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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관계를 풀어주는 에니어그램 관계 수업

꼬인 관계를 풀어주는 에니어그램 관계 수업

: 오늘도 인간관계 때문에 애쓰고 있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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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58g | 152*225*16mm
ISBN13 979116484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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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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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 관계에서 배려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런데 그 배려가 상대에게 진짜 필요한 것인지는 모를 일이다. 그 배려가 상대에게 필요한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진짜 배려는 ‘상대의 마음이 어떠한지 물어봐주는 것’이다. 특히나 상처받은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배려하는 것은 오히려 폭력이 될 수도 있다.
--- p.22

관계가 힘들 때는 관계를 대하는 자신의 마음을 한번 돌아보라. 혹시 두려운 마음에, 어색한 마음에 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정면으로 승부하라. 한번 받아들여 보라.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어른이다. 찾고자 하면 답이 보일 것이다.
--- p.48

치유의 시작은 스스로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나를 깊이 위로해줌으로써 시작된다. 그리고 그 아픔의 원인이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로부터임을 깨달을 때 우리는 그 아픔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이런 과정은 나라는 사람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래서 에니어그램이 필요한 것이다. 에니어그램은 내가 누군지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 물음에 대답해주기 때문이다.
--- p.56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인식이 먼저 바뀌면 관계의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타인은 나와 다르다’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어야 한다.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라는 생각 때문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라온 환경도, 사람도, 경험도 다르다. 그래서 같은 일을 바라보는 관점도, 생각도 다르다.
--- p.75

행복은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찾아온다. 남을 너무 배려해서도, 또는 나만 너무 생각해서도 잘 지내기 어렵다. 나만 행복하거나 상대만 행복하다면 이는 완전한 행복이라 할 수 없다. 진정한 행복은 나와 타인 사이의 조율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은 유익한 관계를 통해 찾아온다. 유익한 관계는 서로 ‘배려’ 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배움’하는 관계다. 최소한 한 사람만이라도 관계에서 배우려는 마음이 있을 때, 그리고 관계를 통해 성장하려는 마음이 있을 때,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 p.77

매일 자신을 돌아보며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자기 탐색에 큰 도움을 준다. ‘나’라는 인간이 언제 기쁘고, 어떤 상황에서 편안함을 느끼는지, 어느 순간에 화가 나고, 어떠한 때 만족감을 느끼는지를 적어보라. 감정을 중심으로 적어보라. 머리가 아닌 가슴이 말하는 것을 적어보라. 그러할 때 세상이 옳고 그르다는 기준에 상관없이 ‘나’라는 존재를 제대로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 p.215

몸이 풀려야 마음이 풀리는 것처럼, 관계가 풀려야 인생이 변한다. 관계가 풀리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를 풀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모든 꼬인 관계의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모든 변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꼬인 관계를 풀어보겠다고 다짐하라. 그것이 시작점이다. 주의할 점은 관계가 풀린다는 것은 관계마다 거리가 다름을 먼저 알아야 한다. 모든 관계가 다 친밀할 필요는 없다. 적정한 거리에서 유연하게 관계 맺으면 된다.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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