소나무와 잣나무가 무안하여 괴로워하네.
북풍에 차가운 눈보라 몰아치니
무엇을 붙잡고 하늘에 오를 것인가.

이형익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복숭아꽃과 오얏꽃은 후궁을 말하는 것이고 소나무와 잣나무는 세자빈 강씨를 말하는 것이다. 후궁은 인조가 총애하는 조소용을 비유한 것이 틀림없다. 조소용과 강씨는 대궐에서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1장 그대가 나를 사랑한다면」중에서

“이 얼굴이 점쟁이 같아 보이냐? 기왕에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하나만 묻자. 세자 저하는 독살당한 거냐?”
이진의 질문에 이요환은 가슴이 철렁했다. 세자 저하가 죽은 지 하루도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소문이 퍼졌는가. 이요환은 미처 대답을 못했다.
“배후가 누구지?”
“배후? 나는 하수인도 모른다. 아버지는 아니다. 아버지는 죄가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
---「2장 죽어도 다른 마음 아니 가지리」중에서

칠흑처럼 캄캄한 밤이었다. 풀잎을 스치는 것 같은 미세한 바람 소리가 어둠 속으로 흩어졌다. 오강우는 담장 위를 빠르게 달리다가 뒤를 돌아보았다. 이진과 이요환이 마치 한 마리 새처럼 바짝 뒤를 쫓아오고 있었다. 서로 부딪칠 듯이 가까이 따라왔다.
“이 여자들이 어디에서 이런 무예를 배웠지?”
---「3장 소현세자가 독살되다」중에서

민 상궁은 허리를 숙이고 있다가 하헌당의 서방을 노려보았다. 지금 그 방에 조소용과 그가 마주 앉아서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불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주위에 눈이 있어 내색을 할 수 없었다. 현숙공주도 무슨 낌새를 알아챘는지 화가 나서 춘당지로 갔다. 그가 하헌당에 올 때마다 조소용은 춘당지에 가서 버들잎을 따오라는 영을 내렸다.
---「4장 외눈 검객 김재수」중에서

오강우는 김재수의 검이 목을 노리자 경악했다. 그의 검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라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오강우는 가까스로 김재수의 일검을 피했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김재수가 허공을 유성처럼 날면서 잇달아 검세를 펼쳤다. 허공에 또다시 무수한 검광이 난무했다.
---「6장 조선제일검」중에서

민 상궁은 아직 익지도 않은 파란 감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현숙공주를 살해하고 대궐을 나왔다. 어의 이형익의 딸 이요환이 타살이라고 주장했으나 김자성이 묻어버렸다. 이요환이 손톱에 할퀸 자국이 있는 사람이 범인일 것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민 상궁은 숨이 멎을 것 같았다.
---「7장 욕망과 사랑」중에서

“낙일양단!”
김자성은 낭랑하게 외치며 허공으로 신형을 솟구쳤다. 그러자 그의 검이 태양을 양단하는 듯한 기세로 무시무시하게 이진을 향해 쇄도해갔다. 허공에서 산악과 같은 검기가 이진을 향해 날아갔다. 그러나 이진은 허공에서 몸을 비틀어 김자성의 공세를 피한 뒤에 현란한 초식을 펼쳤다. 그녀의 검기가 김자성의 스물네 곳의 요해처를 노리고 쇄도해왔다.
---「10장 조선 여 검객」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인조 23년(1645년) 음력 4월 26일, 긴장감과 괴이한 기운이 가득한 환경당에서 소현세자가 죽었다. 소현세자의 죽음과 연루된 인물 중에는 억울해서 진실을 밝히려고 애쓰는 자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만행을 덮기 위해 진실이 밝혀지지 않기를 바라며 모습을 꽁꽁 감추는 인물도 있다. 세자가 독살 당한 것이라는 정설이 차츰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범인의 흔적은 더욱 모호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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