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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는 것은 나의 오래된 습관이다 그래서 고쳐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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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28*188*20mm
ISBN13 9791156360001
ISBN10 11563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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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지연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작가. 포장을 따라가면 지치지만 실력은 쌓아갈수록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을 깨닫는 중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understandd를 운영하고 있고, 6만 여 명의 미투데이 http://me2day.net/scolumn 친구들과 즐거운 소통 중이다.
인생이 달콤할 때는 언제나 허전했지만, 쓴맛을 보고 나서야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긍정과 희
망을 모토로 살고 있는 요즘, 취미는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가끔씩 회상해보는 것이다.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혼자 산다 재
미있다』, 『헤어지고 우는 여자 헤어지고 웃는 여자 모든 것을 잊어버린 여자 아무것도 잊지 못한
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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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은 안정되고 상식적인 것이 아니라 대개 불안하고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인 것들이다. 그러니 그런 것들일수록 잘 다룰 줄 알아야 한다. --- p.7

싫은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때부터 습관이 되었다. 좋아하지 않아도 적응이라는 것은 어느새 찾아왔다. --- p.12

자기 혼자 살기 위해 여러 사람의 밥줄을 위태롭게 하는 사람. 회사마다 꼭 한 명씩은 있는 사람. 그런 사람과 함께 지내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게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혁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 p.33

죽음을 생각하면 하고 싶은 일이 하고 싶고, 삶을 생각하면 해야할 일을 하는 수밖에 없다. --- p.46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기 위해 그 사람의 불행을 원하게 되는 일.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일까. --- p.75

어쨌거나 사랑하는 여자가 사랑을 잊어버렸을 때, 그 옆에 있는 심정이란 참담한 것이다.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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