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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중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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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중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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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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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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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2.22MB ?
ISBN13 978890117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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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중국은 국가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중원’을 가리키는 말로, 오늘날 하남성을 핵심으로 한 황하 중하류 일대가 그에 해당한다. 또한 중국에는 이·융·만·적의 사방 오랑캐로 둘러싸인 천하의 ‘중심’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런 맥락에서 중국과 같은 의미로, 화하·중화·제하·제화·신주·중토 등의 용어가 사용되었다. 소수민족을 중국인으로 아우르고자 하는 중화인민공화국으로서의 ‘중국’과, 주변의 이민족보다 우월한 문명을 자처하던 고대의 ‘중국’은 분명 다르다. ---들어가며(12쪽)

2004년부터 국가급 전례로 행해지고 있는 황제 제사에서는 34번 북을 울린다. 이는 23개의 성, 4개
의 직할시, 5개의 자치구, 2개의 특별행정구를 의미하는 숫자이다. 주목할 점은 23개의 성에 ‘타이완’이 들어 있고, 타이완에서도 참석자를 보낸다는 사실이다. 또한 해외 각지의 화교들도 이 제사에 참석한다. 즉 ‘황제’라는 이름하에 다양한 중국인들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다.---1장. 중원의 아침이 밝아오다 : 전설의 시대~춘추전국(20쪽)

진시황이 처음으로 만리장성을 쌓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사실 그는 기존의 장성을 활용했을 뿐이다. 진시황은 통일 이후 내지에 있던 장성을 철거하고 북방에 있는 장성을 하나로 연결시켰다. 이때의 장성은 흙으로 만든 것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벽돌로 된 장성은 명나라 때 쌓은 것이다. 아무튼 진시황이 쌓은 만리장성이 그 안과 밖으로 중국과 비중국의 세계를 나누었다는 것은, 공동체 의식의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중국을 차이나China로 부르는 것도 바로 진나라(지나, 진의 산스크리트어 음역)에서 유래한 것이다.---2장.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시황제 : 진(35쪽)

경제력 면에서 그토록 탁월했던 송나라가 내륙 아시아의 유목민들에게 계속해서 당하는 입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물론 송나라가 택한 문치주의 노선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유목민의 ‘전투 정신’이 송나라에는 없었다. 전장에 나가 싸우기에는 너무 문명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있었다. 은과 비단을 내줄지언정 직접 나서서 싸울 마음은 없었다. (…) 송나라가 주변 국가와 전쟁을 치르는 대신 강화조약을 선택함으로써 평화를 유지한 것을 두고, 흔히 ‘돈으로 산 평화’라고 한다. 전쟁을 치르는 것보다는 적이 원하는 것을 그냥 내주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부유한 송나라로서는 훨씬 저렴한 방법이기도 했다. 하지만 송나라의 판단은 오산이었다. 자신의 힘으로 외부의 침입을 막아낼 능력을 상실한 송나라는 적에게 점점 더 많은 것을 내주어야 했다.---6장. 풍요의 덫에 빠지다 : 송(121~122쪽)

천안문 성루의 정중앙에는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마오쩌둥은 중국공산당을 상징하며, 천안문에 걸린 그의 초상화는 “중국공산당이 없었다면 중화인민공화국도 있을 수 없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개국대전이 열린 때로부터 불과 아홉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천안문 성루에 걸려 있던 초상화의 주인공은 장제스였다. 장제스의 초상화는 1945년부터 걸려 있었다. (…) 장제스 이전에도 천안문 성루에 자신의 초상화를 건 이가 있었으니, 바로 황제가 되고자 했던 위안스카이다. 이처럼 천안문 성루에 걸린 초상화는 중국의 정치 지형도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12장. 새로운 도전,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까지(240~2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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