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8.0
조류,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곤충에 질형목까지 다양한 생물의 사례를 살펴보며 사회 문화적으로 정의되어 온 암컷의 이미지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암컷이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는 경우는 꽤 많은 것 같다. 심지어 암컷만으로 이루어진 종도 있다.마지막 챕터에서 동물이 성전환하는 것을 퀴어하다고 해석하는 것에 이견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자연에서 암컷이 중심인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위안이 되는 책이었다.
d******o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